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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28 망할 IBM.
  • 2009.10.27 MS 운영체제.
  • 2009.10.13 1101HA에서 복구용 SD 메모리 만들기 10
  • 2009.10.12 당신은 정말 정신적 아이돌입니다. 1
  • 2009.10.08 마음정보 10주년 기념 행사.
  • 2009.09.29 아차.
  • 2009.09.28 애자일 교육
  • 2009.09.28 벌써 추석.

망할 IBM.

잡글 2009. 10. 28. 14:12
정말 꼭꼭 숨겨놨다.

지금 사내에서 NOTES를 쓰고 있어, 불가항력으로 Notes를 쓰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사용하는 Notes 클라이언트는 이클립스 기반이여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느린데다, 사용성도 좋지 않다.
MS 빠 생활이 길어서 그런지, 너무도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많아 짜증이 머리끝까지 솟는게 느껴진다.
또 프로그램을 어떻게 짠건지, 뭐만 실행했다가, 닫으면 Hang 걸리는게 다반사인데다,
강제로 종료하면 좀비 프로세스들도 버글 거린다.
그리고 또 실행하면 알 수 없는 오류를 내뱉고 죽는다.

그래서 결국 Outlook으로 넘어가려고, 시도하던 중 DAMO(Direct acess to Microsoft Outlook)이란게 있길래
낼름 설치했다. 초기에 조금 귀찮은 설정 빼면, 일단 넘어가긴 한다.
그런데 왠걸.....
일단 메일 중에 일부 인코딩 처리할때, Domino에서 처리를 못하는건지 DAMO에서 처리를 못하는것인지,
한글 인코딩이 깨지는 바람에 ?가 연발하는 메일을 보내거나,
한글 첨부파일은 모조리 0 바이트를 만드는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뭐 이정도는 내가 참고 지낸다. 걍걍...

그런데, 종료할때마다 Application Crush이다.
처음에는 DEP 기능 때문이라고 하길래, 서둘러 껐더니, 이번에는 MS Windows Search 와 충돌이란다.
그래서 그것도 낼름 꺼줬다. 그래도 여전히...

결국 이곳 저곳 검색 결과 DAMO-802-InterimFix4 를 받아 설치하면 그럭저럭 넘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받으려 했더니.....
서비스 구독하신 분만 받을 수 있단다. (즉 MSDN과 같은 MS 유료 서비스 같은 IBM 서비스 )
최소한 고객 또는 비지니스 파트너 공식 ID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고작 Support 수준의 Patch 주제에 무척 비싸게 군다.

난 MS가 꽉 막힌 소프트웨어 업체라고 생각했는데, IBM은 MS 보다 한수 위다.
대기업이니 그렇겠지만, 정말 이 따위로 장사를 할 줄이야....
노트북 사업처럼 슬슬 소프트웨어 사업도 접는게 어떨까?
제대로 연구해서 제대로 된 제품 못만드는것 같던데...
( 맨날 마켓 쉐어 1위 제품을 인수해버려서 장사하는데, 정말이지 정떨어짐 )

수익이 나긴 허냐? 이렇게 경제가 어려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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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드/하인도/인도짱 의 홈페이지] 저만의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재들을 나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홈페이지 입니다. 다양한 문서 자료도 있겠지만, 저의 푸념들도 있답니다.

MS 운영체제.

잡글 2009. 10. 27. 08:45

Windows 7이 드디어 Retail 출시되었다.
사실 이미 8월달에 OEM 측으로 9월달 즈음에 MSDN에 이미 배포가 되어 있었고, 그 버전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참 대단한 회사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욕들어먹으면서도 꿋꿋이 만들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아주 오래전? X86 초기 모델 8088, 80286 시절에 MS-DOS를 만지던게 벌써 GUI기반의 Windows 7이라니...
사실 MS-DOS로 못할 건 별로 없었다. 조금 불편해서 그렇지, 게임도 됐고, 파일관리도 됐으며, 워드도 잘 되었다. 각종 프로그래밍 도구들이 산재했고, 이것저것 만져보며 사용해봄에 부족함은 별로 없었던것 같았다.
중간에 내가 고등학교 즈음에 windows 3.1이 나왔는데, DOS위에서 도는 일종의 Add-On 같은 프로그램이였다. 이게 설마 운영체제였을 줄은 몰랐다.

그리고 세상은 Windows 95를 보게 되고, 진짜 DOS 위에서 실행되는게 아닌 직접 부팅자체가 GUI로 되는 혁신적인 제품이지 않았을까? - 사실 얼마전 이슈가 되었던 티맥스 윈도우도 이런 단계즈음은 밟아줘야 하는거 아니심? -
하지만 아직은 얼리어답터를 위한(특히 우리나라) 운영체제였고, 실상 활용의시작은 Windows 98이였다.
모두가 이 운영체제를 활용하고 사용했다. 게임도 이 위에서 전부 동작했고, 학교 공부도 이걸로 했다. 심지어는 당시에 막 생기기 시작했던 겜방들의 대부분 운영체제는 바로 이 Windows 98이였다.
대세였지 않을까 싶다.  뭐 중간중간 파란화면 구경시켜준 것도 이 운영체제였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바로 이 시기때 활발하게 생겨났다. 별 특이한 프로그램들 다 있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DOS외에는 눈길이 잘 안가던 운영체제 회사 MS였는데.... 바로 Windows 2000이 나오면서 이야기의 판도는 달라졌다. Windows 98에서 동작했을때는 뭘할때마다 파란화면이요, Hang이요 했는데, 이놈의 Windows 2000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모든게 다 까발려져 보여지고, 모든게 다 실행되었다. 프로그램이 죽어도 그놈만 죽었지 운영체제가 죽지는 않았다. 일반 사용자들이야, 그냥 엑셀 깔아서 엑셀하고, 워드 깔아서 타이핑하고, 한글깔아서 레포트 쓰다가, 오락하면 되었지만, 프로그래밍질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다양한 시도가 있는데, 껄덕하면 운영체제 자체가 올스톱되던게, 이젠 말짱히 살아 있다는게 여간 신기한게 아니였다. 맨처음 Beta시디를 깔고 했었는데,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아마 내가 그 때 부터 MS 빠가 된거 아닌가 싶다.
이 죽이는 운영체제 2000의 등장은 데스크톱 시장의 타 운영체제의 씨를 말리기에 충분했고, XP가 등장해서는 완전히 뿌리를 뽑아 버렸다. 긴 시간동안 아마 뿌리를 뽑고도 아예 심지도 못하고 주변을 꽉막아 버린 운영체제는 이거 뿐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난 개인적으로 XP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처음에 당시의 어느정도 고사양의 PC에서 동작하던 그런 운영체제였고, 더욱이 2000과는 다른 I/F를 보여주어서 손부터 덜덜덜.
결국 2000에서 바로 2003 서버 버전으로 맺으며 거의 XP를 사용하지 않고 전이되었다고나 할까...
물론 중간중간 게임이나 주변 지인에게 설치해주고 사용하기 위해서 XP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그다지... 정은 안간다.

그리고 Vista가 만들어졌다. Longhorn이라는 프로젝트 네임 시절때 부터 지켜 바라 봤는데,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했던 운영체제였다. 많은 획기적인 기술들도 있었고, 2002년인가, 3년인가 발생한 인터넷 대란이후 완전 선회 전환한 MS의 행보의 그 극을 보여준 운영체제여서 인지 보안도 튼실했다.
오호... 하는 마음에 바라보았는데, 결국 참패에 물까지 먹어버렸다.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시장이 바라는 운영체제는 아니였던 모양이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기능이나 시도가 참 좋았으나, 이게 너무 많은 자원을 운영체제가 먹어버린 형상이였다.
프로그램을 짜거나, 일을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데 써야될 자원이 운영체제로 넘어가버린 것 같았다. 더욱이 지나치게 막아버린 보안기능 역시 탈이 많았다. 특히나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 Active X 떡칠이 된 곳은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2년간의 발악은....강제적으로 설치된 운영체제의 형태로 밖에는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

그리고 Windows 7이 나오고, 지금 사용 중이다.
현재까지 최고인것 같다. 일전까지 Vista를 써보고 그 안에서 찾았던 각종 workaround나 경험들을 비출때, 많은 부분은 Vista를 통해 가져온 것인지 쉽게 해결가능했다. (심지어 Vista의 드라이버가 여기서도 그대로 먹힌다.)
거기에 전반적인 시스템의 안정도가 급도로 상승했다. 물론 프로그램이 종종 죽거나 다운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심각하지는 않다. 더욱이 UI 면에서도 사용자가 이건 아니다 싶은 내용을 정확히 집어 정리했다. 단순히 이쁘게가 아닌 불편함을 최소화 하자는데 그 의의를 둔... 어떻게 보면 Vista에 탑재되서 Release가 될 그 모양새를 바로 이 Windows 7이 들고 있었다.

우수하다.

권장한다.

물론 기업용 표준 운영체제로는 아직은 시기 상조이겠지만, 어느정도 성능을 갖춘 개인 PC가 있다면 이 windows 7을 설치해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굳이 Ultimate까지는 필요 없다.개발자라면 Professional 버전이면 충분하고, 일반사용자라면 홈 프리미엄 버전이면 충분하다.
MSDN을 활용해서 받아 설치해보거나, 직접 Retail 버전을 구입해서 설치하거나, PC를 살때 XP가 아닌, 이 Windows 7을 설치해서 구축해보면 될 것이다.

데스크톱의 운영체제의 판도는 당분간 MS가 계속 유지할 것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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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HA에서 복구용 SD 메모리 만들기

기술자료/OS 2009. 10. 13. 16:37

처음에 USB Flash Storage 즉, USB 메모리를 이용하여 복구용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사용했던 Windows PE 이미지가 있었기에, 간단했죠..
(BartPE는 다 좋은데, 너무 많은 옵션과 너무 많은 기능들로 인해서 왠지… 정감이 좀…)

PEtoUSB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아주 간단했습니다.
PE가 담긴 폴더만 있으면 간단하게 생성되고 간단하게 만들어지더군요.
그리고 그 도구를 사용해서 SD 메모리(카메라에 있던 구형 1G짜리)를 사용해 봤는데, 매끈하게 되었습니다.
오오 하는 마음에 이번에 옥션에서 낼름 8G짜리 메모리를 구입했고, 기쁜 마음에 들고왔죠.

그.러.나. 왠걸. PEtoUSB에서는 그 SD 메모리를 포멧하지 못하더군요. 메시지가 Format Fail(Error [11] …) 이라는 메시지만 덜렁 보이고, 끝!!!.이 막힌 문제를 다시 하나씩 들춰보니, 그 결론과 실상은 아래와 같더군요.

PEtoUSB에서 제공하는 부팅 방법은 FAT16 이였고, 그나마 최대 용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FAT16X(Extention Version)까지 지원하는 방식이였습니다..또 FAT16X는 일부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진 메모리에서는 동작하지 않는 비표준 포멧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 문제 뿐만 아니라, 실제로 가장 치명적인 사실은 FAT16이 2G까지 지원하고, FAT16X로 해봐야 4G가 최대 지원용량이라는 군요(테스트에 사용한 USB가 4G였는데, 딱 떨어진것이였죠)
즉… 결국 제가 구매했던 8G SD 메모리로는 불가능! 도장이 딱 찍히더군요.
헉… 하는 느낌?!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수많은 구글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은 결과, BartPE나 Windows PE 2004/2005로 100번 도전해봐야 그 결과는 실패의 연속이라는 사실만 남더군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4G짜리를 다시 사야 하나. 라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다, Windows PE 2.0을 보았고, 그 Windows PE 2.0에 걸었다.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간신히 그 방법을 찾아 내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실제로 그 적용 방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전 주의 사항

지나친 기우라고도 생각될 수 있지만, 이런 종류의 글을 쓰다가 보면, 가끔 황당하신 사용자 경험을 알려주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제가 의도한 바가 아닌데, 이상하게 해석하거나, 모른다고 테스트 겸 작업을 하다가, 데이터나 윈도우를 날리는 경우 입니다.
가끔은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필자 탓을 많이들 합니다. 왜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안적었냐고…네, 전 그런 상황이 없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하거나, 그런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변명합니다.

그래서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스스로 초보이며 아래의 내용을 전체 다 읽었을때 이해도가 50%도 안된다고 생각되시면, 일단 망설이세요. 또 이해 안되는 부분, 그냥 시도 하지 마시고, 꼭 다시 생각하고 시도하세요. 무턱대고 시도했더니 부팅이 안되는 바보 놋북을 만들기도 합니다. 데이터 백업 필수시구요, 언제든 옛날 Windows로 복구 하실 준비정도는 하시는 센스가 필요하십니다. 
 

준비물.

설치할 대상이 될 1101HA 본체.
8G 정도 되는 SD 메모리
Windows Automation Installation Kit(Windows AIK) 최신 버전.
ufdprep.exe ( 이거 구하기 무척 힘듭니다. 뭐 Vista 설치된 PC가 있으면 없어도 문제없습니다만..)
Ghost32.exe

준비물 설명

  • 설치 대상 1101HA 본체
    노트북이 SD 메모리로 부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SD 메모리가 아니라 USB로 하실 거면, USB 부팅이 되어야 겠죠. 일단 1101HA 본체에서는 SD든 SDHC 든 꽂으면 인식하고 부팅도 지원합니다.
  • 8G 정도 되는 메모리.
    단순히 부팅만 되면 상관 없다면 1G도 충분합니다 .단지, Ghost 이미지를 별도 파티션이 아닌 이 SD 메모리에 담을 예정이다 보니, 넉넉한 용량이 필요했고, 그나마 가격대비 용량비로 이게 제일나은듯 싶어 설정한 것입니다. 집에 굴러댕기는 SD가 있다면 더 나은 용량의 메모리를 쓰셔도 무방합니다.
    (단지 부팅이 가능하는지에 대한 여부가 남겠죠?)
  • Windows AIK(Automation Installation Kit)
    Windows Vista가 나온 뒤, 출시된 추가적인 도구 입니다. Windows를 자동으로 설치하게 끔 구성하기 위한 각종 도구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여기서 써먹을 것은 Windows PE 2.0와 그에 연관된 각종 도구들 입니다. 꼭 있어야됩니다 XP에 설치되고 동작합니다. (흠.. 홈에디션에도 되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 –_-;;;;)
  • ufdprp.exe
    이것이 없으면 Vista 이상의 버전으로 동작중 인 PC가 필요합니다. USB에 Boot 레코드를 박아야 되는데, 지금까지 Windows PE 2.0 관련 구글링 하면서 얻은 결론은 그냥 Vista에서 하세요 밖에는 못찾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이면 한방에 해결이지만, 이 프로그램을 겟하기 위해서는 무척 힘든 여정을 밟아야 합니다. Windows XP Embeded를 설치하고, 그 SP1을 설치한뒤, 다시 SP2를 설치하고, 그 위에 Feature Pack을 설치해야 합니다. SP2와 SP with Feature Pack은 그냥 구한다 치더라도, XP Embeded와 그에 설치되는 SP1는 라이센스가 있어야 됩니다. –_-;;;;
    그냥 맘편하게 Vista 동작하는데 가셔서 작업을 하시는 편이…..
  • Ghost32.exe
    이 프로그램은 Hiren의 복구 시디를 받아서 구하시면 됩니다. http://www.hiren.info/pages/bootcd 이 사이트에서 Hiren이 열심히 만든 부트 시디 이미지를 받으세요. 그리고 그 안에 ISO 파일을 빵집 등으로 압축을 푸세요. C:\iso 라는 폴더에 압축을 푸셨다고 가정하면, C:\iso\HBCD\Win Tools\files 안에 있는 Ghost32.uha 라는 파일을 C:\iso\HBCD\uharc.exe x c:\iso\HBCD\Win Tools\files\ghost32.uha 라고 치시면 ghost32.exe 가 추출될 것입니다. 이 파일만 있으면 됩니다.

 

Windows PE 2.0 준비하기.

일단 download.microsoft.com 에서 받은 Windows AIK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아 다운 받으실 때 사이트 전체가 영문으로 뜨면 반드시 한글판인지 확인하시고 받으세요. 영문판 그냥 받으시면, Windows PE 내 설정 없이 그냥 만들면 영문판 Windows PE 2.0 이 만들어집니다. 기능은 유사하지만, 역시 영어 알레르기 많으신 분 참 힘겨워 하시더군요.

정품 윈도우라면 아무 문제없이 설치될 것입니다. ( XP Home Edition은…  잘 모르겠습니다. )
설치에는 특별히 묻는 것이 없습니다. 혹여 묻더라도 기본으로 쭉 설치해 주세요.

설치가 완료되었으면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Microsoft Windows AIK –> Windows PE 도구 명령 프롬프트” 를 실행해 주세요.

창에서 다음 문장을 치세요.

copype.cmd x86 C:\winpe_x86

그러면 도스창이 후루룩 넘어가고 무언가 설치가 될 것입니다. C:\winpe_x86에 아주 기본적인 windows PE 2.0 이미지가 박히는 것입니다.

커스터 마이징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일단 이정도까지만 해도 됩니다. ㅎㅎ

 

부팅 가능한 USB 만들기.

여기서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XP이고 ufdprep.exe 가 있는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현재 XP이며 ufdprep.exe가 없는 경우입니다.

ufdprep.exe가  없는 경우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Windows Vista가 필요 합니다. 만일 죽었다 깨도 Windows Vista를 구하실 수 없다고 한다면, Windows PE 2.0을 담을 CD-R을 만든 뒤, 적당한 컴퓨터 하나 잡으세요. ( 뭐 USB 지원하는 부팅 가능한 CD 플레이어가 있으셔도 됩니다.)
만일 Windows Vista 없으신 경우 먼저 CD-R에 Windows PE 2.0을 담아야 겠군요.
앞 단계에서 Windows PE 2.0이 모두 준비되셨다는 가정하에서 시작합니다.

맨먼저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Microsoft Windows AIK –> Windows PE 도구 명령 프롬프트”  실행하세요.

그리고 도스창이 뜨면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하세요.(만일 windows pe 폴더를 다른 위치로 잡으셨다면 그에 맞게 수정하세요. 전 C:\winpe_x86을 기준으로 계속 설명합니다)

oscdimg -n -bc:\winpe_x86\etfsboot.com c:\winpe_x86\ISO c:\winpe_x86\winpe_x86.iso

위의 명령어 대로 실행하시고 뭔가 다 돌아서 정상적으로 끝나면, c:\winpe_x86 위치에 winpe_x86.iso 라는 파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ISO를 이용하여 Windows CD 굽듯이 구워주세요. 이 녀석이 Windows PE 2.0 입니다. CD 굽는 것은 알아서 해주세요.

자… 그럼 windows pe 2.0 으로 부팅을 하시던, vista로 부팅을 하시던간에 Vista 계열로 일단 입장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부터 중요합니다. 실수하시면 HDD 깨끗하게 날려 먹습니다.(썩笑).
주의하시고 하나씩 확인하시면서 작업하세요.

  1. 부팅이 완료되었으면 SD 메모리(혹은 USB 메모리를 넣습니다. )
  2. “diskpart” 라는 명령을 실행합니다.
  3. 화면에 “DISKPART>” 라는 프롬프트가 뜨면 list disk 라고 입력하세요.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과 유사한 화면이 뜹니다.
  4. 여기서 중요합니다.
    위의 화면은 제 PC에서 실행한 DiskPart의 List Disk 입니다.
    찬찬히 보세요. 현재 Disk는 총 5개 달려 있습니다. 이 중에 제가 달은 USB 저장장치가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는 캡춰 할려고 일단 4G짜리르 꽂았습니다.

    다른 것 보다 일단 용량으로 찾습니다. 각 디스크의 용량은 513MB /  149 GB /  149 GB /  232 GB / 3940 MB 이며, 단위가 GB/MB가 마구 섞여 보이실 겁니다.
    이 중 무엇이 제 USB 저장장치 일까요? 그것도 4G.
    일단 149, 149, 232 GB 는 아닙니다. 꼴랑 4G짜리가 저렇게 뻥튀기 될리가 없죠.
    그럼 512MB와 3940MB. 4G = 4096MB 이니… 이 중 제일 가까운 용량은 바로 3940MB 이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3940MB가 제 USB 입니다.

    제가 이 부분을 질질 끌듯 하나씩 집는 이유는…. 바로 이 다음이 최고 위험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선택한 HDD를 완전 Clear 를 하게 되는데, 이 때 파티션이고 뭐고 다 날리기 때문입니다.  만일 위와 같이 List Disk 했는데, 도무지 USB를 못찾으시겠다면, 그냥 미련 버리시고 포기하세요.
    괜시리… 이건가? 하고 찍다가, 자신의 소중한 데이터가 저 멀리 먼산을 보시던가, Windows 로 부팅하지 못하는 사태를 보시게 됩니다.
  5. 위에서 찾은 디스크번호를 이용하여 디스크 선택 명령어를 넣으세요.

    select disk {위에서 찾은 디스크 번호 }

    예) select disk 4

    (주의!!!!!! 또 강조하는데, 제가 따라하기식으로 적었다고, 또 예에 적힌 내용대로 select disk 4 라고 적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분명 자신의 USB 디스크 번호임을 강조드립니다. )
  6. 이제 쭉 나갑니다. 다음 순서대로 입력해서 진행하세요.

    clean
    create partition primary
    select partition 1
    active
    format fs=fat32 quick
    assign
  7. 제가 입력한 내용의 총 결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ufdprep.exe가 있는 경우

당신은 참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외국 어둠의 경로를 탐색을 잘 하시던가, torren과 같은 P2P의 활용의 귀재이시거나, 아니면 Windows Business Desktop Deploy 관련 업무를 하시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저도 우연찮게 이 도구가 담긴 Windows XP Embeded Studio를 간신히 구했는데, Ghost 복구하다 훌렁 날려 먹었습니다 –_-;;;;;;;;;;( 이거 가지고 계신분께 간청했으나, 전체 Studio 패키지가 다 합치니 2~3G는 되더군요. 귀찮기도 하고.. 그냥 Vista나 windows pe 2.0 에서 하고 있습니다. )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ufdprop.exe 파일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이 파일은 C:\Program Files\Windows Embeded\Utilitites 라는 폴더에 있습니다 .

ufdprep.exe가 없는 경우와 같은 황당한 작업은 없습니다.  일단 저 실행 파일이 있는 위치에서 도스창을 열어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넣으시면 됩니다.

ufdprep.exe /y /ntfs {USB 디스크 명}

예) ufdprep.exe /y /ntfs f:

별거 없습니다. 그냥 format 명령 넣듯이 넣으시면 됩니다. 단지 {USB 디스크명} 부분에 현재 USB가 연결된 드라이브 명 정도만 적으시면 됩니다. F 드라이브면 f:, E 드라이브 면 e: 라고만 넣어주시면 되죠.

그럼 끝입니다. USB 준비 만땅입니다. (笑)

!!!! Windows Vista나 Windows 7 가지신 분은 절대 Ghost32.exe 로 백업 하지 마세요.
       운이 좋아 넘어가기도 하지만 대개 부트 레코드가 망가져서 부팅 자체가 안될 수 있습니다 !!!!!

 

USB에 Windows PE 2.0 싣기.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USB 에 Windows PE 2.0 을 싣는 작업을 합니다.
말만 거창하고 실제로는 다음 명령어 처럼 무척 간단합니다. USB가 F: 드라이브 이고, C:\winpe_x86 위치에 windows PE 2.0 이 있다면….

xcopy C:\winpe_x86\iso\*.* /s /e /f F:\

네 저렇게만 해주시면 쭉 복사하고 끝입니다.

 

부팅해보기.

자 모든 준비 만땅. 이제 USB 꼽고 부팅해보는 겁니다.
일단 끄시고…

다시 켜실때 F2를 연타하시어 바이오스 안에 들어갑니다.(다른 놋북은 모르지만, 일단 1101HA는 F2 입니다.)

들어가서 좌/우키로 boot menu로 넘어가세요. 그리고 Hard Disk Drives를 선택하세요(Enter)

그리고 그 안에 있는 USB:XXXX 라고 적힌 부분에서 +/- 를 눌러 위치를 조정하세요. 맨 위로 올라가게 하셔야 합니다. 완료되셨으면 F10을 눌러 저장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자…부팅이 가만히 기둘리면 다음과 같은 화면들이 지나가고 최종적으로 부팅이 완료되면 도스창이 가운데에 툭 튀어 나올 것입니다.


부팅이 성공적이시면 모든 준비 만땅.

자 이제 노트북의 파티션 상태에 따라 SD 메모리의 위치가 바뀝니다.

만일 노트북 안에 HDD의 파티션이 1개이면 SD 메모리는 D:로 잡히고, 파티션이 2개이면 E:로 잡힙니다.

 

백업 준비

다시 Windows XP로 부팅하세요. 도스창을 닫으시면 자동으로 Reboot으로 들어가고, 컴퓨터가 꺼집니다.
완전히 꺼졌다 다시 켜질 즈음 SD 메모리를 뽑으세요.
Windows PE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뽑으시면 Windows PE가 다운됩니다.
그러면 강제 종료 밖에는 답이 없으니 가급적 Windows PE가 완전히 꺼지고 난 뒤, SD 메모리를 뽑으세요.

이제, 원래 Windows 로 부팅하셨으면, SD 메모리 안에, 아까 구한 Ghost32.exe를 복사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난뒤 SD 메모리를 이용해서 다시 Windows PE로 복귀.

이제 D:\ 또는 E:\ 드라이브 즉, SD 메모리 안으로 들어가셔서 Ghost32.exe를 실행하세요.
정상적으로 실행되면 그 Ghost32.exe를 이용하여 백업하시면 됩니다.

백업할 이미지의 저장장소를 D:\ 또는 E:\로 잡으셔서 SD 메모리에 저장하시면 됩니다.

Ghost32 사용 방법은 http://www.shinb.com/3378 을 참고하세요.
Windows에서 실행된다는 점만 빼면, 도스용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마무리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적고 보니, 처음 이것을 해보는 사람에게는 알기 어렵거나 헷갈리거나, 위험한 요소들이 많더군요. 그걸 최대한 막아보려고 했지만, 역시 쉬운 일은 아니네요.
무척 다양한 문제점들이 튀어 나올 수도 있겠더군요.

일단 잘 모르시겠으면 무조건 달려들진 마세요. 혹여나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이면, 지금 노트북에 달린 하드 디스크의 내용은 그냥 날려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Windows PE 2.0을 이용하게 되면 최소한 이점은 좋습니다.
Windows Vista에서 인식하는 모든 H/W는 거의 다 인식합니다. USB HDD건, 네트워크건, 비디오건..
전부 인식합니다. 게다가 PE의 커스터마이징에 어느정도 익숙하시다면, 심지어 그 안에 드라이버를 설치하셔서 인식하게 하는 Mini windows를 구성하실 수도 있습니다.
활용 방안은 무한대 이겠죠?

일단 이번 글은 여기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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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정말 정신적 아이돌입니다.

잡글 2009. 10. 12. 10:40
이건..

아름답다. 고고하다.
온갖 수식어를 붙여봐도 쉽지 않습니다.

김제동씨.
딱 한마디만 붙여 볼께요.

절대 정치계는 다가가지 마세요.
정치계의 바보들과 같이 있으면,
당신만의 아름다운 정신을 만신창이로 만들기 때문이죠.



"저는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기획사에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
제 매니저 월급은 어떻게든 제가 해결해 보겠습니다"


(원본 글 : http://poisontongue.sisain.co.kr/1172 )

김제동씨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로부터 들은

KBS 방출 소식에 대한 김제동씨의 반응을 전합니다.
그는 의연하고 묵묵하게 자신에 대한 탄압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노무현재단 출범 기념콘서트에서 강산에씨와 함께 무대에 오른 김제동씨



고 노무현 대통령 노제 사회와 사회적발언 때문에
KBS <스타골든벨>에서 방출된 김제동씨는 '다음기획' 소속입니다.
'다음기획'에는 지난해 KBS에서 방출된 윤도현을 비롯해
강산에 김C 정태춘/박은옥 등 사회적발언을 많이 하는 연예인들이 속해 있습니다.

김제동씨 방출이 확인되자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는 철렁했다고 합니다.
괜히 김제동씨를 영입해서 화를 당하게 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김제동씨는 올해 5월에 다음기획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김제동씨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기획사에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누를 끼쳐 죄송합니다.
제 매니저 월급은 어떻게든 제가 해결해 보겠습니다"


고 노무현대통령 추모콘서트 장에서 리허설 중인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



사실 다음기획 김영준 대표는 김제동씨의 사회활동을 말렸다고 합니다.
이미 소속 가수인 윤도현씨가 어떻게 당하고
소속사가 어떻게 당하는지 경험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방출 통보를 받은 날 김영준 대표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부터 별건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방출 통보를 받은 날은 10월9일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그날 김제동씨는 노무현재단 출범 기념콘서트, 'Power to the People' 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윤도현밴드 등이 무대에 오를 때 마이크 설치 등을 도왔습니다.
강산에씨가 무대에 오를 때는 잠시 함께 오르기도 했습니다.

콘서트장에서 김제동씨를 본 김영준 대표는 깜짝 놀라서 집으로 갈 것을 종용했습니다.
그러나 김제동씨는 이렇게 말하고 계속 자원봉사를 했다고 합니다.

"저도 성공회대 제학중인 학생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행사를 하는데 자원봉사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러나 자원봉사 하느라 이날 강의는 빼먹었다고 합니다... ㅋㅋ)

어찌되었건 이렇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KBS <스타골든벨> PD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내일 점심이나 같이 먹자"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해서  
김영준 대표는 해당 프로그램 작가와 PD들에게 수소문해 방출 결정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번 방출로 갑자기 여유가 생긴 김제동씨는 지금까지 미뤄뒀던 일들을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책을 쓰는 일과 외부 강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인데 지금까지는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일인데, 이번에 실천에 옮겨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토크형식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 진솔한 모습의 김제동을 훨씬 가까운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제동씨의 건투를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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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보 10주년 기념 행사.

잡글 2009. 10. 8. 16:44

지금 다니는 회사가 마음정보라는 회사이다.
IBM 파트너 업체로 노츠 기반의 인트라넷을 주로 구축하면서
중간 중간 여러 솔루션을 만들어 공급을 했다.

지금 내가 있는 위치는 Rational 제품군(역시 IBM에 먹힌..)을 활용한
형상관리 쪽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사실 그 쪽 관련 솔루션 개발이긴 하지만…)

들어온지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벌서 이 회사는 10주년을 맞이했다.
그래서 이번 주 금요일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 2009년 10월 9일 (금) 17:00~20:00

장소: 여의도 렉싱턴 호텔 15층 Central Park Hall

내용: 마음정보(주) 창립10주년 기념 Smart Workplace 가족초청 세미나

행사 Agenda:
clip_image002[4]

오후 5시 부터 오후 8시까지라….

금요일이니 큰 부담은 없지만 왜 저런자리에 가면 너무 피곤해서리.
게다가 정장을 입고 오라는데 그것도 흐흠….

일단 그래도 회사의 일원인데 참여는 해야 되겠지 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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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잡글 2009. 9. 29. 11:28

요즘 두 친구에게 무한 잔소리를 시작했다.
스스로 듣기 싫어하는 잔소리였기에 나 스스로가 싫었다.
막연히 싫었다.

그러다가 예진님 블로그 o_o라는 글을 보다 아차 싶었다.
그렇구나 나도 노친네가 되어버렸구나. 싶다.
이젠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옳다 싶은 내용을 끊임없이 강요한다.
스스로 실천하기 힘드니, 이젠 친구들에게 강요하고 있구나 생각된다.

그들도 참으로 듣기 싶었을텐데 말이다.

친구에게 쓴소리를 하며 이끌어주는 친구가 좋은건가?
아니면 한걸음 뒤에서 조용히 지켜 바라보는 친구가 좋은건가?

아직 아무것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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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교육

잡글 2009. 9. 28. 17:13

오랜만에 방문한 김창준씨의 “애자일 이야기”에 가보니 “게임 개발을 위한 스크럼 마스터 교육” 이라는 항목이 보였다.

개인적으로 스크럼 마스터 자격증의 현실적 가치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자격증이 있다는 것은 이틀간 CSM 교육을 들었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생각), 또 스크럼 연합의 자격증 정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스크럼을 기업에 퍼뜨리고 마케팅하는 데에 효과적인 방법이었다고 인정합니다.
자격증에 대해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으면서도 이번 교육을 제 블로그에 소개하는 이유는 자격증 획득 외에도 다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클린턴은 애자일을 실제 게임 개발에 꽤 적극적으로 적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얻을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강료에서 "자격증 획득" 부분이 상당비율을 점유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죠.

자격증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신것 같다. 하지만, 지하철 왕복비 수준의 비용으로 받는 교육이라면 질러 볼만 하다.(대략 10만원까지 어떻든 마련해 볼까 고민했는데, 결제 금액에 놀랐음) 
게다가, 바스 보드씨가 방문한다는 사실은 뭐랄까…
책으로만 뵙던 분을 본다는 미묘한 기분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사실 사내에서 이 애자일 기법(주로 스크럼 기반으로) 적용을 해보고 싶었지만, 애석하게도 부서내 개발자로는 본인 한명 뿐인지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책 읽고 상상하는 정도에 불과해서 고민이였는데,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나면 좀더 구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든다.

10월 19~20일이라.. 일단 신청은 했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애자일을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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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추석.

잡글 2009. 9. 28. 14:41

한국 회계 분기로 벌써 4Q.(미국은 2Q)가 된다. 음력으로 8월 15일이 거의 다 오고 있다.
벌써 2009년이고 이젠 SF 영화에서나 봤던 2010년이 된다.
우주선과 화성과 달기지는 아직 요원한 현실이지만,
그래도 SF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인 것도 사실이다.
휴대용 노트북을 들고 다니고,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그런 세상.

그러나, 전통은 전통. 쉬는 날은 쉬는 날, 바로 8월15일 추석을 맞이하는 중이다.
벌써 회사에서 추석 기념품 전달 받았고, 하루 하루 추석연휴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지금까지 난 무엇을 했으며,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있고,
이제 어디로 갈지는 전혀 모르겠다.

결혼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 다시 새로운 생활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알 수 없다.
그저 짧으며, 기나긴 여정 속을 걷는 기분이다.

그리고 추석.

이 시점에 점을 찍고 움직일 것 같지는 않지만,
미묘하게 다시 모든 것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또하나나의 시점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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