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그런 뒤를 보는 일을 하면서, 나 자신을 다시 다지고 나에대한 믿을 을 확인해보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된다.
자신을 믿을 수 있는가?
이것이 바로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된다.
자신을 믿을 수 없다면,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부모? 정부? 아는 사람? 선배? 선생? 후배? 아이? 부인? 인간?
물론 그들을 위해서 살기는 한다. 그렇지만, 그전에 삶의 목표를 잡는 대부분의 것은 자신을 위해 살고 있다는 것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자신을 위해 사는데 자신을 믿지 않는다면....
이 결론은 자신 붕괴가 된다는 생각이다. 스스로를 믿지 않는데,
스스로를 위해 살기 시작하면, 괴리감으로 뭉친다.
그리고 스스로 무너지고 더 이상은 누구를 위해 산다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스스로를 믿는다.... 이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지만....
한번즘 되 새기며 누구를 위해 사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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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중에, 카우보이 비밥의 사운드 어레인지를 담당한
프로듀서가 있는 그 사람이 바로 칸노 요코(菅野 ヨコ) 그녀다.

물론 그 애니 자체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긴 하다. 공장에서 마구
잡이로 나온 동화는 거의 없고 완벽한 원화 수준의 배경과
캐릭터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어 준것은
그 뒤로 깔린 배경 음악.
애들이 보는 수준의 만화 영화에서는 애들이 따라 부르기 좋은 주제가
등을 배경으로 대충 대충 넣었지만,  유독 그 애니에서는 그 부분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그 분위기에 빠져 들기 딱 좋은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 나온다. 그림으로 표현 할 수 없는 공간적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고나 할까.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 내가 다시 그녀를 접하게 된것은
Wolf's Rains 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다.  처음 Openning 음악에서
나를 기묘하게 끌다가.... Sound Director에서 이 칸노 요코(菅野 ヨコ)의
이름을 보게 되었다.
가볍게 ウソ!라고 한마디 하고, 그녀가 선곡한 곡들을 들어보았다.
성우의 스튜디오 버젼의 가창이 아니라, 진정한 가수들이 부른
그 사운드 트랙을 약간의 편집을 해서 담아 져 있다.
나를 완적 뻑 가게 만든다.  완벽한 공간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음악들은 종종 가다 보이는 저질 퀄리티의 화면도 무색하게 만들 만큼
너무도 행복하다.
이번 Wolf's Rain의 사운드 트랙이 생기면  다시 천천히 감상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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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날짜가 서서히 다가 오고 있다.
4월 6일 일요일 14:00 부천 시민 회관에서 식을 한다고 한다.
처음 그 아이 둘을 바라 볼때... 정말 징하게 오래도 간다...
라고 생각하고, 결국 졸업하고 난뒤에도 만나고 있다고
하길래... 정말 대단들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둘 결혼 한다고 한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때...うそ라고 생각했는데..
훗~

이번에 그 녀석을 위해 PS2를 구입해서 보내줄 예정이다.
역시 우리다운 생각이지 않은가.. 혼수로 게임기를 주는 놈들은
우리 밖에 없을것이다. 다행이 어른들이 혼수를 챙기는 것이 아니니까...
히~~~

자.... 이제 모두 축하해~를 위해 그날 같이 가서 놀아 준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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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즈음... 친구에게서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자신의 상사에게 엄청나게 깨졌다는것.
사실 늘상 있었기에 이번에는 더더욱 참기 힘들었다는것.
그래서 더 이상은 같이 일 할 수 없다는것.
결국 직장을 그만 두겠다는 결론을 내고 있었다.

사실 직장에서  상사에게 깨지는 일은 수도 없이 많다.
만사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돌아가는 회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상사라는 자도 완벽한 사무를 보기에 존재하기 보다는
그저 시간이 되서 어쩌다 능력이 되서 또는 줄을 잘 서서 그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사람과 잘 지내는지는 알 수 없다.
더욱이 친구는 여자인데다, 붙임성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닌지라..
트러블은 더욱 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이래 저래 문제만 안고 있다.
그렇다고 섣불리 그 아이에게 그만두라 이야기 할 수는 없다.
내가 보기엔 마치 도망가기 위해 칭얼거리는 모습 같이 보였다.
얼마나 힘든지는 내가 직접 보지 않아 알 수 없다. 그러기에
뭐라 할 수 있는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참을 수 있다면... 참는게 좋은 방향일 수 있다.
아니면 정확하게 맺고 끊고 다른 곳을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향일 수
있다.  아마도... 나도 제 3 자 이기에 뭐라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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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마우스를 왼쪽에 놓고 쓰고 있다.
양쪽 두뇌쓰기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아직은 익숙치 않아,
마우스를 쓰기 위해서 왼쪽에 두어도 자꾸 의식을 하는 바람에,
왼손을 쓸 때는 오른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확실히 왼손의 사용이 적긴 적었다.

키보드를 보면, 많은 누름이 확실히 오른쪽으로 쏠려 있다.
그래서 3벌식도 나왔지만.... 키보드로는 어떻게 할 수 없다.
이제 와서 3벌식을 다시 한다면 아마 몇개월간은 컴퓨터에다
제대로 글자 하나 제대로 못넣을 것이다.

그렇지만, 마우스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도구 이기 때문에,
큰 조작적 혼란은 없다. 단지 왼쪽에 위치해 있어, 검지와 중지의 제대로
된 이용이 필요할 뿐이다. 사실 그 정도는 점점 익숙해져 있다.
마우스 등록정보에서 왼손 잡이용으로 버튼을 조금 바꿔 놓았다.
오른손에 맞춘다면 왼쪽에 검지를 누르게 되어있다. 그것을 바꿔서
오른쪽을 검지로 맞춰놔서 쓰고 있다.

처음에는 얼마나 익숙치 않은지, 내가 첫번째 버튼을 누르고 있는지
두번째 버튼을 누르고 있는지 판단이 서지 않을때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마우스를 한참 누르다가 내가 지금 왼손을 쓰고 있지... 라는 판단이
종종 가다 생기곤 한다.

사용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을때 즈음되어야....
왼손이 제대로 이용될 것이다. 조금은 시간이 걸릴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직도 종종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찾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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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가 처음 95년 말에 발표된 이후,
8년이 지난 지금... 수많은 윈도우가 생겨났다.
처음 95/98 로 모든 PC들의 기본 OS로 자리를 잡고
이젠 NT라는 개념을 담은 서버 계열의 제품들을 만들면서,
2003 버젼까지 만들어져 나왔다.

이번에 친구의 도움으로  RTM. 즉 마지막으로 제품 출시전에
만든 에디션을 받아 설치했다. 어떻게 보면 정품이라고 할 수 있는 버젼이다.
모든것은 XP와 동일하다. XP의 인터페이스들과 아이콘을 사용했다.
단지, Server Side의 각종 지원이 Default로 담겨 있다는 것이다.
Window 2K Server가 가지고 있던 각종 컴포넌트를 담고 있어
자체적인 웹서버에서 부터 .NET WorkFrame을 갖추고 있다.

차근 차근 살펴보고 있는데, 처음 본 내용중에 마음에 드는 내용이
E-Mail Service의 지원이다. 전에는 Exchange Server라는 별도의 제품으로만 지원하던 것인데, 이번에 보니, 그냥 컴포넌트만 추가하면 설치가 된다.
이렇다면.... 아마도 웹기반의 통합 솔루션 만들기는 어려운 일은
아닐지 모른다. 그냥 지원하게 되면 모든게 완료되는거 아닌가...

SQL Server가 문제다. SQL Server를 설치하면 되지만,
실제 상업적으로 이용할때...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기능은 많으나 그 비용은 엄청나다.. 물론 거대 기업일 경우 그 소모 비용은
수입 비용에 1~2% 밖에 안되겠지만, 실제 많은 업체들을 활용하는
입장에서는... 수입의 50~60%가 이 Software 유지비에 들어가게 된다.
(물론 이 OS 자체도 문제가 된다... 못해도 Linux가 설치되지 않는한,
전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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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CG 그림들을 바라 보고 있으면 한번쯤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이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정도의 화면정도를 바라고 있다.

그런 그림을 그리려면, 직접 손으로 그려야 하는데,
문제는 재료에 있다. 직접 그리려면, G펜과 잉크
그리고 채색을 위한 각종 붓과 도료 그 외에 파스텔 등이
필요해 진다. 게다가 각 색별로 구입을 하려면 엄청난 돈이
든다. 이런 저런 제약 조건에 실제적으로 손으로 그리는 것은
늘 한계가 따른다.

하지만, Tablet 이 있으면 다르다. 마우스 대신 펜으로 직접 그리고,
페인터 같은 프로그램을 쓰면 각종 화실 도구를 PC를 이용해
그대로 보면서 그려 나갈 수 있다.
파스텔이면 파스텔, 붓이면 붓,
에어브러쉬면 브러쉬 모든 기능을 PC 상에서 모니터로 바라보면서
직접 그려나갈 수 있다.
그런 작업을 하고 싶다.
게다가, 조그만한 타블렛이 아닌 A4 사이즈의 타블렛...

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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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라고 하니... 무슨 음식같은 느낌이지만,
나의 품위 유지의 데드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진정한 폐인 꼬라지를 하게 되는 한계 시점이 바로 3일이다.
3일 동안 씻지 않으면 금새 폐인 꼬라지가 나기 시작하고,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그 덕에... 정말 우울해진다.
두뇌 활동은 정지하고,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움직임도 최소화 되고, 잠도 제멋대로 자게 된다.
식사도 물론 제멋대로 이지만..

이런 생활을 지금 5일째 진행중이다.
그래서 더더욱 머릿속을 엉켜 있고,
신체적인 발란스는 모조리 꼬여서 풀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슬슬.. 더 엉키기 전에 서울에 올라가서 일단 씻고 봐야 겠다.

어디서든지, 최소한 근처에 베이스 기지가 있어야 한다.
씻고,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그런 곳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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