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월 22일) 부터 3월 14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한다.
http://book.interpark.com/blog/biscuit
위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체험단 모집을 위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하게 된다.
또 역시나 많은 유행을 타고 있는 트위터를 통한 정보 교류도 함께 하고 있다.
우려와 기대가 어울어져 있는 국내 E-Book 시장. 과연 판도는 바뀔지 안바뀔지는 더 지켜 봐야 겠다.
일단 신청했다!!!
오늘(2월 22일) 부터 3월 14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한다.
http://book.interpark.com/blog/biscuit
위의 사이트에 접속하면 체험단 모집을 위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하게 된다.
또 역시나 많은 유행을 타고 있는 트위터를 통한 정보 교류도 함께 하고 있다.
우려와 기대가 어울어져 있는 국내 E-Book 시장. 과연 판도는 바뀔지 안바뀔지는 더 지켜 봐야 겠다.
일단 신청했다!!!
마치 인터파크 직원같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전혀 아님. 오로지 E-Book 이라는 것에 필이 꽂혀 방황하는 얼리(?) 어답터 정도로 생각된다.
그런데 더 웃긴건, 마치 스토커 처럼, 이 Biscuit에 집착하여, 이곳저곳 커뮤니티를 발견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열어본 커뮤니티는 3가지.
1. Book 인터파크 북오피니언 블로그 사이트.
http://book.interpark.com/blog/biscuit
맨처음 찾았던 곳이였고, 사실 이곳이 공식 블로그라고 생각하며 종종 들렸다.
애석하게도 내가 들렸던 때는 사이트 테스트 중이였던 것 같다.
2. 트위터
처음에는 이 트위터 주소를 몰라서 interpark라는 검색어로 find people 해서 꺼냈는데,
그 때 연결된 ID가 e_biscuit 이였던 같다. 그런데 나중에 my_biscuit이 사용 중인 계정이고,
저 e_biscuit은 계정 확보 차원상 만든 계정이라고 한다. 뭐 일단 지금은 my_biscuit을 통해 정보를 듣고 있다.
3. 또 블로그?
URL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공식 사이트 같은 블로그다.
그런데 저 북 오피니언 블로그와 디자인도 거의 유사해서 큰 차이는 없다.
문제는 글과 댓글이 오피니언 쪽과는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 같지는 않다.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달이라는 의미같기는 하지만... 뭔가 분산된 느낌?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다양한 채널과 다양한 형태로 홍보 보다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말하는 부분에 있어서 채널의 유일성은 유지하면서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현재로써는 홍보를 위한 링크 때문인지, 아직은 블로그 쪽 보다는 북 오피니언 쪽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혼선이 예상되는 형태인 것 같다.
어둠속의 사람들을 밝은 세계로 인도해주는 E-Book 제공 업체가 되길.
사실 출판 업계도 그렇고, 도서 들도 그렇지만, 현재 모든 형태의 도서들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개 인기있는 소설들은 만원을 훌쩍 넘고, 간단하게 재미삼아 읽는 판타지 소설들도 오천원을 넘는다. 게다가, 장편인 경우 여러 권이 되는데, 10권 1질이라고 가정한다면, 거의 5~10만원 정도의 가격에 이르게 된다. 단순히 책을 즐기는 사람 입장에는 은근히 부담이다. 그렇다고 출판업계를 무조건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 점점 오르는 종이 값에 인쇄 비용, 인세, 출판 회사 자체의 운영비용. 무엇을 해도 빠듯하다.
하지만 무엇이 되던 간에 점점 가격이 비싸지게 되면, 분명 역작용이 발생하게 되고, 실제로 도서들도 그 단계를 밟게 되었다. 특히 디지털 문화가 발달되니,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도 수월하게 진행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스캔 북.
유무료의 웹하드 업체들을 이리 저리 뒤져 보면 다양한 책들이 스캔되어 이미지화 된다. 그리고 그 책들을 다운로드 받아 보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그 수요가 상당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실제로 이런 책들을 애독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존재한다. 다양한 사정들이 있지만, 사실 그런 사람들이 들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는 바로 비싼 책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간혹 절판되어 더 이상 찾기 힘든 책들 역시 존재한다. 이런 사실을 정부나 관계 부처 혹은 출판 업계에 이야기 하면 분명 전국적 단위의 단속이 들어갈 것이며, 또 다시 웹하드 파란과 함께 엉한 사람들이 사이버 수사대에게 잡혀 범법자 취급을 할 것이다.
여기서 E-Book 산업에서 이런 어둠의 지식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먼저 지금까지 스캔된 책들은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일단 그런 책들을 열심히 만드는 사람들에게 OCR과 편집 도구를 제공했으면 한다. 그래서 나름대로 간단하게 책들을 스캔하고, 정리하면, 그 내용을 인터파크에게 심의를 올리고, 인터파크에서는 그 책에 대한 법률적인 부분, 특히 저작권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해당 출판사와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인터파크가 하나의 서점으로써 다양한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출판과 저작권에 대한 더 자세한 활동을 한다면 다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 능력을 통해 저작권자와 스캔 작업자 사이의 그 중간의 조율자 역할을 하면서 양 측 수익에 대해 비율을 명확히 정하고, 최종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맨 나중에 최종적으로 결정된 내용으로 DRM이 걸린 E-Book을 판매하는 것이다.
내가 멋대로 생각한 비율은 출판사+작가 : 50%, 인터파크 : 30%, 스캔 제작자 : 20% 정도로 나누어 책을 출간는 것이다. 가격은 아무리 비싸도 5000원 미만. 대략 2~3000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단순히 명성을 바라보고 스캔하시는 분이나, 다운로드 패킷 받는데 열을 올리기 위해 스캔하시는 분들은 사실 이런 수익 모델 속에서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다시 생각한다면,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 화 하는데 일조하는 또 하나의 직업이 되는 것이다.
만일 저작권 문제가 없는 문서라면, 인터파크 60%, 스캔 제작자 40% 라고 한다면, 그 간에 인쇄되어 판매된 책이지만, 절판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숨겨진 보석들도 발견되는 과거 지식에 대한 발굴 역할이 훌륭하게 실행 될 수 있다.
물론 역으로 이런 이익적 모델에 반발하여, 무료로 배포되길 원하는 제작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내 나름대로의 예상으로 6~70%정도의 어둠의 생산자 들이 당당한 지식 발굴 생산자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때 중요한 건 각 책들의 소비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책의 가격이 저렴해야 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협업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들을 보자.
먼저 출판 업계.
그간 인기가 부족해서 혹은 자본이 부족해 절판된 책들을 재 발생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화를 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절대적으로 없다.
복사/스캔으로 사라져 갔던 저작권료를 정확히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재간, 복간 작업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고, 판매량에 따라 지속적인 수익모델이 될 수 있따.
스캔 작업자.
그간 스캔하는 작업에 대한 보상을 실질적인 보상으로 환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날로그로만 존재한 지식들을 디지털로 옮기는 노동을 통해 지식 재활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절판 혹은 잊혀져 가는 자료들을 복원할 수 있게 된다.
인터파크.
신간을 디지털 하기 위한 노력보다 간단하게 다양한 책들을 디지털 화하여 보유 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서적들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형태의 수익 모델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좋은 장점들도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점이 있다.
바로 E-Book의 적극적인 보급을 위한 저렴한 E-Book이 필요하다.
그냥 종이 서적이 8000원 정도인데, E-Book이 5000원이라면 누가 살까?
물론 종이 서적과는 다르게 하나의 장치에 여러 권을 담아가는 장점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노친네적인 발상을 하신다면 솔직히 방법 없다. 내가 바라보는 E-Book의 성장은 일반 종이 서적에 비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책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6,000원 10,000원, 15,000 원 이러는 서적이 아니라, 500원 부터, 1000원,1500원 비싸도 3~4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조금 무리해서 만원에 3권 정도의 분량이면 핸드폰 결재 등을 통해 간단하게 구입하여 사용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1권으로 일주일 정도라고 본다면, 1500원짜리 도서로 보았을 때, 한 달에 10,000원 정도면 부담없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부담이 되면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심각한 부담이 되지 않는 형태가 되어 자주 사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바로 이게 시장을 여는 중요한 키가 되지 않을 까 생각된다.
( 개인적으로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의 E-Book은 이 점을 철저히 간과해서 진행되고 있다. 판타지 소설을 권당 3~4000원 씩 10권 되는 시리즈를 사라는 건 내가 볼 때 아니라고 생각된다. )
그렇다고 0원은 아니라고 본다. 이건 저작자의 저작권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행위라고 본다. 차라리 500원 1000원으로 하며, 정확하게 1원 하나라도 저작권 자에게 건네 줄 수 있어야 한다. 분명 E-Book은 사서 보는게 옳바른 문화라는 사실을 명확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영풍문고를 보니 0원짜리 E-Book이 있었는데, 분명 출판업체에게 이 책 정도는 그냥 기부하시지? 라고 한 것 같아 왠지 무척 기분 나빴다. )
인터파크에서 E-Book을 위한 새로운 장치 Biscuit 이라는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 된다.
하지만 그 보다 앞서 나에게 제 1 의 우선 순위라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컨텐츠라고 본다. 다행이 외부를 통해 알려진 기사들을 보면 인터파크는 컨텐츠를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인터파크는 컨텐츠를 어떻게 제공할 지 두고 볼일이다. 또 다시 출판업계의 입맛에 휘둘려 비싼 E-Book만을 양산하다가 교보문고와 같은 어리석은 짓을 저지를지는 모르겠다.
뚜껑을 열어봐야 될 것이다.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좀 더 매력적으로 E-Book 시장을 개척하길 바랄 뿐이다.
(좀.. 책 좀 저렴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해줘요. 제발!!!!! )
사실 종이 인쇄는 의외로 자본이 집약된 조직을 통해 낼 수 밖에 없다.
특히나 부수가 일정수가 채워지지 않으면 글쓰는 작가들은 밥조차 먹으면서 글쓰기가 막막해지는 실정.
그러나, 초 인기 소설가나, 유명인이 아닌 이상 글 썼다고 팔릴지 의문에 박힐 수 밖에 없다.
한동안 출판업계의 큰 화두였던 판타지 소설, 그리고 그 뒤의 계보를 잇는 인터넷 인스턴트 소설.
물론 소설 내용의 질은 보장하기 어려웠지만, 다양한 내용의 다양한 책들이 쏟어져 나온 건 사실이다.
그러나 요즘은 서서히 그 시장이 다시 잠겨가기 시작했다.
너무 많은 책들이 쏟아지는 바람에 책의 홍수 속에 선별하기는 점차 어려워지고,
책의 내용보다 띄어쓰기나 글자 크기를 키워 책 부수만 늘리는 비 양심적인 책들의 증가로,
책을 사서 보는 사람들 마져 그 쪽은 더 이상 손대기 싫어지는 비주류로 다시 추락하는 것 같다.
(물론 아직도 꾸준히 사서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런 실정에 최소 부수 500, 2000 부를 찍는다고 해도 그게 다 팔릴지 의문에 빠지면,
아무리 천재적인 글 솜씨로 쓴 작가라도 결국 출판사의 힘에 의해 그 글은 묻혀 버리게 된다.
그렇다고, 웹상에 공개해 버리게 되면, 그는 명성은 얻지만, 항상 배고픈 글쟁이를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악순환이 아닐까?
여기에서 E-Book이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난 조심스럽게 제시해 본다.
유명한 작가 분들이야, 어차피 출판업계에서 알아서 찾아가시니 큰 문제 없고,
전혀 유명하지 않는 소설가나, 비주류를 쓰시는 분은 이런 E-Book 도구를 써서,
E-Book 전문 판매몰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반짝하면서 등장했던 바로 그 1인 출판 시대를 의미한다.
글을 쓰고, 인코딩 도구로 암호화를 하고, 실제 가판대의 역할을 하는 인터넷 상점에 올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뭘까?
물론 단점이 있다.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을 최대한 막는게 중요하겠지만,
먼저 시장을 가다듬을 수 있는 현재가 어느정도 기초를 닦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를 위해 먼저 시장을 선도해줄 누군가는 필요하다.
(최소한 아마존은 우리나라 시장에 뛰어들지 않을테니 내 생각에는 제외요소로 본다. 현재는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서도 하고는 있지만, 매우 조심스러운 움직임인데다가, 컨텐츠가 적기도 하고, 비싸기도 하다 )
그래야 문화를 접하고, 어떻게 나가는 것이 좋은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도서관에서 혹은 집에서 조용히 커피와 담배를 만끽하며 조용히 종이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바쁜 출퇴근 길 재미넘치는 이야기들을 읽는 것도 즐겁기 때문에, 사실 이런 문화가 빨리 진행되었으면 한다.
그 일조를 인터파크가 열어주면 정말 좋겠다.
사실 이전 부터 계속 E-Book에 관심을 가졌고,
이런 저런 제품을 눈요기 해가면서 따져보고 있었다. 사실 기기의 한계성도 있고,
더욱 큰 문제는 역시 컨텐츠.
저렴한 책이였다면, 생각을 다시 고쳐 잡고 내려오신 지름신 지령에 따라 움직였겠지만,
애석하게 컨텐츠 제휴해서 나온 책들의 가격은 의외로 비쌌다.
(기계값도 만만치 않지만...)
이번에 인터파크에서도 이 E-Book 을 만들려 하고, 저렴한 E-Book을 판매한다고 하니,
일단 기대를 하는 중이다.
여기서 잠깐. 사실 각종 IT 관련 뉴스에서 이 사실을 계속 전달하고는 있었지만,
정작 인터파크 내에서는 무척 조용했다.
공식 블로그를 만든 것 같지만, 이렇다할 글은 올라오지 않고,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그 공식 페이지로 연결되어 있는것 같지는 않다.
그나마 Twitter를 통해 전담하시는 분이 지속적으로 답글을 보내는 것 같지만,
이건 2~30대 분들만 접할 수 있고(물론 나이 드신 분들 몇몇도 쓰시는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한 소수라고 생각), 돈 내고 베타 테스트를 자행하는 얼리어답터에게 조차,
제대로 알리는 목소리는 없었다.
일단 공식 블로그 라고 하는 사이트에 http://book.interpark.com/blog/biscuit 접속한 뒤
Twitter에서 각종 이야기들을 풀고 있다는 이야기에 다시 Twitter에 접속해서 간신히 간신히 찾았다.
( Twitter에서 Find People에서 interpack 치니 e-biscuit이 나오길래, 그 쪽으로 follow 걸고
답글 쓰니, my-biscuit 에서 응답이 ㄷㄷㄷ)
Twitter는 현재 my-twitter 라는 계정이였다.
몇가지 티져 화면을 보여주었지만, 이건 디자인 초안 이미지.
실제 제품은 어떻게 나오는지 전혀 알길 없었다.
2월 22일. 체험단 꾸린다는데, 꼭 경험해 보고 싶다.
제발 이번에 나오는 E-Book 기기는 전자수첩 같은 도구가 아니길...
아니 그전에 인터파트의 E-Book 들은 좀 더 저렴한 형태로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하인도님의 2010년 1월 20일에서 2010년 2월 18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bada 플랫폼 관리자 입니다.
bada에 대한 귀하/귀사의 관심과 도움으로 bada SDK의 일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bada SDK 공개에 앞서, bada를 처음 접하는 국내 개발자가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더 좋은 bada를 만들어 가고자 설문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아래의 내용 중 국내 개발자가 가장 필요한 것이 어떤것이 있는지 3가지만 선택하여
회신해 주시면 국내 bada개발자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신 메일 : contact.bada@samsung.com )1. Target 단말을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
2. 개발자 사이트가 한국어를 지원하면 좋겠다.(포럼, Q&A등)
3. 한국어 개발자 가이드(또는 책)가 있으면 좋겠다.
4. bada 관련 개발자 교육(실습포함)을 받았으면 좋겠다 (2~3주 정도).
5. bada 관련 개발자 세미나(1일)가 있으면 좋겠다.
6. bada 단말 관련 예상 물량이 있으면 좋겠다.
7. 한국 bada 개발자 커뮤니티 (포털 카페등에)가 있으면 좋겠다.
8. 한국어 SDK가 있으면 좋겠다.
9. 기타
( )
Thanks
이런 저런 소문만 무성하다가, 어제 뉴스에 바다 플랫폼 공식 발표와 함께, 바다 플랫폼 기반 단말기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일단 제품까지 나왔으니 더 이상 말로 끝나기는 무리.
개발자 중 한 명으로 이런 국산 플랫폼이 잘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나쁜 것은 아닐 것 같다.
그런데....
정말 우려 되는건, 과연 저게 언제까지 가고, 안정적으로 큰 변화없이 가냐가 큰 관점이다.
물론 신기술과 신제품의 출시에 따라 변화가 없을 수는 없다.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매 버전마다 업그레이드를 해야 된다는건 큰 부담이 된다.
게다가 WM 제품들을 보면, 그 수많은 단말기 홍수 속에서 정말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는 화면들과,
오류들을 바라보면, 정말 절망적일 수 밖에 없다.
(어느 단말기에서는 제대로 나오고 어느 단말기에서는 쪼그만하게 되어 구석에 처박혀져 보이고, 개발자로써 예상 불가 오류를 뿜기도 하고....)
그에 반해 아이폰은 기능 추가는 추가! 그외는 계속 유지되고 있어, 초창기 아이폰 시절 개발한 어플 대부분은
이후에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에서도 문제없이 돈다. 만일에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된 아이폰이 나오면, 그 기능만 추가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여유로움 까지 가질 수 있다.
(물론 디테일한 부분까지 내려가 버리면, 소스코드를 갈아 엎어야 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그래도 WM 보다는 낫다. -_-;;; )
시장 선점이라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 그러나 아이폰에게 이미 밀린 상태라 선점은 더 이상 의미는 없어보인다 -, 이런 안정적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이는게 사실 저런 항목들 보다 우선되어져야 한다. 개발자에게 어떤게 필요한지를 묻기 전에, 먼저 자신들의 플랫폼이 정말 안정적이며, 후위 호환 완빵이라는 자신감을 뿜어줘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위의 설문 내용 처럼 현재로는 한글자료 전무하다.
뭐 글로발 기업이시니 쉬이 한글 플랫폼은 별 신경도 안쓰시는 것 같다.(언젠가는 하겠지만...)
역시 우리나라 기업은 내수 보다 수출품에 더 많은 신경을 쓰시는 건 이해하지만,
참 뭐랄까.. 소외받는 기분.....
게다가, 현재는 개인이 개발도구를 받아서 할 수는 없는 상태. 회사 단위로 해서 파트너로 등록해야 개발툴을
받아서 볼 수 있다. 아직은 한참 이른듯.
당분간은 이 바다라는 것에는 신경을 끊고, 계속 WM 쪽이나 더 봐야 겠다.
(더러운 UI를 빼면, 뭐 Windows 프로그래밍과는 별다른게 없어서 좀 편하긴 하다.)
아마존의 Kindle을 시작으로 빅히트 후, 생기기 시작한 E-Book
소니의 E-Book도 상당한 메리트 넘치는 제품으로 다가와
부러움을 한몸에. 하지만, 국내에서 수급 받기도 어렵고, 해외 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 한다고 해도, 결국 AS 문제라든가, 한글 문제 등으로 바로 쓰기가 참 거시기 하다.
사고는 싶어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몇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일단 터치 미지원. 요즘 핸드폰들도 터치 터치 하는데, 애석하게도 터치 기능이 없다.
게다가, 아래 쪽에 넓찍허니 쿼티키보드가 있었다. 물론 아이리버에서는 입력기의
효율성을 두고 싶어서 달아 놓은 것 같지만, 솔직히 책 읽는데, 입력을 이것 저것 하는게
영 직관적이지는 않다. 필요할 것 같지만, 필수는 아닌 것 같은데,
밑에 넓찍허니 달린게 영.....
그리고 다음에 본 삼성 파피루스 라는 제품.
하지만, 몇몇 얼리 어답터 분들께서 구입은 하신 것 같지만, 히트를 못치자,
잽싸게 단종 시켜 버린 비운의 제품.(삼성 제품 잘못사면 이런 비운의 제품 자주 만납니다. ㅋ)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나온 제품이 있었다.
SNE-60.
이번에는 좀 적극적으로 나가려고 하나? 나름 이런 저런 기능들을 처박아 담았다.
처음에 신문 기사에서 얼핏 볼 때의 느낌은 전자잉크를 안쓰고 LCD 형태로 만든 줄 알았는데,
스팩을 보니, 전자 잉크 이였다. 전자 잉크는 LCD와는 다르게 자체 발광은 안하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에드는 디스플레이 중에 하나인데, 다행히 전자 잉크를 사용한 제품이다.
게다가, 터치 지원이였다.
오호! 펜으로 이런 저런 글도 쓸 수 있었고, 게다가 기존 글 위에 메모 남기듯이 쓸 수도 있었다.
뭐 이런 저런 웃기는 기능들도 있었고, 아랫쪽 키도 단순화 시켜서 만들어 깔끔하게 만든 것도
인상적이였다. (이건 아이리버가 배웠으면 한다.!!!!)
하나... 역시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몇 가지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저 터치 기능.
내가 원하는 터치는 손가락 끝으로 하는 터치인데 여기서는 펜으로 하는 터치 인 것 같다.
즉 예전 정전기식 펜으로 터치되는 와콤 기반의 터치. 물론 손바닥이나, 손볼이 다아도,
그 부분은 무시되고, 펜 부분만 인식 되기 때문에, 필기에서는 유리할 수 있지만,
화면이 버튼을 누를려고 할 때 마다 펜을 꺼내야 한다면.. 뭐랄까....
그걸 위해서 아래쪽 버튼을 활용하라고 하지만, 솔직이 이건 아니다 싶다.
버튼 눌러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쉽게 피로해지게 된다. 게다가 무게 중심을 아래로 잡고 있어야 되는데,
아래쪽을 슬라이드처럼 펼친다고 해도 단순화 된 키들이기 때문에, 직관적인 조작은 아니다 싶다.
( 즉 윈도우 처럼 포커스라는 개념이 생기게 될 것이다. 상하좌우 키를 누르면서 버튼들 사이를 이동하면서
원하는 버튼에 있으면 OK를 누르는... 참 사용자에 대한 생각 없이 개발자의 편의만을 고려한 UI!)
그리고 책을 보거나, 그림을 보기 위한 도구에 너무도 쓸데 없는 기능을 덕지 덕지 붙였다.
만일 기능을 필요하면 붙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구현해서 추가/삭제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MP3 까지는 뭐 책읽으면서 음악듣는건 이해하겠다. 하지만, 메모지나, 일정이나, 이런것 까지는 좀
그렇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책을 읽고 싶을 뿐인데 말이다.
또 하나는 컨텐츠. 이번에도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교보문고를 끼고하는데,
뭔놈의 전자 책들이 그리 비싼지. 사실 종이 책이 무척 비싼건 알고는 있지만,
지류나 인쇄 비용 및 제본 비용을 빼고 나온 금액치고는 너무 비싸보인다.
읽을 만한 소설 보면 7000원 정도.. 가격이 저렴한건 저렴하지만..
평균가가 3000원 정도로 낮아졌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
게다가 정액제는 PC에서만 지원. 사실 솔직히 SF/판타지 소설이나, 로맨스 소설과 같은것은
재미 중심이기 때문에, 굳이 장기간 보관의 의의가 없기 때문에,
정액동안 쭉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런데, 애석하게 단말기에서는 미지원.
그리고 또 무슨 무료 신문은 중앙 밖에 없어? 삼성이 중앙 일보 쪽 사람을 친인척으로
만들어 둬서 그런가?! 한겨레나 노컷신문 쪽은 안되는건가?!
이것 말고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일단. 마음을 가라 앉히고,
좀더 착한 가격에 책 읽기를 중심으로 생각해주는 물건이 나올 때 까지는 기다릴 생각이다.
( 어쨋던 킨들이 참 좋아 보이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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