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서는 좀 비싼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로지텍 G5 라는 모델의 마우스로 기왕 사는거 나중에 A/S를 한번 받아보려고 샀다. 그리고 한참을 이용했는데, 어느날 보니까, 마우스가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어떤 자세에서는 연결되서 제대로 연결되는데, 어느자세에서는 제대로 연결되서 사용할 수 있었다.

IMG_20111007_134116

그러다 갑자기 아예 연결자체가 안되더니, 결국 완전 침묵을 했다. 이 기회에 드디어 A/S를 받아 보려고 했다. 고객지원실 전화는 00798-601-8207 이였다. 일단 이 제품을 A/S 받기 위해서는 P/N 이라든가, 파트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고 해서 마우스를 가지고 와서 전화를 했다.

그런데, 결과는 아주 예상 가능 레벨로 참담했다.

1년 내에 구매한 제품이면 A/S가 가능하나, 3년 내 구매한 제품은 영수증 및 구매한 증명 문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헐… 도데체… 2년 전 내가 구매한 내역을 뽑아달라고 하니 이 참…

뭐 상담 받는 애들이 뭐라 하겠는가? 그래봐야 메뉴얼 대로 대응할 뿐..

내 생각에는 결국 로지텍이든, MS 든, 뭐가 되든, A/S를 고려한 고가 마우스를 구입하겠다면 절대 말린다. 마우스든, 키보드든, 결국 소모품이다! 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할 것. 퀄리티가 아닌 지속적으로 오래 사용할 마음이면, 절대 고가를 사지 말았으면 한다.

아무리 좋아도, A/S 받으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 된다. ㅋ

서론이 길었고, 스스로 A/S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마우스 분해

일단 원인을 찾아봤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분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몇가지 수고 스러운 짓을 해야 한다.

밑바닥에서 다음 그림 처럼 붉은색 박스 부분의 나사를 뜯어내야 한다. 특히 맨 아래쪽과 맨 위쪽은 서퍼를 뜯어내야 그 안에 담긴 나사를 뺄 수 있다. 총 4 개를 뜯으면 된다.

Untitled

그러자 문제가 생긴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2. 나의 문제는?

무척 간단했다.
아래의 그림에서 붉은 색 박스 안의 선 부분의 단선이였다. 그 자랑하는 천으로 감싸서 외부 충격에 강하게 만든것은 좋지만, 결국 천 부분이 꼬이더니, 결국 멋대로 빙글 빙글 돌다가 결국 USB 선 자체가 끊어졌다.

IMG_20111007_134217

결국 이 선을 따로 구매하면 좋을 텐데, 우리나라에서는 저 선은 따로 구매할 방법을 못찾았다. 찾아보니, G1 마우스 케이블은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말이다. 결국 저 끊어진 부분은 강제로 연결하는 수 밖에 없었고, 안의 선을 까서, 납땜으로 연결해버렸다.

내부는 대략 아래 처럼 생겼다.

IMG_20111007_134207

생각 보다 뜯는 것은 어렵지 않고, 적당하게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우스 밑면의 서퍼를 붙여야 되는데, 이 부분은 별도 구매를 통해서 처리해야 한다.
(로지텍에서는 파는 곳이 없는 듯.) 찾아본 결과,

http://www.rantopad.co.kr

라는 업체를 통해 구매를 하면 된다.

찝찝한 A/S를 스스로 하고 난 뒤, 훗 .. .하고 웃고 만다.

다음에는 절대 비싼 마우스 사지 않는다… 이게 내가 내린 결론!

728x90

나와는 큰 인연은 없었다.

아이폰이 있지도, 아이패드도 없었다. 단지, 맥북 만이 나와의 연결점.

하지만, 인문학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새로운 개념, 제품, 이야기들은 접점이 그다지 없는 내게도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 왔다. 더욱이 췌장암 이야기에서 iOS5 소개에 나왔을 때 삐쩍 마른 그를 바라볼 때만 하더라도, 그런가 했다

그런데, 그가 막상 이렇게 가니, 이제 미래의 그림은 누가 그려 줄까라는 미묘한 두려움이 같이 왔다.

과연 이제 누가 엉뚱하고 재미난 이야기와 제품과 흥분된 호기심을 자아내 줄까?

아직 한참 남은 내 생애에 볼 수 있을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ero.

Steve Jobs  1955 - 2011

728x90

간만에 관리자 모드로 들어오니 2차 도메인 DNS 호스트 IP 이용 제한 안내 글이 떴다. (http://notice.tistory.com/1686). 예전에 RUKXER 님의 블로그를 보고, 2차 DNS 도메인 설정을 그럭저럭 구성했는데, 그 때 자신의 블로그를 연결하는 방법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1) DNSever의 네임서버 : DNSever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 가능
(2) 티스토리의 IP 주소 :
[시작]->[실행]을 눌러 cmd를 치고 엔터를 누르면 콘솔 창이 뜹니다. 여기서 다음 명령어를 칩니다.
nslookup (2차 도메인을 연결할 티스토리 계정 ex : rukxer).tistory.com
몇 줄이 출력되는데, 봐야할 부분은 non-authoritative answer 아래의 address 부분입니다. 여기에 IP가 뜨는데, 티스토리 회원들이면 공통적으로 211.172.252.15가 뜹니다. 굳이 따로 확인하실 필요없이 211.172.252.15를 사용하셔도 관계 없습니다.
※ (101129)
DDoS 공격에 대한 대비책으로 인해 티스토리에서 공식적으로 IP를 다른 것으로 사용하길 권하는 공지가 떴습니다.
211.172.252.15 대신에 121.254.206.21 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 (110830)
한 번 더 변경이 되었습니다.
110.45.229.135 / 180.70.134.239 
211.172.252.15, 121.254.206.21 IP는 추후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뭐 장황한 부분은 제외하면, 지금 내 사이트를 기준으로 정리하자면, neohind.tistory.com 해서 나오는 IP 주소를 www.hind.pe.kr 로 연결하라는 것이였다.

그런데, 이번에 Tistory 에서 외부 접속 IP를 2개로 줄였고, 그에 맞추어서 설정을 바꿔 달라는 것이였다.

즉 지금까지 www.hind.pe.kr 을 121.254.206.21 로 연결되어 있던 것을 다음 IP 중 한개를 선택하면 된다.

110.45.229.135 / 180.70.134.239

한참 동안 어떻게 해야 되는지 헷갈렸다는…

바꾸고 나니까, 정말 사이트 속도가 올라간듯 싶다.

728x90

만들고 싶은게 무척 많은데, 간단한 것 부터 출발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메인 아이디어는 Google Calendar의 기념일 관리도구를 하나 만들려고 한다.
다만, 음력으로 된 기념일을 등록/수정/삭제가 가능한 도구이라는 것.

전에 ical 파일을 만들어 이 파일을 Google Calendar에 등록하는 방법이 있어 해봤다.
원리는 음력의 기념일을 기준으로 매년 양력일자를 ical 내에 미리 넣어주는 방법.
그래서 해당 양력일자의 일정을 Google Calendar에 우겨 넣는 것이다.

다 좋은데, 문제는 일정 수정이나 삭제할 때, 우겨 넣은 모든 일정을 일일히 찾아 지워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음력 6월 1일이라고 하면, 그에 맞는 양력 일자를 2011년, 2012년, 2013년... 2020년 양력 날짜가 쫙 생긴다. 11년에서 20년까지면 무려 9개. 그 9개의 날짜가 조금만 틀려도 매년 달력으로 넘어가서 수정/삭제를 해줘야 한다.
기념일이 한 개정도면 귀찮아서 그렇지 그냥 그냥 하면 되지만, 이게 20개 정도만 되면, 슬슬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것을 Windows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 관리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 관리도구를 만들기 위한 장소를 네이버 개발자에 넣었고, 네이버 개발자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SVN에 등록하려고 한다.

사이트는 http://dev.naver.com/projects/googlecalendarm 이며, 틈 나는 대로 적용하려고 한다.

728x90

어제 우연히 웹 검색을 하다가, Gsong's Blog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주 재미있는 포스팅을 보았다.

URL은 http://www.gsong.pe.kr/wp/?p=3959 인데, 제목이 SFE Prezi sildes 라는 포스팅.

시나리오 기반 개발이라는 내용의 프리젠테이션인데, Play 버튼을 클릭하면(한번 누르면 계속 진행되는게 아니고, 계속 눌러줘야 한다.)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자신이 원하는 포인트에 줌인 하고, 이동할 때는 줌 아웃하다가, 다음 위치에서 줌인 되는 스타일.

말로 설명을 하면 좀 이상하긴 한데, 뭔가 역동적인 슬라이드라고나 할까?

image

기반은 Flash 기반으로 되어 있다.

http://prezi.com/ dp 에 가면 나오는데, 여기서 자신의 슬라이드를 그릴 수 있다.

나중에 내 생각을 이런 곳에다 그려보는것도 즐거울듯.

무료로 사용하면, 이 Prezi 슬라이드 파일이 무조건 공개되고, 해당 파일은 반드시 Prezi 서버에 저장된다. 그것도 100Mb 한도로.

나중에 Professional 서비스를 신청하면, 오프라인 버전도 쓸 수 있다는데.. 모르겠다.

잘 쓸 수나 있는지 체크해보고. 생각해 봐야 할듯.

예제 Prezi 가 아래와 같다.

728x90

전에 미국 쪽에 계시는 이사님과의 원활한 자료 송수신을 위해 DropBox를 사용했다. 일단 DropBox 자체가 미국에 있는 서버다 보니, 파일 송수신을 할 때, 미국에서 그나마 접근하기 쉽다는 이유 때문일듯.

DropBox의 기본 개념은 하나의 폴더를 동기화라는 개념으로 자동적으로 서버와 동기화를 한다. 그래서 다른 위치의 다른 컴퓨터에서 DropBox를 설치하면, 최소한 서버와 동기화를 갖춘 파일들은 모조리 동기화를 한다. 파일이 변하거나, 파일이 추가되거나, 삭제되면 그 즉시 Dropbox가 설치된 컴퓨터에서는 동일한 반응을 보인다.
더욱이 이 DropBox의 훌륭한 점은 다양한 플랫폼의 지원이다. PC는 물론이고, MAC도 지원을 하며, 안드로이드 폰에 아이폰까지 다방면의 미디어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이 DropBox의 최대 활용점은 스마트폰에 파일을 송수신 하는 것. PC나 MAC에서 생산된 자료들을 동기화 설정된 폴더에 옮겨만 놓으면, 원하는 스마트폰 장치에서 쉽게 접근하여 받을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과 같은 용량적/통신적 제약이 있는데서는 파일이 변했다고해서 반드시 변경사항이 적용된 파일을 그 즉시 받지는 않는다.). 역으로 스마트폰 장치에서 만들어진 파일 ( 특히 사진 )들을 DropBox에 얹으면, 그 즉시 DropBox가 설치/연결된 PC와 MAC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최대의 단점이 있으니, 바로 속도. 짐작컨데, 미국으로 연결되는 경우 그 속도는 가히 환상적으로 환장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얼마 크지도 않은 파일이 동기화를 하는데 최대 10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물론 요즘은 즉시 즉시 반영되기도 한다.) 또 하나는 용량. 기본적으로 주는 용량이, 2G 이다. 사실 상당히 큰 용량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최소한 국내 클라우드 업체들이 제공하는 기본 용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광고에도 나오지 않는가? 50G.....

그래서 뒤적 뒤적 찾던 중, UCloud 를 설치해봤는데, Dropbox의 개념이 아닌, Backup&Restore 개념에 가까웠다. 원하는 PC의 특정 폴더들(기본적으로 내 문서, 내 음악, 내 사진 등등)을 설정하면, 그 PC에 대해서 파일이 변하면 자동으로 동기화를 한다. 위급한 상황이 닥치거나 아무 생각 없이 Format 한 이후에 원상복귀할 때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Dropbox 처럼 쓰기가, 참 애매했다. 스마트폰에서 파일 접근하기도 수월치 않고, 파일을 서로 동기화 시켜서 정리할 수도 없었다.

그러던 중 다음 클라우드를 보았고, 잠시 사용해봤다. 완전히 한국형 DropBox. 동일한 기능에 무려 50G. 서버는 당근 한국에 있으니 속도적인 우위도 차지할 듯.

자세한 찌라시는 http://daummail.tistory.com/319 를 보면 된다.

중요 개념 설명용 이미지는 이런 것!

피시1~1

처음에 내가 잘못 본 건지, 처음에는 Windows만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MAC와 Linux까지 지원. 훌륭했다.

그래서 지금 낼름 설치하고, 기존에 Dropbox를 통해서 송수신했던 파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만족 만족!!

50G의 여유는 쉽게 소진될 것 같지만, 지금 내가 가진 넥서스S자체가 16G 밖에 안되기에, 굳이 큰 용량이 필요로 하지않는다. 또 서버에 올리는 파일도 대부분은 10M 안쪽이고..훗훗.

일단, 파일들을 완존 정리를 해봐야 겠다.

image_2

728x90
드디어 모바일에서도 글을 올릴 수 있군요.
전에는 보기만 가능했는데..
장족의 발전이라고 해야하나?

이벤트라고해서 @tistory.com 메일을 만들면 200기가 용량을 추첨해서 준다고 하는데
뭐 그 용량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모바일에서 직접 글을 올릴 수 있다는데 ㅋ 이제 앱으로만 나오면 딱 일듯
728x90

머릿말

앞서 쓴 글에서 보여준 나의 고뇌의 결정체인 옴니아2.

결국 참지 못하고, KT로 번호이동을 해버렸다. 갤럭시S2 효과덕에 주변의 대부분의 스마트 폰 가격이 내려갔는데, 그덕에 넥서스S도 할부원금이 2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 보통 그 이하인 경우, 유심칩이 유료거나, 가입비가 있거나, 채권료 등이 존재한다.)

우연히 뽐뿌에서 괜찮은 제품을 캐치했고, 그덕에 할부원금 20만원짜리로 집어들었다. 아직은 통신요금을 확인해볼 수 없어 명확히 얼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59,500 - 16,500 원 생각 중이다. 할부 빼고도 -16,500원 정도 할인된다고 했으니까. 이젠 기계값 내면서 스마트폰 쓰는 시절은 지난듯.

갈등의 갈등을 하다가 겨우 구매를 결정했고, 와이프님께 말씀 올리니, 기존 2폰 체제를 정비하야, 1폰 체제로 넘어오라는. 그래서 그 조건 OK 했고, 번호이동 실시를 했다. 의외 바쁜건지, 넥서스S의 재고 부족인지, 신청하자마자 되지는 않고, 점심 먹고 오후 늦게 즈음 신청된 내용에 대한 답변과 함께, 해피콜이 왔다.

간단한 서류 확인 절차 정도이고, 몇 몇 정보 확인 정도? 간단히 끝났고, 바로 발송한다고 했다.

 

박스 개봉

그리고 그 다음날!

오전에 장인어른 선물과 함께, 도착을 했다. 같은 우체국 택배로 보내서 그런지 후다닥 처리!

받자마자 박스 개봉!!!!!! - 기념 사진 따윈 없다! ㅋ
신기한건 보통 유심칩 박아서 개통해준다고 박스를 뜯는데, 이번에 온것은 박스 Sealing이 온전하게 해서 왔다. 이건 정말 신기했다. 오로지 박스 위에 USIM 칩만 달랑하니 있었을 뿐이다.

박스 사진은 http://hslifestory.tistory.com/479 같은 사이트에 이미 잘 찍혀 있으므로, 패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본체 1개.
  • USB 케이블 1개.
  • 마이크로 USB 충전기 1개 ( 5V / 700 mA )
  • 밧데리 1개. ( 3.7V 1480 mA)
  • 헤드셋 이어폰 1개.
  • 메뉴얼???

아주 간소화된 바람직한 제품 구성.

일단 그래도 기념 사진은 찍어야 될 거 같기에 전부 집합시켜보았다. (찍새는 썩을 옴레기2 )

밧대리를 넣고 켜보았다.

 

첫 안드로이드.

넥서스S에 레퍼부심 (레퍼런스는 자부심이다!) 뭐 별별 의미를 담아 좋다 나쁘다 여튼 말들이 무척 많았다. 하지만, 일단 내가 제일 훌륭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깔끔한 외관이다.

전면에는 흉악한 T 나 SHOW 도 없고, AnyCall 도 없다. 그냥 검정 그림 그자체!

그에 반해 옴레기는??

T 아이콘에 Anycall ( 콜걸 지칭하는 뜻이기도 하다지요.)에..

(사진을 찍고 보니, 왠지 옴레기 카메라 모듈이 더 좋은듯)

더 훌륭하고 생각되는건 부팅 화면.

그 기묘한 3D 가득한 통신사 로고 대신 깔끔한 운영체제 브랜드가!

그리고 다음 부팅 화면은 알록달록 조각 스파크!

종속되지 않는 시작은 정말이지 좋은 느낌. T 로고 날라 다니고, 앞면에 AnyCall 이라고 적혀 있고(난 콜걸 못함 -_-;;;;) 아주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말끔하게 내려가서 정말 좋다고 생각된다.(뒷면 로고 빼고 - SAMSUNG 인데.. 이거 나중에 지워볼까.. 심각하게 생각 중 )

동작 성능

이건 많은 분들이 이미 수행을 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듯. 진저브레드(2.3.X)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이미 운영체제의 성능적 이슈는 대부분 해결했다고 했다. 실제로 만지면 반응했다. 큰 문제가 없다.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때 현재는 완전 자유여서 인지 큰 문제 없이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었다. 아직 한국 계정, 미국 계정 이런 개념이 아이폰과는 다른 듯. 하지만 내가 못받는건 크게 없었다. - 게임은 원체 안하니까 상관 없고 -

그런데 잠깐 통화하고, 인터넷 하고, 다운 받아보니까 의외 발열이 있었다. 이건 조금 걱정 되는 부분.

충전도 기본 제공 충전기로 사용하면서 연결하면 발열과 함께 그다지 충전 속도가 미진 미진.

그 외는 현재로는 딱히 문제되지 않고 있다. 각종 E-Book 서비스들을 받아서 보고 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수준인듯 싶다. 메모리도 내부 1G 정도에 별도 메모리 16G 정도로 이것 저것 깔고 받아서 사용 중인데 딱히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깔아보니, 대략 200메가가 넘으니까 조금 부담되는 듯. 용량이 700여 메가 남았는데.. 이것저것 깔아서 쓰지만 않으면 문제는 안되겠지만..

16G 부분에 영화나, 사진, 음악 등을 넣어 동작시킨다면 그럭저럭 쓸 만 할 것 같다.

편법

어제 너무 기쁜 나머지 완충도 잊은 채 밧데리 반 상태에서 갔더니, 오늘 아침 출근할 때는 밧데리가 발갛다 못해 X 표시가 뜰 정도로 밧데리 소모가 너무 컷다.( 지하철에서 내내 이것 저것 다운로드 걸고, E-Book App들을 실행한 결과인 듯 )

그래서 밧데리 부분을 유심히 봤는데, 예전에 가지고 있던 미라지 폰에 담긴 밧데리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껴봤더니.. 뭔가 사이즈가 한 크기가 다른듯.

결국 사이즈 문제로 옆의 공간을 강제로 채우긴 했는데, 그 다음에 걸린 문제는 두께. 그래서 밧데리를 꺼내서 비교해보았다.

 

옆의 너비도 틀리고, 두께도 틀리다는..

하지만 밧데리의 스팩은 놀랍게도 비슷. 용량적인 차이만 있었다.

미라지것이 1480mA고 넥서스S가 1500mA .

미라지에서 제공하는 밧데리 충전 박스의 스팩은 다음과 같다.

4.2V에 720mA. 완충을 위해서는 750mA 정도는 되어줘야 할텐데.. 뭐 어쨌던, 대충 충전을 할 수 있을듯.

크래들에 넣어보니까..

사이즈 틀림 ㅋㅋ. 그래서 고무줄로 묶어 보았다.

대략 200mA 정도의 손실이 예상되지만, 뭐 급한 대로 충전할 때는 도움이 될 듯 싶다. 밧데리 부족하면 미라지꺼 껴보고.

뒷면 붕 뜨는 문제는 별도 구매를 할 예정인 가죽 케이스 같은 걸로 감싸버리면 어떻게든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오늘까지 사용 기간 2일.

아직은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이제 슬슬 안드로이드 개발도 한 걸음 나가봐야 겠다.

728x90

+ Recent posts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