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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를 설치해서 원격으로 접속할 때, Graphic 기반의 동작이 필요하지 않다면,
OpenSSH를 이용해서 접속하는게 가장 좋다.

원격을 SSH 기반으로 접속할 때, 다양한 도구들이 있지만,
Windows에서 무료로 사용할 만한 것 중에 PuTTY가 있다.
그런데, 매번 접속해서 느끼는 것이지만, vi 에디터로 스크립트 등을 수정하다가
보면, Insert 모드(i) 에 들어가서 커서키를 누르면, A, B, C, D와 같은 문자가
적히게 된다. 전통적으로 vi 에디터는 이런 동작이 기본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게 매우 불편하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터미널 창에 "set nocompatible" 한 줄만 실행하면된다.
이를 매 부팅(접속)때 적용하는 방법은,

vi $HOME/.bashrc

파일을 수정하면 된다. 맨 처음에 "set nocompatible" 한 줄만 넣어주면 된다.


파일 적용이 되었으면 재기동시 vi 에디터에서 Insert 모드일때, 커서키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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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우연히 귓 속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질러봤다. 
제품명은 "3.0mm Wireless WiFi Ear Pick Otoscope Camera Borescope Luminous Ear Wax Cleaning Teeth Oral Inspection Health Care 3.0/5.0MP" 이고, 한글로는 아마.. "무선 와이파이 귀 선택 검이경 카메라, 야광 귀지 청소 치아 구강 검사 건강 관리 3.9/5.0MP, 3.0mm" 일듯...

제조사 이름이 agdoad 라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대충 이미지 찌라시는 아래와 같다.

기능 원리는 장비를 켜면, WIFI가 뜨는데, HBY-XXX-XXXXXX 라고 뜨고, 암호가 12345678 이다. 별도로 변경할 수는 없는 것 같다. 하긴 굳이 바꿀 이유는 없을듯. 여튼 이와 같이 연결하고, TKSEE 라는 중국제품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아이폰은 https://apps.apple.com/us/app/id1531753768 에서

안드로이드폰은 http://winton1688.com/TKSEE_V1.1.3.apk 이다.
(안드로이드는 인증 받지 않은 앱을 설치할 수 있으므로, 이후에도 이 회사 망해도, 이 프로그래으로 띄울 수는 있을듯)
해당 파일을 백업을 Google Drive에 해봤다. https://drive.google.com/file/d/1id_X9Rn7K0b80gwzkt9cuILkpDcQjzls/view?usp=sharing 

 

TKSEE_V1.1.3.apk

 

drive.google.com

성능은 기대한 것보다는 낮다. 뭐 가격도 가격이고, 카메라 자체도 그다지 큰 기대를 할 수 없기도하다. 더욱이 이런 기능의 핵심은 Auto Focus. 최대한 빠르게 영상에서 명확하게 Focus를 잡지 않으면 정확한 이미지를 기대하기 힘들다. 손바닥과 같이 거리 조절이 쉽고 개체를 다양하게 조명해볼 수 있으면 매우 또렷한 영상을 잡을 수 있지만, 귓 속같이 다양한 부유물들이 있고, 귓 속 내부 깊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명확한 Focus 잡기가 어렵다. 

매우 잘 보일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호기심에 질러는 보았는데, 도리어 중국 자체 제품이다보니, 이 제품 라이프사이클 상에 없어지기라도 하면, 이 제품 버려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매우 조심스럽게 백업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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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 하나가 나가고, 에어콘이 비실대서 자동차 정비를 했다.
벌써 10년 넘게 타고 다닌 모닝이다보니,
슬슬 하나 둘씩 맛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작업을 한게, 생각보다 금액이 센건지 갸우뚱하긴 하다.
부품가와 공임가를 좀 잘 구분했으면 기분이 덜 나쁠텐데,
부품가로 다 때려박다보니, 무언가 사기 먹은 느낌이랄까?

어쨌던 나중을 위해 기록 차원에서 남겨본다.
5가지 항목에 40만원가까이 돈이 들었다.
(아, 물론 독일 3사같은 외제차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저렴하긴 하지만 ㅋ)

  • 엔진오일 교체 : 53,636
  • 에어컨 라인크린닝 및 가스 충전 : 150,000
  • 냉매 오일 : (위의 금액에 포함된듯?) 없음.
  • L,R 헤드램프 벌브 교환 : 32,728 (이건 내가 두 개 다 바꿔달라고 했음. 밝기가 짝짝이면 거시기해서)
  • A/T 미션 오일 교환(기계순환식) : 145,455

의외로 많이 나간게 사실 미션 오일이긴 하고, 에어컨도 쏠찬이 나간듯.
더운데 고생한 부분에 대한 공임이라고 칠까 생각하긴 한다.

<업체명이나, 주소 같은 것은 왠지 노출되면 안될 것 같아 다 지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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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Win Form 계열 작업을 하다가, 요즘은 여러가지 사건으로 개발을 한참 안했다.
그러던 중 최근에 Win Form으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짜보려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부터 Form 위에 컨트롤을 Drag & Drop을 하려니까 이상한 오류가 발생했다.

Win Form Designer 는 실제 화면과 매우 유사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꽤 직관적으로 잘 만들 수 있어 좋아했는데, 갑자기 위와 같이 "Object reference not set to an instance of an object."라고 뜬다. 물론 저 오류가 난 뒤, 마우스 커서가 바뀌어 있어, WinForm위에서 드래그하면 분명 컨트롤이 생기긴 했다. 하지만, 과거 직관적으로 바로 컨트롤이 붙었었는데, 갑자기 오류 나면서 안되니, 은근 스트레스였다.

 

문제 원인

사실 이 부분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원래 위와 같은 오류는 다양한 원인으로 Visual Studio에서 나왔던 오류였고, 해당 오류들은 내가 처한 상황과 맞지는 않았다.(ASP.NET 컨트롤 연결 문제, Visual Studio 디자이너 관련 정보 캐쉬 오류, 솔루션 설정 문제 등등)

그러다가, 우연히 멀티모니터 그것도 DPI 를 동일하게 만들자 문제가 없어졌다는 문장을 보게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든 모니터의 해상도를 Full HD(1920 X 1080)으로 맞추고 DPI에 대한 배율을 100%로 변경해보았다. 그러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 문제없이 컨트롤이 붙었다. 즉 멀티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을 때, 1개의 모니터라도 DPI 배율이 다른 것이 있는 경우 이와 같은 오류가 발생한다. 내 개발 PC는 3개의 멀티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고, 모니터 2개는 4K로 하고 150%로 했으며, 하나는 Full HD로 했으며, 100%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였다.

이번 문제를 계기로 든 생각은, 점점 WPF 든, UWP 든 UI 개발 방법을 변경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다. 더 이상 Win Form 기반의 개발에는 한계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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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나에게 자바를 한번 해보지 않으련... 이란 질문을 받았을때, 나는 C++을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C++은 그 언어적 특성 때문에, 내가 만들고 싶은 Application 개발이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C#으로 전환했고, C#을 통해서 다양한 표현 방법을 실현해볼 수 있었다. 아마도, Java를 선택했다면, 그 느낌을 이어받지 않았을까 생각은 한다.
하지만, 업계 전반을 보면, Java로 Web Application 개발이 대부분이고, Spring 이라는 프레임워크 위에서 Bean 개념의 컴포넌트 기반의 서버 Application이 주로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지금 C#으로 이런 저런 자잘한 프로그램을 짜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Micro-Service 라는 아키텍처가 계속 눈에 밟히고, 내가 구현하고 싶은 구현체 부분에서 C-S 기반 개발에 이 Micro-Service 도입에 대한 고민이 늘기 시작했다. 물론 C# 기반으로 linux에서 사용할 수 있는 Mono 라는 프레임워크가 있었는데, 이를 MS에서 .NET Core 라는 타이틀을 붙여 마치 Java 처럼 다양한 플랫폼 위에서 동작할 수 있는 .NET Framework가 생겼다. 실제로 이 프레임워크 하에서 동작하는 다양한 Web Service들이 생겼고, 심지 Docker의 이미지로 다양하게 배포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NET Framework에 대한 신뢰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보니, 자연스럽게 Java가 눈에 띄고, 많은 Micro-Service의 레퍼런스(물론 국내에서)가 Java로 되어 있다. 그래서 한번 Java로 구현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마음에 Java 개발에 대해서 한발씩 걸어보려 한다.

Java 개발 시작점

이 Java로 개발하려보니, Java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마무시하게 늘어났다. 오라클에서 꿀꺽할 때까지 Java는 무한동력을 품은 녀석 처럼 이곳 저곳을 찝적된 듯, 웹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3D, 게임, IoT, 모바일 등 여러가지로 발전한 것 같다. 그러다보니 대체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했다.

아예 생 초보용 예제들은 Command 라인을 통해 java 소스를 컴파일하고, .class 파일을 java로 실행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그래서 Command 라인에서 직접 텍스트를 출력해보고, "아.... Hello world는 이렇게 찍는거구나" 의 레벨이다. 그렇다고 냅따 실전으로 넘어가자니, JAVA_HOME이 어쩌고, Tomcat이 어쩌고, 라이브러리 연결은 어쩌고 하는 내용이 이게 완전 암호문 수준이다. 물론 하나씩 파면 되겠지만, 보자마자 좀 많이 멍하다.

일단, 단순 Java 기반 Application 개발 로 시작하려고 한다. Command Line 형태의 개발이든, Tomcat을 이용한 개발이든...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clipse 설치

 

Eclipse Downloads | The Eclipse Foundation

The Eclipse Foundation - home to a global community, the Eclipse IDE, Jakarta EE and over 375 open source projects, including runtimes, tools and frameworks.

www.eclipse.org

일단 Eclipse를 설치하도록 한다. 예전에는 Java RE를 따로 설치해야 했는데, 이제는 Java Runtime Environment가 다 포함된 설치 버전이 생겼다. 현재 내 PC는 Windows 10의 64 비트다 보니, 자동으로 Windows의 64bit 버전이 다운 받아진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2021-03 버전이 다운로드 된다.

설치를 시작하면, 어떤 환경을 사용할지가 나오는데, Java 개발환경은 2가지다. 일반 Java 개발자 환경과 Enterprise Java용이다. 아마도 단순 Application 개발이나, 필요시 플러그인 및 관련된 구성을 알아서 한다면 Java Delveloper 버전을, Web 구성을 하겠다면 Enterprise Java 버전을 설치하면 될 것 같다.

될 것 같다는 의미다. 사실 잘 모른다. 일단 추후 Micro-Service 구성을 위해서 Enterprise Java and Web Developers 버번을 선택했다. 나머지는 설치 위치나 JVM 버전등을 선택하는것인데, 그냥 기본값으로 설정된대로 진행한다. 말이 설치지, JVM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특정 폴더에 압축 풀어 제공하는 것이다.

 

H(igh)-DPI 환경에서

지금 개발용 PC의 화면이 4K이다. 그러다 보니 그냥 Eclipse를 실행보니, 아이콘들이 짜글어들어 보여 보기가 매우 불편하다. 화면에 보이는 아이콘이 완전 짜글어들어서 도무지 화면에서 아이콘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Eclipse 실행 아이콘에서 "속성"에 들어가 "호환성"탭을 선택한다. 그리고 "높은 DPI 조정 재정의" 부분을 체크한 뒤, "시스템"을 선택한다.

그러면 아까 화면보다는 약간을 뿌여져보이지만, 그래도 아이콘 크기나 화면 배치가 그럭저럭 볼 만하다.
(위의 화면보다, 아이콘이 조금더 커지고 각 화면 배치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몇가지 추가 설정

Eclipse를 그대로 써도 되겠지만... 몇가지만 설정을 했다. 하나는 표시 폰트이고, 다른 하나는 단축키다.
설정을 하려면, Eclipse를 먼저 실행 한 뒤, 메뉴에 있는 Windows 메뉴를 선택한 뒤, Preference를 선택한다.

폰트

기본적으로 Consolas 라는 폰트를 사용하지만, 개인적으로 코딩을 할 때, D2Conding 체를 많이 쓴다. 그래서 그 설정을 한다. 설정창에서 왼편 트리 메뉴에서 General -> Appearance -> Colors and Fonts 를 선택한다. 그러면 오른편에 Colors and Fonts 화면이 나오는데, 이 중 Basic을 펼친 뒤, 맨 아래 쪽의 Text 항목들을 선택하고 Edit를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원하는 폰트를 설정하면 된다. 한번에 전체 내용을 변경하고 싶었는데, 같은 유형에 해당하는 항목들은 자동으로 같이 변경되지만, (예를 들어 Text Font를 변경하면, Compare text font도 변경됨),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만일 이 부분도 수정하고 싶다면, 항목을 열어 수정을 해주면된다. 개인적으로는 소스 보는 창 정도만 바꿔도 될 것 같다.

 

 

Debug 단축키

Visual C++ 6.0 때부터 2021까지 나온 시점까지 MS 개발툴의 경우 실행 키가 "F5"다. 그래서 여기서도 F5키를 누르면 디버깅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General -> Keys 항목을 찾으면 되는데 문제는 항목가짓수다. 아마도 이클립스에서 제공하는 많은 명령을 여기다 한번에 표현해버리는 바람에 감당이 안될 정도로 표시된다.

그래서 입력창에 Debug라는 필터 값을 넣어 분류를 한다.

저 F11 부분을 F5로 변경한다. 물론 이미 이 Eclipse 단축키에 익숙하다면 굳이 변경할 필요는 없다.

 

Java Project 개념

Visual Studio의 솔루션, 프로젝트 개념이 익숙해있어, 이 Java 프로젝트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 알고보니, 이클립스의 설정 부터, 프로젝트의 설정까지 하나의 폴더 아래에 구축한다는 것이다. Visual Studio의 Solution을 여기서는 Workspace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Workspace에 정의한 폴더가 바로 전체 프로젝트들의 root 폴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맨 먼저 이 폴더를 적당히 설정한다.

그리고 난 뒤 "New" 한 뒤, 프로젝트를 선택한다. 사실 이 메뉴만으로도 충분히 머리가 아파왔다.

 

붉은색 박스 부분이 프로젝트 종류인데, 뭘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긴 했다. 그래서 그나마 익숙하다고 생각된 Application Client Project를 선택했다. 이름 그대로 그냥 코드짜면 main 부터 시작되는 단순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아마도 맞을듯...)

그러면 프로젝트 설정 화면이 나온다.

무언가 설정하는 이런 저런 것이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이름만 정해서 넣고 "Finish"를 눌렀다.

일단 여기까지 프로젝트만 만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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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번 작은 규모의 회사만 전전해서 이기도하고, 전체적으로 라떼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의 인프라관련되어 항상 불만과 걱정이 많은 편이다.

나는 개발자로 계속 지내오고 있지만, 매번 걸리는 문제는 개발자 라이선스이다. 자격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문제가 항상 뒤따른다. 보통 개발자의 PC에는 Windows가 설치되어 있고, 각종 문서 작업을 위한 Office 및 한글과 같은 오피스 제품군, 그리고 개발자용 도구인 Visual Studio나 InteliJ 같은 소프트웨어들의 라이선스들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이 라이선스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해소해본적이 없다. 물론 각종 대상 업체에 구축하러 들어갈 때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들어가긴 하는데, 정작 회사에서 사용할 라이선스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구매가 없다. 혹시 구매를 요청해도 기각되기 일수다. 대부분은 비용절감.

그리고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개발 도중에 사용될 서버들에 대한 투자도 그리 좋지 않다. 대부분 중고를 구매하거나, 다른 곳에서 받아오거나 대체 프로젝트로 발생된 폐품을 쓰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기능이 좋지 못하거나 문제가 발생될 소지도 있지만, 아쉬운대로 사용된다. 물론 구매 요청하면 되긴 하지만, 기각되거나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받게 된다. 솔직히 취조 받으면서까지 구매하고 싶지도 않다.

마지막으로 개발용 PC. 대개의 경우 만족하지 않더라도 지급된 PC만을 보통 쓰게 되는데, 좀 더 성능 좋은 환경에서 개발하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에 모니터, PC를 내가 스스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 내가 다닌 회사 중에서 내가 만족하면서 쓰는 개발자 PC를 잘 지급받지 못했다. 조금 쓰다가 결국 스스로 포기하고 내돈내산을 실천하고 만다.

아직도 저런 회사가 있을까 라고 하지만, 현재 내가 잘 다니고 있는 회사도 저러고 있다. 다른 회사들 중, 매출액 100억이 넘지 않는다면, 저런 환경이 아직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풍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저런 부분은 좀 건너 뛸 수 있으면 좋겠다. 단순히 나만이 가진 불만일 수 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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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IT 업체들에서는 모두 개발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부분들이다.
국가적으로 새로운 개발자의 탄생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일할 청년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인구 감소 현상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지금 20대 부터지 않을까? 요즘 대학의 경우에도 신입생이 줄어 그간 방만 운영했던지방 대학들은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있다. 교육기관에서 부터 나오는 청년 숫자가 줄어드니, 당연히 전체 산업계에서 일할 인력 부족한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미국같은 나라처럼 해외 인력을 수입하기도 어렵다. 우리나라의 언어는 영어권과 같은 주도적인 언어가 아니다. 물론 K-Pop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언어 습득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비주류 언어이고, 당연지사 영어권 언어 인력보다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 적은 수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개발자라는 것은 단순 작업이 아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으면 성립하기 어려운 산업 분야이기에 이런 언어적 문제는 충분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니 해외에서 인력을 데려와도 즉시 업무에 투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중소기업이라는 이미지다. 일단 저임금, 고노동, 불합리한 업무 라는 세박자라는 굴레를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모든 회사들이 저 부분에 해당한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3 중에 하나 정도는 걸릴 수 밖에 없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같이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을 수 있고, 적은 인원을 꾸리면서 업무를 하다가보니 고노동에 걸리기도 한다. 게다가 속된말로 "꼰대"문화가 만연 혹은 사장이 그런 생각을 갖는 경우도 있기에 3가지다, 아니면 그 중 하나만으로 블랙기업들이 많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아마도 10여년 전만해도 IT 개발자는 3D 업종으로 분류된 경우가 많았다.

공급없이 이제 하나 둘씩 개발자 은퇴가 나오면서 점점 인력난은 심해지고 있다.

 

그런데, 고용시장에서는 인력난과 함께 취업이 어렵다는 부분도 부각되고 있다.
개발자인데 취업이 안된다고 한다. 이제 갓 대학에 졸업해 일을 하려고 해도, 쉽게 취업이 어렵다는 것이다. 컴퓨터 공학과를 나오고 나름 어느정도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취업을 하려고 해도 쉽게 받아주지않는다는 것이다. 신입 사원보다 경력 사원들을 뽑는다고 난리라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 이미 취업전선에는 20년 가까이 하지 않으니, 현실 취업전선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주 듣게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실제적으로 우리회사 내부에서는 신입사원의 숫자가 기존 경력직보다 많지만, 실제 업무를 투입하기 위한 경력사원을 더 찾는 것도 그 한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불균형한 인력시장이 되는 이유는 뭘까?

회사의 입장에서는 인력을 교육시키는데 있어 꺼릴 수 밖에 없다.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인력을 투입해야하는데, 그 인력이 하나의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려면, 생각보다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처럼 인력에 대한 투자에 여유롭지 못하다. 당연지사하지 않을까? 게다가 기껏 교육을 시켰는데, 여러가지의 원인(단순히 돈문제로만 국한시키면 곤란하다)으로 퇴사 및 이직을 하게 된다. 그러면 회수 없이 끝나게 된다. 교육 후 해당 인력이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성공했다면 이후에도 순기능 처럼 발전할 수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 퇴직/이직해서 인력이 빠져나가는 경험이 더 많다보니 신입 사원은 더 이상 뽑으려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모습이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더 발현되기 시작했다. 이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 공채로 채용한 뒤 교육해서 직원으로 삼기보다, 현재 시장 흐름에 발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도리어 다른 곳에 있는 경력직을 더 강렬하게 빨아들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개발자의 부족현상이 전체적으로 퍼지게 되는 것 같다.

어느 누가 희생을 하고 풀어야 될 것 같은데, 각 구성원들은 자신만의 사정으로 인해 쉽게 풀지 못하게 되니 이 모습은 악순환 처럼 커져갈 것 같다. 이제 갓 사회를 나와서 회사에 들어갔더니 블랙기업이더라.. 하면 첫 사회경험의 쓰라림과 아픔이 장난 아닐 것이다. 한정된 자본으로 어떻게도 꾸려보려하는 작은 기업들은 인력이 빠져나가는 순간 순간마다 흔들 흔들 할 것이다. 자본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지 않으면 쉽게 뒷쳐지니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는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한없이 인력을 빨아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자선 사업을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단순히 갓 사회에 입성한 친구들에게 블랙기업 가리지 말고 일단 취업하라고 희생을 요구할까? 작은 기업의 작은 매출에 외줄 타는 회사에게 언제 이직할지 모를 신입을 뽑아 교육을 하는 희생을 요구할까? 적자생존 속에서 나아가는 중견/대기업에서 희생을 해야 할까? 누구도 양보하지 않을 상황인 것은 별 수 없을 것 같다.

 

지금 나는 팀장이라는 위치에 있다.
예전 꼰대들의 생각과 판단, 활동들을 반면교사 삼아 지금 인력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물론 급여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가급적이면 유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 중이다. 노력 중이다. 가끔 나도 말은 안하지만 빡치는 경우가 있긴하다. 어쨌던...

나 역시 개발자. 현재 시장을 잘타면 더 좋은 조건의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나도 별 수 없이 옛날 사람인지, 나를 더 인정해주고, 존중 받는 곳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급여나 단순한 환경 조건에 좌지우지 하진 않는다. 게다가 굳이 재려고 하기 보다는 직접 이야기해보고 느낌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똥인지 된장인지는 별 수 없이 먹어보고 난 뒤 판단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지금 신입 개발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현재 자신의 친구들의 모습을 기준으로 삼지않고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보면서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파악하고, 그 강점을 강력하게 주장해주었으면 좋겠다. 과소도 좋지 않고 과대도 좋지않다. 그리고 쿠팡 1억 연봉이나, 네이버 본사 내 카페, 삼성이라는 네임벨류으로 목숨 걸 듯 하는 것도 잘 생각해보면 좋겠다. 일이 맞을지 안 맞을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달려들었다, 1~2개월 후에 그만 두면 이건 완벽한 손해다. 입사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엄청나게 투자했을텐데, 그 회수는 커녕 얻은 것 없이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입에 맞는 업체를 찾아 그 사이 경력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게 훨씬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블랙기업이라고 생각하면 털어야 되겠지만!)

단순히 겉의 모습으로만 기준을 정해 다양한 기업들에 지원하지 않거나, 면접 때 매우 수동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사도 회사 나름대로 인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제발 사람을 부품처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급여로써의 보상이 어렵다면, 다른 회사보다 더 직원을 아끼고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좋겠다. 부하직원이 했던 것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하는 얌생이들은 최대한 배제하도록 하고, 일한 결과에 대한 공정한 분배도 납득이 될 수 있게 노력하면 좋겠다.

사람이라는게 서로 상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늘 만족못할 수 있고, 쉽게 만족될 수 있는 부분이라, 모든 사람들과 모든 조직에게 맞는 솔루션은 없다. 그 부족분을 각자의 노력으로 채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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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친척 동생에게 Battle.net 계정을 한번 빌려주고 난 뒤, 현재는 계속 그 친구가 사용했다. 처음 사용은 미성년자 시절 WOW를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대여했었는데, 내가 워낙 게임 자체를 하지 않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그 친구 계정 처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지인들의 스타이야기 중, 한번 즈음 끼어서 함께 해볼까 했었는데, 아차... 내가 내 계정 암호를 잃어버렸다. 물론 내 계정이니, 내 정보를 이용해서 암호를 업데이트하면 되긴 하지만, 고작 스타 한 두판하려고 바꾸게 되면, 동생 녀석이 WOW 같은 컨텐츠를 즐길때 바로... 딱. 물론 성인이 된 후에 니 계정 가지고 하라고 해본적은 있는데, 사실 내 계정에다 키운 캐릭들이 너무 아깝다고 해서.. 내가 그냥 내꺼 써.. 라고 해놓고 훼방놓는 것은 좀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오전에 한번 연락을 해봐야지... 했는데, 타이밍 좋게 연락이 왔다. 그 친구가 용건이 있어서 연락하긴 했지만, 나로써는 나이스 타이밍. 여튼 연락 받고 물어봤다. 대체 암호가 뭔지...
그리고 연결...

보니까.. 내가 Starcraft 2는 샀는데, Starcraft remaster는 안샀었다. 어쩐지.. 실행하니까, 뭔가 옛 스런 그래픽이...

그래서 부랴 부랴 구입했는데, 아니 왜 충전되어 있던 코인을 쓰는지;;;;;;
별 수 없이 25,000원 충전도 다시 해줬다.

어쨌던 Remaster 버전으로 실행하니까.. 그래픽 정말 좋아졌다.

4K 해상도인 3840 X 2160이 나오는데, 정말 깔끔하게 표시된다. 물론 현재 모니터가 28인치 급이라서 화면도 큼직해 옛날 스타하던 시절과는 다른 압박감이... 본능적으로 Wheel을 눌러 줌인 줌아웃이 되는줄 알았다. 어쨌던 UI는 옛날 그대로라 안됨.

그래도 배틀넷 네트워크는 예전 버전의 Starcraft 하고 호환이 될 것 같았다.

일단 싱글플레이나 해보면서 적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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