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점에 들려  책을 사야겠다.
다행히 가격은 고작 10,000원 .
제일은행 카드라, 일단, 아침 일찍 나서서 제일은행에서 돈을 먼저 뽑아 와서,
바로 애경 백화점에 들려 그 책을 사서,
당장 읽어 봐야 겠다
빠르게 읽는다. 그것을 목표로 내가 가진 서가의 책을 다시 읽어 볼까 생각한다.
전공서이던 원서이던, 잡지건, 뭐든간에,
빠르게 읽고 빠르게 번역하는 그 작업을 해야 겠다
그러려면, 역시 그에 뒷받침을 해주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 포토리딩이 그 점을 매꿔 주겠다.
전에 이와 비슷한 속독 관련 서적이 몇권 있었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아니, 나의 의지 박약이 더 큰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계속 그것을 해야 한다라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이번에 그서적을 사서, 5~6번 아니, 더 많은 수를 읽어 그 방법을 찾아야 겠다.
어차피, 사람마다 그 적용이 다 다르다. 이 책도 그 길만 일러주고 자신에게 맞는 길이라곤
절대 생각치 않는다. 나만의 길을 찾는것이 이것의 모든 출발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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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선경이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자신의 이름을 대괄호로 감싼 것 정말 훌륭한 생각이라고.
그런가? 라고 자문을 했다.
맨처음 이 것을 어디서 봤나... 곰곰히 생각을 할 계기는 되었다.
그 아이 이야기로는 내가 맨처음 했다고 하던데...그런가? 싶다.

그런데, 아무 생각이 없었던 나인데도 갑자기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왠지 욕심이 나는것은 왜일까? 지금 MSN에 나열된 아이디를 보고 있으면
좀 이름을 기록해 주었으면 하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별명이나 영어로 적은 이름 마저도 자신의 이름으로 그것도 한글로 적어줬으면
하는 욕심까지 생각이 든다.
욕심이 지나치다 라고 생각되어 이젠 그런 생각 자체를 접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욕심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래도 지금은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로 감싸 맨 앞에 두고 있어주고
있다. 그렇게 한명 한명 늘어나다 보면, 분명 좋은 방법이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아직도 부끄러움이라든가 그거 자체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그렇긴 할지도... 훗...

원한다. 자신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달라는것.
- 그렇게 말하는 내 자신이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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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가에 도착했다.
아마도 날짜로 환산하면 거의 1달에 가까운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기나긴 시간동안
여기 한번 들르지 않았다. 사실 9월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이를 보면, 참으로 긴긴 시간이
지났다 싶다. 어쨌던 이렇게 반가운 본가이지만,
역시 나의 다짐을 일순 망가뜨리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잊을 수 없다.

아마도 집에 도착해서 이런 저런 책도 보고 이런 저런 작업 준비도 하고
잘 씻고 그래야 하는데, 이상하게 이 본가에 오면 그런 생각은 싹 접힌다.
오늘도 오자마자 동생이 빌려놓은 만화책을 뒤적이며 대충 씻고는
이빨도 닦지 않은채 자려고 했다. 심각하다 -_-; 중증이라 생각도 든다.

어쨌던 이런 상황에서 다시 마음을 잡아보려고 한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이 홈페이지를 꺼냈고, 그 다짐을 적기위해 다시 글쓰기를 열었다.
먼저, 전공서적 다 읽기.
지금 UML에 대한 서적을 정덕군에게서 빌려왔다. 전공서적으로 설계에 필요한 일종의 다이어그램 그리는 언어라고나 할까? 그것을 그리는 룰에 대해 적은 글인데, 생각보다 잘 다듬어진 글 같았다. 그런데, 역시나 집중력의 한계라고나 할까? 다 읽지는 못한채로 현재 115페이지까지 봤다. 못해도 2~3번 전부 통독을 해야 되는 시점인데, 자꾸만 앞만 보고, 건너뛰려 하는 것이 문제다. 일단 이번 추석 연휴가 낀 이 한주 동안에는 그 작업을 해야 할것 같다.
그리고 노트북에 옮겨놓은 작업 내역을 수행해야 겠다. 학교에서 길 떠날때만 해도 이것들은 해야 지 하면서 챙겨 온 소스들이 있다. 지금 Wiki에 남겨진 대로 해당되는 소스 번역 작업을 해야 겠다. 그리고 기존의 Flex Builder의 소스도 받아 몇가지 수정 작업도 해야 하겠다. 그러지 않으면 일정이 제대로 맞지 않으니까..
나중에, WinDiff 로 변경된 내역을 찾아 변경해야 되는 수고를 겪어야 하지만 ^^:

이런 다짐을 생각하면서 본가 생활을 해야 겠다.
이번 주는 본가에 있으면서 이 생각이 접히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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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짧은 글은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내가 지금까지 혼잣말 처럼 적은 일기의 대부분은 한페이지를 벗어나지 못한다. 상당히 짧은 글.
게다가, 두서가 없는 글들도 의외로 많다. 이 이야기를 했다가 저 이야기를 하면서 글의 맥이
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은 메모장에 가까운 이야기이다.
게다가, 글을 쓰던 도중에,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와, 지금까지 적은 이야기에 대해 까먹고는
그냥 확인을 누르거나 혹은 확인도 안하고 닫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나의 글은 상당히 부실하다고나 할까?

그러다가 김창준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듣게 되었고, 그 사람의 이런저런 대화집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상당히 많았다. 하루에 4시간을 일한다고 한다.
딱 4시간. 그 외의 시간은 오로지 자기 개발에 투자한다고 한다.
글을 읽고 남에게 글을 쓰고. 이렇게 자신의 개발에 몰두한다.
게다가, 강연이나 투고를 통해 남을 설득하는 일이 직업이다 보니
글쓰는 문제에 대해서 접근한 내용이 많다.
그중에서 문장강화와 같은 책도 선뜻 내세우는것을 보면, 당연한듯.

충격이였다. 분명 그도 한사람의 전산인일텐데.. 프로그래밍이 아닌
글로써 승부를 건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
과거에는 NoSmoke라는 MoinMoin을 개조해서 만든 사이트를 개발했고,
현재는 XP 프로그래밍을 전도하는 전도사로써 활동하고 있다.
전산인이다. 분명한. 하지만 그의 핵심적인 생각은 말과 글에 있다고 한다.
소스로 승부걸기보다 , 말과 글로써 남과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의 생활철학이라고 한다.
결론은 커뮤니케이션.

난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저 자신만을 개발하면 되겠지.. 그리고 보다 많은 것을 짜보면 되겠지라고만 생각했다. 아니였다. 지식의 공유로 얻어내야 하는 직업임을 간과했다.

일단, 난 글쓰기 부터 시작하겠다. 이 일기장이라는 매체를 통해 나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저렇게 펼치겠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 내용을 Wiki 페이지에 기록하고 생각난 각종 ToDo 내용 역시 기록해야 겠다.

그것이... 나의 글쓰기운동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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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움직여서, 그것을 체크하고...
가장 기본적인 작업 수행 방법이다.
어느 지점이라는 것을 정확히 체크하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계속 인식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지금 하는 프로젝트는 그것이 거의 없다.
방향이 어딘지, 내가 어디 있는지,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였다.

게다가, 혼자다.
물론 같이 하는 사람이 한명 있지만, 그 사람에게 의지하기엔 나의
일이 너무 많았다. 설명하기도 귀찮았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것 자체가 싫었다.
교수님이 물어보면 짐작으로 때렸다.
아마도 눈치 채셨지만, 내가 그만 둔다는 소릴 할까봐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어제는 피곤하셨는지 그런 행동 없이 다이렉트하게 묻는다. 사소한것으로
짜증을 내는 것 보니까.. )

이번에, Wiki를 개선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처리 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
과거에는 이 홈피에다 그 기능을 넣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게시판이라는 속성 때문인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 Wiki쪽을 이런 저런 손을 봐서,
지금의 Wiki로 얼마든지 수정을 할 수 있을것 같다.

하는데 까지 해보자.
일단 ToDo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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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이긴 했지만, 대전대를 갔다왔다.
대전대는 물론 이름 그대로 대전시에 있다.
이번에는 KIC의 이의선씨라는 분과 같이 가게 되었는데, 회사 차를 타고 내려갔다.

사진좀 찍고 그럴려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 어색해서 그만두었다.
그 사람과 이야기하기도 좀 껄그러운 분위기라서, 그런 행동을 하기엔
좀 무리수다 싶기도 했다.
그래도 간만에 경기도 탈출이라 마음만은 좋았다.

일단 대전에 도착해 처음에는 길화에게 연락해서 만날까도 생각했지만,
올라가는 일도 일이다 싶어 그만 두었다.
나중에, 대전에 다시 내려갈일이 있으면 혹시 저질러 보진 않을까 생각되지만,
그날은 그냥 자중했다.

그곳에서 놀란것은 식사 가격. 보통 캠퍼스 앞에 있는 가게들은 싸긴 하지만,
워낙 내가 있는 학교 근처가 비싼지라 너무도 놀래 버렸다.
밥한끼에 2000~2500원, 가장비싼게 3500원이였으니까..
아직 중국집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그곳에서는 얼마할지 궁금하다.
여기 사천성 보다 훨싸진 않을까?

하여간, 대전대에 대려간것은 잘한듯 싶다.
물론 지방이라 시간을 많이 버린게 문제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좋겠다.

다음에는 응수랑 같이 가게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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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텍스트를 쓸때, 배경 색과 텍스트의 배경색이 틀려지면,
이상하게 글자 주변에만 기묘한 색이 되어 배경색과 따로 논다.
즉 글자만 색이 달라야 하는데, 글자를 기준으로 글자 크기만한
사각형이 다른 색이라면 정마리지 보기 싫어지게 된다.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SetBkMode라는 메소드를 이용해,
SetBkMode(TRANSPARENT)  를 호출한다.

그러나 이것을 OnCtrlColor에서 사용하면 기묘한 결과를 얻어 낸다.


HBRUSH CTextCtrl::OnCtlColor(CDC* pDC, CWnd* pWnd, UINT nCtlColor)
{
        HBRUSH hbr = CWnd::OnCtlColor(pDC, pWnd, nCtlColor);
        if(pWnd == m_pEdit) {
                pDC->SetBkMode(TRANSPARENT);
                pDC->SetTextColor(m_fontColor);
                return (HBRUSH)m_brush;
        }
        return hbr;
}

위의 내용이 바로 그 내용인데, 이렇게 해도 일단은 원하는 기능은 얻기는 한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스크롤이 되거나 새로운 글자가 입력될때, 이전 글자가 지워지지 않고
계속 겹쳐져 그려지는 문제이다. 이는 위의 Mode가 TRANSPARENT 여서 계속 겹쳐져서
그려지는 것 같다.

이를....
pDC->SetBkMode(TRANSPARENT);
    ->
pDC->SetBkColor(m_backColor);

로 변경해 준다.
이렇게 하면 비록 투명은 아니지만 그와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 더욱이 이전에 발생한 문제가
해결된다.

이 문제는 글자를 새롭게 입력을 받는 에디트 컨트롤을 child로 잡게 된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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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왜 이리 시간을 허비했는지..
물론 지금도 상당한 시간을 쏟아 붓고 있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을 다시 가지게 한다.

쉰다는 이유로, 각종 게임도 하고, 애니메이션 감상도 했다.
물론 그 덕에 머리속이 상당히 유연해져,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하지만, 지금은 만들고 싶은 것으로 가득차 버렸다.

일단, 작업 테이블을 만들어 내가 만들어야 할 것들을 적어봐야 겠다.

먼저 교수님과 하는 Flex Builder. 이것이 지금의 최우선순위.
그리고 쵸비츠의 마스코트 한글화. 사실 리빌드나 다름 없는 작업이다.  최하 순위
그리고 NAOKO. 이건.. 정말이지.. 빨리 만들고 싶다. 갑자기 떠올라 제안서 부터
적은 내용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일단.. 이 세가지를 근간으로 하나씩 정리하며 끝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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