시디를 하염없이 구워댄다.
하드를 비우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다시 다른 자료들로 채우고 있다.
이러다가 평생 시디만 굽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던간에, 나름대로 자료가 늘어간다는 느낌은 좋다.
다양한 프로그램들 속에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다는 것은
즐거운 일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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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면서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그 친구는 컴퓨터 아니 서버 사이드의 작업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것이 없었다.
즉 홈페이지 구축엔 완벽한 젬병이라는 것이다. 시쳇말로 완전 초짜다.
처음에는 의욕에 찬 목소리로 "그래 내가 갈쳐 줄께" 라고 말을 했다.
그러나 역시.... 지식의 전무인 사람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완벽하게 막혀 버린것이다.

즉, 처음 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너무도 막막한 것이 였다.
맨 처음 html 이라는 테그부터 가르치기엔 홈페이지를 만들 레벨까지는 너무도
멀다. 그렇다고 php의 함수들을 가르쳐 줄 수도 없는 것이였고...
그간 체계적이지 않은 내 나름대로의 경험 base의 학습을 통해 얻은 제로보드를
기반으로 구축하는 홈페이지 제작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너무 힘든 내용이였다.
물론 그 친구... 머리가 완전 돌은 아니다. 나름대로 열의도 있다.
문제는 나한테 있었다. 정말이지 가르쳐 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드는 것이였다.
일단 내 자신이 헤매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가르쳐 준다는 것은 언감생시 나 다름 없는것
아닌가?

일단 내가 직접 시간을 들여 구축해 주었다. 차라리 그 쪽이 더 빠르고 효과적이긴 하다.
문제는 다시 발생했다. 그 친구도 욕심과 의욕에 불타 올라 더 많은 업데이트를 하고 싶은것이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힘만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아.. 그게 문제다. 내가 그 아이를 앉혀 놓고, 세월아 내월아 하면서 주구 창창 설명과 실습을
시킬 수 없다. (내 일도 정신 없는데 말이다.)

아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하하하... 모르겠다. 답이 안나온다.

이게 딜레마인가? -- 생각해 보니 아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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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정오의 디카샀어의 이야기를 보고... 내가 가진 디카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비싸긴 오질나게 비싸면서 사용은 거의 안하고 있는 기묘한 상황에 빠진 나의 디카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찍어보았다. 그런데 후레쉬 없이 그럭저럭 찍히는 것이 아닌가?
오오, 신기 신기를 외치며 다시 찍어보고 또 찍어 보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더 메뉴얼을 꺼내 보고 이런 저런 기능으 훑어 보기 시작했다.
수동기능이 있긴 한데.. 역시 미약했다. 괜히 샀어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도 일단 수긍하고 다시 한번더 한번더 찍었다.
최소한 셧터 타임과 포커스 영역설정을 건졌다는데는 큰의의를 찾고 있다.
뭐 어떠리라는 생각이다.

아... 그런데, 이렇게 디카로 사진을 찍고 보니, 이 사진들을 백업할 수 있는 훌륭한 툴이 필요한 것은... 필수 불가결의
내용이 되버린듯 싶다. 그리고 DVD로 구울 생각은 했는데, DVD로 구우면 읽을 수 있는 미디어가 별로 없다는 단점도
있으니까... 그냥... CD로나 궈야 겠다.

아아.. 차라리 대빵큰 하드가 달린 섭에다 까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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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길을 잃어버린 것처럼, 내 30년에 가까운 세월속에 얻어온 갖종 경험을
순식간에 무시 당해보았다. 무시라기보다 그 경험이라는 것이 쓸모 없음을 증명당한 느낌.
아주 어두컴컴한 곳에 아무런 불빛이라고는 보이지 않고, 먼 발치에서 방향성 없는
목소리면 먼발치에서 들려와 움직여야만 하는 그런 상황.
난관에 빠져 허우적 댈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그런 상황.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서 나의 길을 살펴보면서, 나자신에 대한 연민과 혐오가
일어 온다. 그것이 슬픔이라 난 생각하고 그리 믿고 있다.
그 슬픔에 짓눌리고 있는 지금.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 먼발치에서 보면 그 쉬운 발걸음인데도 불구하고 막상 난 움직이기가 싫은
이런 상황은....모르겠다.
이제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다. 어떻게 될지... 이젠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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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학교는 늘 그렇지만, 시도 때도 없이 네떡을 다운 시킨다.
특히 주말. 주말만 되면 네떡이 죽어 버린다. 아마도 누군가 해킹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네떡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화를 불러 일으키지 않는가?
전에는 무료로 무한정의 계정을 사용할 수 있는 이 우수한 환경을 늘 노래 불렀지만,
네떡이 뒤지면 그것또한 말짱 도루묵.
결국 다 포기하고, 결국 돈 지랄을 해버렸다.
이젠 모르겠다.. 나도 -_-;

하여간, 이제 부터는 더이상 홈피가 안된다고 지랄할 일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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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에 들어왔다면 바로 이 객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OOP(Object Oriented Programming) 라고 불리는 이 내용은 물론 단순하게
C++이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더 광범위한 부분입니다.
OOP는 객체라는 개념으로 시작한 일종의 명세서 같은 것입니다.
이 명세서를 기반으로 C를 확장한것이 바로 C++입니다.
흔히 JAVA를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OOP에 가까운 것이 바로 JAVA입니다.
더 가까운것은 smalltalk 이구요.

자 그렇다고 OOP를 하기 위해서라면 위의 언어들을 통달해야 하냐?
그것은 아닙니다.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어떤 말로 하든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여기서는 수많은 OOP 언어중 C++을 택한 것 뿐입니다.
자 이정도로 거두를 하고.. 객체에 대해서 이야기하죠.

객체란 데이터(Data)와 함께 실행할 수 있는 메소드(Method)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유형이자 형태 인데, 저리 말을 해놓고 보면 쉬이 이해가 안될 수도 단빡에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 것은 Microsoft에서 객체를 설명하기 위한 예제였습니다.
풍선이 있습니다.

풍선을 가만히 바라 보면 여러가지를 판단해 낼 수 있습니다.
먼저 다양한 유형, 또는 모양의  풍선이 있습니다.
크기, 색, 바람넣은 양에 따라 그 풍선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또 풍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먼저 풍선에 바람넣기 빼기, 던지기, 터트리기, 띄우기 등입니다.

자, 위의 이야기를 근거로 무엇을 단빡에 알아낼 수 있을까요? 객체지향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계신분은
바로 나올 것입니다.
먼저 이야기한 다양한 유형/모양이 바로 DATA 입니다.
그리고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Method 입니다.

이런 객체를 정의할 때 아래와 같이 정의하는 것이죠.

* 풍선
- Data
  색
  크기
  바람 넣은 양

- Method
  바람 넣기
  바람 빼기
  띄우기
  던지기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개념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입니다. 풍선이라는 것을 정의했지만
실제 풍선이 아닙니다. 헷갈리죠?
존재하는 풍선과 개념적인 풍선과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면 쉬이 아아..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쉬이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른 예제로 들죠.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을 지으려면 수많은 공정이 있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두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설계하는 작업 / 건물 짓는 작업.
설계에서는 높이도 있고 층도 있고 다양한 내용이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일들이 있겠구나 하면서 이런 저런 기능도 넣게 됩니다.
건물을 짓는 일은 바로 그 설계를 보고 실제 콘크리트를 넣고 실제 층수로 올리고 이런 저런 기능을
위한 작업을 합니다.

자 여기서 설계작업때 도면에 그린 건물에서 실제 실생활에 그 건물을 사용하실 수 있나요?
못하죠? 실제 건물을 지어야 그 안에서 벽지도 바꿔 보고, 외면의 타일도 바꾸고 그 안에서 주거 할 수 있게되죠?

이 개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서 객체라는 것을 정의하는 것은 두가지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Data 와 Method
그리고 그 객체를 실존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이것이 바로 instance 입니다.

정의하는 것과 instancing(instance 시키기/실존 시키기)는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네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객체 = Object = Class
객체 구성요소 : Data , Method
객체의 실존화 : Instance

먼저 이렇게 기억을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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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지식의 정리라는 차원이 맞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WikiWiki에 기록해 나갈려고 했었는데, 이런저런 여건상 결국 게시판으로 돌아왔네요.

VC++ 을 처음 접하고 그것으로 이런 저런 작업을 하면서 느낀 것들입니다.
아마도 제가 죽더라도 이것을 남기면 좋을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4GL의 발전과 Web Server 기반 Scrpit의 발전으로 VC++의 입지는 상당히 앝은 편입니다.
하지만, C++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VC++은 정말이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간단히는 Windows App를 만드는 데서 ActiveX라는 장르로 Web 상에서 제어하는 것에
심지어는 Windows Kernel을 헤집어 놓을 수 있을 만큼 강력합니다.

하지만 강력한 만큼 툴 자체가 가진 기능을 사용하려면 망망 대해에서 무엇을 출발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너무도 넓은 길때문에, 전혀 다른 쪽의 작업을 하려면 쉬이 전환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제가 하는 이야기를 잘 이해가 안될지도 모르고, 반박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느낀 VC++ 아니, C++의 느낌은 그렇습니다.

타이틀은 비록 VC++이지만 C++이기도 합니다.

그점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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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로그에 화요일에 11명이나 있는 것인지...
흠.. 누군가 로그인 없이 끊임 없이 들락 달락했나?
흐...흠...
게다가 View도 100대...갸우뚱해지는 수치.
간혹 보는 내 페이지 로그 분석이지만,
이런 수치는 갸우뚱하게 만든다. 생각해 보면,
내 홈페이지에서 특별히 볼건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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