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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번 작은 규모의 회사만 전전해서 이기도하고, 전체적으로 라떼의 느낌이 강하게 들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의 인프라관련되어 항상 불만과 걱정이 많은 편이다.

나는 개발자로 계속 지내오고 있지만, 매번 걸리는 문제는 개발자 라이선스이다. 자격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문제가 항상 뒤따른다. 보통 개발자의 PC에는 Windows가 설치되어 있고, 각종 문서 작업을 위한 Office 및 한글과 같은 오피스 제품군, 그리고 개발자용 도구인 Visual Studio나 InteliJ 같은 소프트웨어들의 라이선스들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이 라이선스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해소해본적이 없다. 물론 각종 대상 업체에 구축하러 들어갈 때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들어가긴 하는데, 정작 회사에서 사용할 라이선스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구매가 없다. 혹시 구매를 요청해도 기각되기 일수다. 대부분은 비용절감.

그리고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개발 도중에 사용될 서버들에 대한 투자도 그리 좋지 않다. 대부분 중고를 구매하거나, 다른 곳에서 받아오거나 대체 프로젝트로 발생된 폐품을 쓰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기능이 좋지 못하거나 문제가 발생될 소지도 있지만, 아쉬운대로 사용된다. 물론 구매 요청하면 되긴 하지만, 기각되거나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받게 된다. 솔직히 취조 받으면서까지 구매하고 싶지도 않다.

마지막으로 개발용 PC. 대개의 경우 만족하지 않더라도 지급된 PC만을 보통 쓰게 되는데, 좀 더 성능 좋은 환경에서 개발하고 싶은 개인적인 생각에 모니터, PC를 내가 스스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 내가 다닌 회사 중에서 내가 만족하면서 쓰는 개발자 PC를 잘 지급받지 못했다. 조금 쓰다가 결국 스스로 포기하고 내돈내산을 실천하고 만다.

아직도 저런 회사가 있을까 라고 하지만, 현재 내가 잘 다니고 있는 회사도 저러고 있다. 다른 회사들 중, 매출액 100억이 넘지 않는다면, 저런 환경이 아직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풍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저런 부분은 좀 건너 뛸 수 있으면 좋겠다. 단순히 나만이 가진 불만일 수 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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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IT 업체들에서는 모두 개발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부분들이다.
국가적으로 새로운 개발자의 탄생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일할 청년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인구 감소 현상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지금 20대 부터지 않을까? 요즘 대학의 경우에도 신입생이 줄어 그간 방만 운영했던지방 대학들은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있다. 교육기관에서 부터 나오는 청년 숫자가 줄어드니, 당연히 전체 산업계에서 일할 인력 부족한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렇다고, 미국같은 나라처럼 해외 인력을 수입하기도 어렵다. 우리나라의 언어는 영어권과 같은 주도적인 언어가 아니다. 물론 K-Pop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언어 습득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비주류 언어이고, 당연지사 영어권 언어 인력보다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 적은 수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개발자라는 것은 단순 작업이 아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으면 성립하기 어려운 산업 분야이기에 이런 언어적 문제는 충분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니 해외에서 인력을 데려와도 즉시 업무에 투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중소기업이라는 이미지다. 일단 저임금, 고노동, 불합리한 업무 라는 세박자라는 굴레를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모든 회사들이 저 부분에 해당한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3 중에 하나 정도는 걸릴 수 밖에 없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 같이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을 수 있고, 적은 인원을 꾸리면서 업무를 하다가보니 고노동에 걸리기도 한다. 게다가 속된말로 "꼰대"문화가 만연 혹은 사장이 그런 생각을 갖는 경우도 있기에 3가지다, 아니면 그 중 하나만으로 블랙기업들이 많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아마도 10여년 전만해도 IT 개발자는 3D 업종으로 분류된 경우가 많았다.

공급없이 이제 하나 둘씩 개발자 은퇴가 나오면서 점점 인력난은 심해지고 있다.

 

그런데, 고용시장에서는 인력난과 함께 취업이 어렵다는 부분도 부각되고 있다.
개발자인데 취업이 안된다고 한다. 이제 갓 대학에 졸업해 일을 하려고 해도, 쉽게 취업이 어렵다는 것이다. 컴퓨터 공학과를 나오고 나름 어느정도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취업을 하려고 해도 쉽게 받아주지않는다는 것이다. 신입 사원보다 경력 사원들을 뽑는다고 난리라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 이미 취업전선에는 20년 가까이 하지 않으니, 현실 취업전선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후배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주 듣게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실제적으로 우리회사 내부에서는 신입사원의 숫자가 기존 경력직보다 많지만, 실제 업무를 투입하기 위한 경력사원을 더 찾는 것도 그 한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불균형한 인력시장이 되는 이유는 뭘까?

회사의 입장에서는 인력을 교육시키는데 있어 꺼릴 수 밖에 없다.
지금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인력을 투입해야하는데, 그 인력이 하나의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려면, 생각보다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처럼 인력에 대한 투자에 여유롭지 못하다. 당연지사하지 않을까? 게다가 기껏 교육을 시켰는데, 여러가지의 원인(단순히 돈문제로만 국한시키면 곤란하다)으로 퇴사 및 이직을 하게 된다. 그러면 회수 없이 끝나게 된다. 교육 후 해당 인력이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성공했다면 이후에도 순기능 처럼 발전할 수 있겠지만, 대개의 경우 퇴직/이직해서 인력이 빠져나가는 경험이 더 많다보니 신입 사원은 더 이상 뽑으려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모습이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더 발현되기 시작했다. 이제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 공채로 채용한 뒤 교육해서 직원으로 삼기보다, 현재 시장 흐름에 발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도리어 다른 곳에 있는 경력직을 더 강렬하게 빨아들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개발자의 부족현상이 전체적으로 퍼지게 되는 것 같다.

어느 누가 희생을 하고 풀어야 될 것 같은데, 각 구성원들은 자신만의 사정으로 인해 쉽게 풀지 못하게 되니 이 모습은 악순환 처럼 커져갈 것 같다. 이제 갓 사회를 나와서 회사에 들어갔더니 블랙기업이더라.. 하면 첫 사회경험의 쓰라림과 아픔이 장난 아닐 것이다. 한정된 자본으로 어떻게도 꾸려보려하는 작은 기업들은 인력이 빠져나가는 순간 순간마다 흔들 흔들 할 것이다. 자본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지 않으면 쉽게 뒷쳐지니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는 경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한없이 인력을 빨아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자선 사업을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단순히 갓 사회에 입성한 친구들에게 블랙기업 가리지 말고 일단 취업하라고 희생을 요구할까? 작은 기업의 작은 매출에 외줄 타는 회사에게 언제 이직할지 모를 신입을 뽑아 교육을 하는 희생을 요구할까? 적자생존 속에서 나아가는 중견/대기업에서 희생을 해야 할까? 누구도 양보하지 않을 상황인 것은 별 수 없을 것 같다.

 

지금 나는 팀장이라는 위치에 있다.
예전 꼰대들의 생각과 판단, 활동들을 반면교사 삼아 지금 인력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물론 급여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가급적이면 유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 중이다. 노력 중이다. 가끔 나도 말은 안하지만 빡치는 경우가 있긴하다. 어쨌던...

나 역시 개발자. 현재 시장을 잘타면 더 좋은 조건의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나도 별 수 없이 옛날 사람인지, 나를 더 인정해주고, 존중 받는 곳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급여나 단순한 환경 조건에 좌지우지 하진 않는다. 게다가 굳이 재려고 하기 보다는 직접 이야기해보고 느낌으로 판단하려고 한다. 똥인지 된장인지는 별 수 없이 먹어보고 난 뒤 판단하는 것으로 하고 있다.

 

지금 신입 개발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현재 자신의 친구들의 모습을 기준으로 삼지않고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보면서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파악하고, 그 강점을 강력하게 주장해주었으면 좋겠다. 과소도 좋지 않고 과대도 좋지않다. 그리고 쿠팡 1억 연봉이나, 네이버 본사 내 카페, 삼성이라는 네임벨류으로 목숨 걸 듯 하는 것도 잘 생각해보면 좋겠다. 일이 맞을지 안 맞을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달려들었다, 1~2개월 후에 그만 두면 이건 완벽한 손해다. 입사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엄청나게 투자했을텐데, 그 회수는 커녕 얻은 것 없이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입에 맞는 업체를 찾아 그 사이 경력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게 훨씬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블랙기업이라고 생각하면 털어야 되겠지만!)

단순히 겉의 모습으로만 기준을 정해 다양한 기업들에 지원하지 않거나, 면접 때 매우 수동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회사도 회사 나름대로 인력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제발 사람을 부품처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일 급여로써의 보상이 어렵다면, 다른 회사보다 더 직원을 아끼고 존중하고 배려해주면 좋겠다. 부하직원이 했던 것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하는 얌생이들은 최대한 배제하도록 하고, 일한 결과에 대한 공정한 분배도 납득이 될 수 있게 노력하면 좋겠다.

사람이라는게 서로 상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늘 만족못할 수 있고, 쉽게 만족될 수 있는 부분이라, 모든 사람들과 모든 조직에게 맞는 솔루션은 없다. 그 부족분을 각자의 노력으로 채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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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친척 동생에게 Battle.net 계정을 한번 빌려주고 난 뒤, 현재는 계속 그 친구가 사용했다. 처음 사용은 미성년자 시절 WOW를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대여했었는데, 내가 워낙 게임 자체를 하지 않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그 친구 계정 처럼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지인들의 스타이야기 중, 한번 즈음 끼어서 함께 해볼까 했었는데, 아차... 내가 내 계정 암호를 잃어버렸다. 물론 내 계정이니, 내 정보를 이용해서 암호를 업데이트하면 되긴 하지만, 고작 스타 한 두판하려고 바꾸게 되면, 동생 녀석이 WOW 같은 컨텐츠를 즐길때 바로... 딱. 물론 성인이 된 후에 니 계정 가지고 하라고 해본적은 있는데, 사실 내 계정에다 키운 캐릭들이 너무 아깝다고 해서.. 내가 그냥 내꺼 써.. 라고 해놓고 훼방놓는 것은 좀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오전에 한번 연락을 해봐야지... 했는데, 타이밍 좋게 연락이 왔다. 그 친구가 용건이 있어서 연락하긴 했지만, 나로써는 나이스 타이밍. 여튼 연락 받고 물어봤다. 대체 암호가 뭔지...
그리고 연결...

보니까.. 내가 Starcraft 2는 샀는데, Starcraft remaster는 안샀었다. 어쩐지.. 실행하니까, 뭔가 옛 스런 그래픽이...

그래서 부랴 부랴 구입했는데, 아니 왜 충전되어 있던 코인을 쓰는지;;;;;;
별 수 없이 25,000원 충전도 다시 해줬다.

어쨌던 Remaster 버전으로 실행하니까.. 그래픽 정말 좋아졌다.

4K 해상도인 3840 X 2160이 나오는데, 정말 깔끔하게 표시된다. 물론 현재 모니터가 28인치 급이라서 화면도 큼직해 옛날 스타하던 시절과는 다른 압박감이... 본능적으로 Wheel을 눌러 줌인 줌아웃이 되는줄 알았다. 어쨌던 UI는 옛날 그대로라 안됨.

그래도 배틀넷 네트워크는 예전 버전의 Starcraft 하고 호환이 될 것 같았다.

일단 싱글플레이나 해보면서 적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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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라는 것은 보통 상식적으로 모두에게 옳다라고 생각하는 생각이라고 알고 있다. 물론 과한 정의 실현으로 눈 먼 사람이 다치는 다양한 우려와 예외와 그 실 예를 많이 보기는 했지만, 어쨌던 이 정의가 어느 정도 서야, 내가 그래도 불공편하게 처우 받지 않고 있다는 안심을 할 수 있다.

사회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돈이 많거나,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 갖은 것을 마음껏 휘두르면서 여러가지의 특권을 갖고 있을 때, 그 특권의 피해자가 되는 순간 이 모든 프로세스는 매우 불공정한 게임이 되고,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그 특권을 누리는자라고 한다면, 당연한 권리행사라고 노래를 부르겠지만..

문제는 그 특권을 누리는 사람은 그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그 특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활동을 하면서 다시 주변을 압박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게 매우 효과적이다. 아무런 돈이 없고나, 특권이 없다면 아무리 떠들어도 아무도 귀기울여주지 않지만, 특권이 있다면 묵살시키거나 잘못 인식시키는 것은 다양한 경로가 있다. 다른 특권있는자에게 자신의 특권으로 얻은 이익을 조금씩 나눠준다면 상호 합의가 정말 간단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직접적으로 자신이 피해가 없는 사람들 중, 마치 자기도 언젠가는 그 특권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물론 낙수효과라는 것을 통해 간접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수도 있다. 문제는 그 특권으로 모이는 부와 권력은 하부에서 쥐여짜여 올라오고, 그 정점을 누린 뒤, 자신이 챙기지 않은 것들을 아래로 뿌리는 것 뿐이다. 만약 그가 매우 욕심이 많은 자라면 아래로 내려오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고, 그래도 덜 욕심 부리면 아래로 뿌려지긴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는 그의 추종자가 아니라면 점점 내려오는 것은 옅어지게 되고, 결국 분배의 문제에서는 정점과 그의 추종자가 다 가져간다고 예상된다.

옳을까?

그게 자본주의이고 자유고 민주적일까?

난 잘 모르겠다. 나도 나이가 어느정도 있고,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다보니, 기성 세대이고 나름 돈과 권력을 아주 조그만하지만 향유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가지고 휘두루고 싶지 않다. 단지 그 뿐이다.

 

이번 선거 결과....

물론 정치적으로 매우 잘못된 모습을 보여 심판은 한다고 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다.
내가 볼 때는 정의로운 사람보다 그래도 나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뽑으려는 생각이 더 강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입후보한 후보자들이 정의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반대쪽 사람보다는 나름 정의롭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납득을 못해준다.

하긴 지난 세월 동안 그들은 씹선비들이였고, 가난했으며, 불의를 참지 못해야 하는 이미지가 씌워져,
더럽고 지저분하면서 정말 꼴도 보기 싫은 불공정하면서 정의롭지 못한자들에게는 원래 그랬어라는 이미지로 비추어져,
과거 씹선비들에게는 강력한 프레임으로 "왜 그것밖에 안되"를 이야기하고,
반대의 자들에게는 "원래 그랬지 뭐... 그렇수 있지 않나"를 이야기 하고...

 

여튼 지금 매우 마음에 안든 결과에 다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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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한정적이며, 한정적 시간을 이용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단순 개발 업무에서는 부분이 명확했다.

내가 제대로 해석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Cross-check 했다. 이를 통해서 만들어야 목적을 명확하게 했다. 그리고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각종 Try 시도했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지, 아니면 기존에 구현한 것을 재활용할지, 아니면 내가 아이디어를 즉각적으로 제시해서 새로 만들기를 했다. 과정이 생각보다 길기도 하고 맨땅의 헤당의 느낌을 갖기도 한다.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개인시간은 항상 2순위였고,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을 이용하여 프로젝트 개발에 투입한다. 개발 과정은 생각보다 짧다. 부분의 개발 보다는 대부분 앞서 제시한 준비 단계에서 제시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마친 , 실제 다양한 케이스의 테스트를 직접한다. 클릭이나, 순서를 정해 프로세스를 적용해본 결과를 이용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수정하거나 변경하는 작업을 했다.

 

운이 좋은 것인지, 지금까지의 모든 프로젝트를 위의 과정을 통해서 해결해왔고,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목표물이기 때문에, 목표 설정에서 중요하게 짚어왔다. 목표가 잡혔다고 판단할때가 내가 목표를 설명할 있다라는 자신감이 때이다. 설명 자료를 준비하거나, 직접 Live 설명할 있다면 목표가 제대로 잡혔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잡힌 목표에 대한 준비 작업이 내가 개발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단계이다.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 즐거움도 많이 찾는 단계다.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와 실험을 해서 적용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개발. 물론 개발로 바로 뛰어들 때도 있긴하지만...

 

다만, 과정은 코딩/개발에서 많이 사용한 방식이지, 지금 계속 지적 받는 설계라든가, 각종 문서 작업에서는 도움이 안된다. 일단, 설계를 한다고 , 전체적인 Layout Achitechure 수립이라든가, 단위 단위에 대한 도형 그리기 등이 안된다. 일단, 재미가 없다. 작성하고 뒤에도 도리어 내가 이해가 안된다.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계속 그려보고 나타내면 나올 같기도 하지만, 연습을 쉽게 하지를 못하겠다. 작성하면서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최종 결과물을 보고 있자면, 대체 이런 낭비적인 작업을 했는지 갸웃 거릴 때도 있다. 정말 설계 잘하는 사람의 설계서를 구경못해봐서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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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21년 기준으로 내 멋대로 생각을 할때..

대기업에서는 더 이상 신입 사원은 받지 않을 것 같다. 받더라도 매우 제한적인 경로를 통해서 추천 형식으로 받을 것이고, 기타 수시를 통해서 넣는 곳에서는 심사 과정 중 걸러낼 듯. 하지만 70% 이상은 중/소 기업에 넣지 않고 나이가 어느 정도 찼을때까지, 창업을 하든, 다른 분야를 택하든, 공무원을 노리든 할 것 같다. 결국 30 넘고 접근을 하는 인력이 종종 있겠지만, 30 넘은 신입을 받기는 어느 곳이든 부담이 되니 개발자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중/소 기업에 지원한 30%. 물론 취업은 되기는 하는데, 블랙기업에 걸려서 몸과 마음이 상해 진저리 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기 주변 친구들이 잘되는 꼴을 보면서 자신과 비교를 하다가 보다가 왠지모를 자괴감에 회사를 떠나거나 이직을 할 것 같다. 그래도 좀 진득하게 기술좀 익히다가보면, 대기업 등에서 스카웃을 해갈 것 같다. 

그 중에 2~3년만 일하다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나와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중/소 기업 중 영업을 잘하는 곳은 대거 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 쪽으로 달라 붙을 수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무언가를 배우면서 한다기 보다, 그나마 알고 있는 것 쥐어 짜면서 하다가, 그마저도 안되면 퇴출당하거나 이상한 업무만 반복하면서 맴돌것 같다.

사실 운만 잘 따른다면, 충분히 자신의 밥벌이도 하고, 돈을 잘만 운용한다면, 노후 생활 걱정없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개발자의 수요는 높아지는데, 새로운 개발자, 능력되는 개발자의 수는 차츰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개발자의 대우가 좋아지고 높아지냐 라는 질문에서는 아직도 물음표가 떠 있는 상태라 새로운 개발자의 영입도 쉽지는 않다. 

내 스스로가 개발자다보니, 내 스스로의 기준으로 과연 난 어느정도 할 수 있을까 싶다.

지금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정도는 개발자보다는 그 상위 개발자 내지 기획자? 정도로 원하는 것 같다.
실제로 지금 하고 있는 업무 중 코드를 기반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인력 관리나 각종 힘의 원리를 이용한 역습 정도 하고 있나? 개발자로써의 상위 개념을 갖지 못하고 있다. 

올해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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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운이 안좋을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한번에 일감이 쏟아질때가 많다. 하나 끝내고 다음 일의 개념이 아니라 여러 일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다가, 중간 중간 하나씩 끝낼 즈음 그 일이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오거나 새로운 다른 일이 끼어든다. 그래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최소 2~3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한다.

물론 냉정하게 2~3가지의 일을 동시에 하지 않는다. 보통은 일정이 많이 뒤쳐진 일들을 먼저 땡겨놓다가,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다른 일을 한다. 그러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Context-Switching, 업무 전환에 따른 문맥 변경이 자주 벌어지게된다. 딱 봐도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업무 전환시 오류도 종종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런 형태의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분업인데, 문제는 이 업무를 온전히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통밥 좀 되고, 경험이 어느 정도 받혀 주면 잘 되기도 하지만, 대개는 역으로 그 업무가 나에게 넘어오면서 상대에게 업무의 A-Z 까지 케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물론 그 뒤에 그런 개통의 일을 계속 맡아주면 좋겠는데, 다음에는 그와 유사한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응용이 필요할 때 응용이 안되서 결국 내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보니, 스스로 목을 옭아매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스스로 업무의 우선 순위를 매기면서 고민한다. 하지만, 내가 가진 최악의 나쁜 버릇은 미룰 수 있을때까지 미룬다는 것과, 나의 최악의 징크스는 계획을 촘촘하게 세우면 계획대로 안된다는 점이다. 뭐 후자야 운의 영역이니 할 수 없다치지만 전자는 정말이지 문제가 많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잘 매기고 정의해도 아주 자연스럽게(?) 뒤로 미루고 우선순위가 낮은 일을 먼저하거나 아니면 우선순위에 없던 일을 먼저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잠깐만 기분 전환식으로 했다가 그 일만 하고, 우선순위가 닥친 일을 못해서 결국 밤을 새거나 주말 작업까지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심각하다면 심각한 문제.

일을 잘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모습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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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일을 몰랐는데, 커뮤니티에 들어갔다가 이리저리 올라오는 글 때문에 알았다.
금요일 오전 6시 ~ 20시, 토요일 오전 6시 ~ 20시까지 한다고 한다.

오전에 애들 등원 시키고 근처에 있는 동사무소에 갔다.

입구에서 부터 체온 측정 및 장갑끼기 등을 시켰고, 들어가자, 관내 인지 관외 인지를 확인해서
구분되어 들어갔다. 옛날(아마도 2015년 전?)에는 투표 안내지 안의 번호를 알아야 되었는데,
만일 번호를 알지 못하면 일일히 조회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신분증 Reader를 한번 통과하면 투표 용지까지 한번에 나온다.

용지 받고 찍으면 끝.

여튼 절차는 매우 간소화 되었고, 처리를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다.

전체 진행은 고작 5분 걸렸나? 그보다 빠른 느낌.

1년 남짓 임기 밖에 안남은 보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붉은 당만은 안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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