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보기만 가능했는데..
장족의 발전이라고 해야하나?
이벤트라고해서 @tistory.com 메일을 만들면 200기가 용량을 추첨해서 준다고 하는데
뭐 그 용량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모바일에서 직접 글을 올릴 수 있다는데 ㅋ 이제 앱으로만 나오면 딱 일듯
로그 파일을 읽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로그 중에 계속 쌓이는 로그를 연속으로 볼 때가 있다.
이 경우 tail viewer 혹은 log tail viewer 들이 있는데, 그 툴을 활용하면, 계속 쌓이는 로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과거 떠돌이 프로젝트 수행 중에 받았던 파일이 있다. WinTail 이라는 프로그램 인데, 그 프로그램이 그런 역할을 수행해줬다. 속도도 빠르고 좋았던 기억.
문제는 한글이 깨져서 나온다. 한글로 적힌 로그가 나오면 그대로 깨져서 나온다는..
아마도 C++로 만든거 같은데, 과거 인코딩과 거리가 멀던 그 시절에 만들어진 프로그램 같다.
이번에 작성 중인 프로그램도 로그 파일을 쌓고 있는데, 문제는 로그 내용을 한글로 적었다는 것.
결국 무슨 말인지 알 길이 없어서, 직접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NET Framework 2.0을 기반으로 하며, C#으로 짰다. 모든 Visual Studio 2010 에서 작업했다.
처음에는 ListBox를 사용하여 로그 파일을 열었다.
최소한 내가 만드는 로그 보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자신만만(?)하게 지인인 호박양에게 전달했는데,
왠걸...IIS 로그를 넣어 봤는데, All Stop 이라고 Report 해줬다.
즉, NET 기본 컨트롤로는 로그 Viewer로 쓰기에는 너무나 부적합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저렇게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오픈소스 기반의 Text Viewer인 Scintilla 를 찾았다. 이 Viewer는 C++로 되어 있으며, Win32와 GTK+ 기반으로 되어 있다. 소스 코드 에디터 처럼 특정 문자에 색을 입히거나, 코드를 묶어서 접고 펼치기 등, 다양한 소스코드 관련 Editor Viewer로 활용되는 유명한 솔루션. (현재 2.27 버전이며, 2011년 6월 20일이 최종 수정)
그것을 .NET으로 포팅한 프로젝트가 있었으니, 그것이 ScintillaNET 이였다.
일단 ScinitillaNET의 코드를 특별히 수정할 필요는 없었고, Binary 파일( http://scintillanet.codeplex.com/releases/view/34393#DownloadId=88753 )을 직접 받았다. 이 구성요소를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하려면, 최소한 SciLexer.dll 파일이 System32 에 위치해야 한다. 그리고 ScintillaNet.dll 파일을 프로젝트에 Reference를 걸어주면 된다. 물론 배포 할 때는 저 두 개의 파일이 실행되는 파일과 같은 경로에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한번 돌려봤더니..
특정 경로의 파일을 열고, Start 하면 된다. 중간에 화면 Clear가 필요하면 Clear 로그를, Log 파일 내용을 완전히 지우고 싶으면 Trunc 로그를 하면 된다.
사용법은 그렇게 어려운편은 아니니 Pass.
소스 파일과 실행파일 묶음은 첨부로 올린다.
아, 이거 돌릴려면 최소한 .NET Framework 2.0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자동 빌드를 적용 중에 자주 설정을 바꾸게 되는데, 이상하게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된다.
Summary |
특정 소스 위치가 이미 연결된 상태라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이상 빌드가 안된다. 이 문제는 아마도 빌드 전에 모든 Source를 Get Lasted Version을 하게 되는데, 그 연결이 남아 있는 상태로 다시 받으려니 문제가 발생되는 문제이다.
안그래도 이 내용을 구글을 통해서 찾아 보니까, 아래와 같은 URL을 찾을 수 있었다.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226288/team-build-error-the-path-is-already-mapped-to-workspace
TF.EXE 라는 Team Explorer 에서 제공하는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리 방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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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쓴 글에서 보여준 나의 고뇌의 결정체인 옴니아2.
결국 참지 못하고, KT로 번호이동을 해버렸다. 갤럭시S2 효과덕에 주변의 대부분의 스마트 폰 가격이 내려갔는데, 그덕에 넥서스S도 할부원금이 2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 보통 그 이하인 경우, 유심칩이 유료거나, 가입비가 있거나, 채권료 등이 존재한다.)
우연히 뽐뿌에서 괜찮은 제품을 캐치했고, 그덕에 할부원금 20만원짜리로 집어들었다. 아직은 통신요금을 확인해볼 수 없어 명확히 얼마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59,500 - 16,500 원 생각 중이다. 할부 빼고도 -16,500원 정도 할인된다고 했으니까. 이젠 기계값 내면서 스마트폰 쓰는 시절은 지난듯.
갈등의 갈등을 하다가 겨우 구매를 결정했고, 와이프님께 말씀 올리니, 기존 2폰 체제를 정비하야, 1폰 체제로 넘어오라는. 그래서 그 조건 OK 했고, 번호이동 실시를 했다. 의외 바쁜건지, 넥서스S의 재고 부족인지, 신청하자마자 되지는 않고, 점심 먹고 오후 늦게 즈음 신청된 내용에 대한 답변과 함께, 해피콜이 왔다.
간단한 서류 확인 절차 정도이고, 몇 몇 정보 확인 정도? 간단히 끝났고, 바로 발송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오전에 장인어른 선물과 함께, 도착을 했다. 같은 우체국 택배로 보내서 그런지 후다닥 처리!
받자마자 박스 개봉!!!!!! - 기념 사진 따윈 없다! ㅋ
신기한건 보통 유심칩 박아서 개통해준다고 박스를 뜯는데, 이번에 온것은 박스 Sealing이 온전하게 해서 왔다. 이건 정말 신기했다. 오로지 박스 위에 USIM 칩만 달랑하니 있었을 뿐이다.
박스 사진은 http://hslifestory.tistory.com/479 같은 사이트에 이미 잘 찍혀 있으므로, 패스.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아주 간소화된 바람직한 제품 구성.
일단 그래도 기념 사진은 찍어야 될 거 같기에 전부 집합시켜보았다. (찍새는 썩을 옴레기2 )
밧대리를 넣고 켜보았다.
넥서스S에 레퍼부심 (레퍼런스는 자부심이다!) 뭐 별별 의미를 담아 좋다 나쁘다 여튼 말들이 무척 많았다. 하지만, 일단 내가 제일 훌륭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깔끔한 외관이다.
전면에는 흉악한 T 나 SHOW 도 없고, AnyCall 도 없다. 그냥 검정 그림 그자체!
그에 반해 옴레기는??
T 아이콘에 Anycall ( 콜걸 지칭하는 뜻이기도 하다지요.)에..
(사진을 찍고 보니, 왠지 옴레기 카메라 모듈이 더 좋은듯)
더 훌륭하고 생각되는건 부팅 화면.
그 기묘한 3D 가득한 통신사 로고 대신 깔끔한 운영체제 브랜드가!
그리고 다음 부팅 화면은 알록달록 조각 스파크!
종속되지 않는 시작은 정말이지 좋은 느낌. T 로고 날라 다니고, 앞면에 AnyCall 이라고 적혀 있고(난 콜걸 못함 -_-;;;;) 아주 마음에 안 드는 부분들이 말끔하게 내려가서 정말 좋다고 생각된다.(뒷면 로고 빼고 - SAMSUNG 인데.. 이거 나중에 지워볼까.. 심각하게 생각 중 )
이건 많은 분들이 이미 수행을 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듯. 진저브레드(2.3.X)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이미 운영체제의 성능적 이슈는 대부분 해결했다고 했다. 실제로 만지면 반응했다. 큰 문제가 없다.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때 현재는 완전 자유여서 인지 큰 문제 없이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었다. 아직 한국 계정, 미국 계정 이런 개념이 아이폰과는 다른 듯. 하지만 내가 못받는건 크게 없었다. - 게임은 원체 안하니까 상관 없고 -
그런데 잠깐 통화하고, 인터넷 하고, 다운 받아보니까 의외 발열이 있었다. 이건 조금 걱정 되는 부분.
충전도 기본 제공 충전기로 사용하면서 연결하면 발열과 함께 그다지 충전 속도가 미진 미진.
그 외는 현재로는 딱히 문제되지 않고 있다. 각종 E-Book 서비스들을 받아서 보고 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수준인듯 싶다. 메모리도 내부 1G 정도에 별도 메모리 16G 정도로 이것 저것 깔고 받아서 사용 중인데 딱히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이것저것 깔아보니, 대략 200메가가 넘으니까 조금 부담되는 듯. 용량이 700여 메가 남았는데.. 이것저것 깔아서 쓰지만 않으면 문제는 안되겠지만..
16G 부분에 영화나, 사진, 음악 등을 넣어 동작시킨다면 그럭저럭 쓸 만 할 것 같다.
어제 너무 기쁜 나머지 완충도 잊은 채 밧데리 반 상태에서 갔더니, 오늘 아침 출근할 때는 밧데리가 발갛다 못해 X 표시가 뜰 정도로 밧데리 소모가 너무 컷다.( 지하철에서 내내 이것 저것 다운로드 걸고, E-Book App들을 실행한 결과인 듯 )
그래서 밧데리 부분을 유심히 봤는데, 예전에 가지고 있던 미라지 폰에 담긴 밧데리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껴봤더니.. 뭔가 사이즈가 한 크기가 다른듯.
결국 사이즈 문제로 옆의 공간을 강제로 채우긴 했는데, 그 다음에 걸린 문제는 두께. 그래서 밧데리를 꺼내서 비교해보았다.
옆의 너비도 틀리고, 두께도 틀리다는..
하지만 밧데리의 스팩은 놀랍게도 비슷. 용량적인 차이만 있었다.
미라지것이 1480mA고 넥서스S가 1500mA .
미라지에서 제공하는 밧데리 충전 박스의 스팩은 다음과 같다.
4.2V에 720mA. 완충을 위해서는 750mA 정도는 되어줘야 할텐데.. 뭐 어쨌던, 대충 충전을 할 수 있을듯.
크래들에 넣어보니까..
사이즈 틀림 ㅋㅋ. 그래서 고무줄로 묶어 보았다.
대략 200mA 정도의 손실이 예상되지만, 뭐 급한 대로 충전할 때는 도움이 될 듯 싶다. 밧데리 부족하면 미라지꺼 껴보고.
뒷면 붕 뜨는 문제는 별도 구매를 할 예정인 가죽 케이스 같은 걸로 감싸버리면 어떻게든 될 수 있을 것 같다.
여튼 오늘까지 사용 기간 2일.
아직은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이제 슬슬 안드로이드 개발도 한 걸음 나가봐야 겠다.
일단 할부가 내년 2월까지 남았고, (한달에 거짐 23,000월 꼴. 무슨 아이폰도 아닌 주제에 가격은 절라 비싸다. 신형 안드로이드 폰도 20,000원도 안하는 데 웃기긴 하다.)
옴니아2 보상안이라고 하는게 고작 20만원 보상이라는데, 그것도 삼송 제품에 SKT를 사용하는 조건이고, 남은 할부는 알아서 해결하라는데 뭐 여튼 다 포기 상태. 내년 2월까지 버티기 들어간다.( 8개월 * 23,0000 = 26만원 정도? 남았네;; 썩을)
여튼... 예전에 한동안 사용했던 미라지폰(SCH-M480)을 다시 꺼내들고 USIM 칩만 바꿔서 쓰다가, 웹페이지 표시 형태에 질려버려서 결국 다시 옴니아2를 꺼냈다. 뭐 이것저것 되기는 하니까.
하지만, 여전히 사용상의 최대 불만은 한글 입력.
지들 딴에는 천지인, 모아키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기반으로 탄생한 한글 입력기 인데, 좀 쓰시는 분들은 이 입력기가 참으로 좋다고는 한다. 하지만, 매일 매일 키보드 자판을 만지작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기능들은 새로 배워야 하는 벽같은 느낌이다. 특히 모아키. 흘림을 이용해서 한글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그다지 인식이 좋지 않은 터치감에서 그런 해괴한 입력방식을 강요하는건 정말 아니다 싶다.
그래서 쿼티 키보드를 꺼내 달라고 하는데..
지금은 찾기가 쉽지가 않은데, 예전에는 쿼티 키보드가 작아서 그냥 모아키 쓰세요.. 라는 댓글을 본적이 있다.
그게 아마 이거일듯.
이거 웃기는 키보드. 옛날 한 옛날. PDA 폰 이라는 그 시절에 있던 그 쿼티. 못쓴다. 진짜 쓰는거 자체가 신기할 정도로 쓸 수 없다. 저거 말고...
이거 말이다. 이거.
아니 잘 만들어 놓고, 왜 저건 숨겨놨냐.. 그렇게 모아키 밀고 싶었던 게냐?
좀 사용자가 쓰고 싶은것을 디폴트로 만들어주면 정말 좋을텐데...
물론 가끔 저런 내용의 글을 찾아서 확인해보면 댓글에는 SPB 키보드나, 로즈 키보드, Finger 키보드 등을 이야기하는데, 애석하게도 유료거나, 혹은 모아키 같거나, 또는 한글/영어 전환이 마구 엉킨다.
마음 같아서는 핵하고 싶지만...
거기에 쏟을 정열과 정성이 있으면 그냥 마음 편한 안드로이드 폰(삼성제외)나 아이폰 질러서 그냥 새로운 앱 개발이나 신경 쓸 것이다.
여튼 옴니아2는 삼성전자에 대한 내 마음의 기대치를 곤두박질 치게 했다.
가끔 구글의 영혼을 그대로 따른 넥서스S가 은근 마음에 들었지만, 애석하게도 그 H/W를 삼성에서 만들었다는...
결국 옴니아의 망령이 구매의 손길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바쁘다. 정신 없기도 하다.
게다가 업무도 이래저래 많다.
버그들은 계속 나오고, 완성하고자 했던 기능들은 결국 연기 직전에 이르렀다.
언제 완성될지 말하지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만 급하다.
마음이 급하니, 머릿속은 하얗게 바래지고,
헛손질만 계속 된다.
이제.
눈을 감는다.
머리를 비운다.
차분하게 마음을 다듬는다.
화가 나도 흘린다.
우울해도 흘린다.
다급한 마음을 천천히 세우고,
차분히 주변을 바라본다.
여유를 갖자.
다급해하지 말자.
주말에 나와 코딩하다가, 머리 식힐 겸, 브라우징 중에, 이번에 발견된 것들을 나열한다.
가져보고는 싶지만, 돈 문제로 좌절하는 것들. 나중에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것들이다.
Funshop 에서 전단지가 날라와서 알았다. 독일 HAILO 사에서 만든 사다리. 예전 철물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볼 수 있는 사다리와는 그 차원이 다른 사다리다.
올라가는 발판 자체가 사다리라 보기 보다, 계단처럼 된다. 더욱이 위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편의 장치들이 세세히 있어 이런 도구가 있다면, 높은 위치의 물건도 쉽고 편하게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원문 :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1483&itemno=12110
일단 Funshop에서 제시하는 금액이 각 모델별로 140,000 / 250,000 / 300,000 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쇼핑 검색을 해서 찾아봤다. ( 검색 링크는 여기를 클릭 )
물건도 더 다양하고, 2~3만원 정도 더 저렴한 것 같다. 검색어를 다르게 해서 더 잘 찾아보면 더 새롭게 나올 수 있겠지만, 현재(2011년 5월 22일 기준)까지는 CJMall 과 Emart 그리고 Lotte 닷컴에서만 판매하는듯.
높은 위치에 작업이 좀 있다고 생각된다면, 의자보다 이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사실 결혼하기 전에도 노린 제품이다. 그 때는 아이패드2는 아직 루머 레벨의 제품 소개들만 난무했다. 한달 전 공식 발표가 되었고, 판매가 시작되었다.
먼저 당연히 버전 업그레이드 담게, 듀얼코어로 되어 이전 제품에 비해 훨 빨라지고, 메모리도 커졌다.
예상대로 전면에 카메라가 달렸다. FaceTime을 통해 IPhone4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말씀!
HDMI 출력이나, 강력한 밧데리 등등.
여튼! 무엇보다 매력은 역시 App Store. 은행권 App들을 사용하면, 은행 거래도 여기서 다 된다는 말씀!
하지만, 국내에는 꼴랑 1000여대 정도만 들어온 상태. 게다가, 초기 불량까지 고려한다면 현재로는 구매 포인트가…
http://shop.olleh.com/ollehshop/Event/A4989I.jsp
현재(2011년 5월 22일 기준)는 16G 건 32G, 64G 어떤 제품이든 판매는 종료되었고, 재고도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 안 그래도 안 좋은 소식만 계속 터진다.( iPad 생산 폭스콘 중국 청두 공장 폭발 사고)
아마, 4/4 분기나 되어야 물건이 제대로 공급이 될까?
MacBook을 요 근래 참 활용하고 있다. 물론 하드 코어하게 쓰지는 않지만, 최소한 생활 전반에 어울러서 개인적인 작업들은 모두 여기서 처리하고 있다.
마인드 맵을 그리고, 메일을 확인하고, 음악도 듣고, EverNode로 메모도 하면서, 네이트온을 통해 메신저 질도 하고 있다. 틈틈히 Mac용 App Store에서 쓸만한 App들을 찾아보기도 한다.
맥북을 한번 분해해봤는데, 최소한 HDD와 RAM은 쉽게 분해가 되는 것 같다.
DDR3 로 되어 있는데, 용량이 1G * 2 로 구성되어 있었다. DDR3는 현재 판매되는 양산형 모델로는 4G가 Max이긴 하다. 이 거 2장이면 8G로 업그레이드가 단빡에 된다고 생각된다. 원래 커널은 x86 이라 4G 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Mac OS X 자체가 설계는 x64로 되어 있기 때문에, 메모리는 전체를 다 사용한다고 한다. 여튼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하면 Virtual 을 띄워놓고도 이런 저런 작업을 할 수 있을듯.
Unix 계열을 쓰고 있고, 생산되는 컨텐츠도 그다지 큰 편은 아니다. 게다가, MP3 용량도 일반 MP3 플레이어에 전부 쓸어 담아도 될 정도로 많지도 않다 ( 4G 정도 ? ) 그저 기본적인 용량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SSD 를 생각했지만, 가격이 이미 예술이다. 용량을 별로 안 쓴다고 하지만, 현재 사용하는 용량만 148G 정도는 된다. 그러니 대략 200G는 되어줘야 하는데, SSD에서 200G는 거의 하이엔드급 고급형 모델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대체품으로 나온 중간 제품인 시게이트 모멘터스 XT 로 생각한다. 가격은 일반 HDD 보다는 비싸지만, 요즘 자동차들에서 대세로 들어선 하이브리드 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 HDD와 SSD를 접합해서 만들었는데, 전체적인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물론 버그는 있지만…500G 용량에 15만원 정도.
작업 중 기분전환 삼아서 정리를 해봤는데, 의외 즐겁다.
이제 일을 계속 해야 겠다!
온라인 제품에 대한 예전 생각은 내 데이터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섣불리 외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제품들을 신뢰하지 않았다. 특히 2000년도의 .COM 버블일때, 많은 온라인 퍼블리시 회사들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그런 상황이였으니, 내 데이터가 온전하리라고 다짐을 하기 무척 힘들었다.
그러다, 제 작년 즈음 블로그의 Traffic Over 문제가 계속적인 문제가 되었다. 하루에 1G 정도의 Traffic으로 기억하는데, 각종 검색엔진의 크롤링에 걸린 것인지, Traffic Over로 사이트가 자꾸 닫혔다.
일단 이주 완료! 그 때 정말 고프로님! 감사합니다!! ( 꾸벅~ )
금전적인 부담이 지속되니까, 결국은 무료라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옮기기로 했다.
이 처럼 생각이 바뀌면서 이번에도 가계부 제공하는 각종 솔루션을 살펴보다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가계부도 사용하려고했다. 그래서 바라본 제품이 네이버 가계부, 네이트 가계부, 그리고 다음 가계부다.
이번에는 네이트 가계부를 먼저 살펴본다.
맨 처음에는 네이버 가계부를 사용했지만, 당시에는 의욕만 앞서서 결국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우연히 네이트온을 통해 연결 연결해서 네이트 가계부에 갔다. 기존 네이트 관련 아이디가 있다면, 이 가계부의 사용 시작은 무척 간단하다. 간단한 폼의 가입만 하면, 자세한 자기 정보를 넣지 않아도 사용가능하다.
첫 화면은 다음과 같다.
무엇보다 큰 특징은 영수증 기능이다. 영수증을 스캐너로 스캔 한 뒤, 해당 이미지 파일을 넣으면, 각 품목이나, 종류별로 자동으로 입력된다는 것이다. 특히 마트 영수증 처럼 다양한 분류의 다양한 금액이 나열되면, 마트 영수증 맨 끝에 있는 전체 금액을 그냥 입력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 그렇다고 총 금액만 입력해서는 정확한 통계를 못뽑으니.. 그런 문제점을 나름 해결할 수 있는 해법 같았다.
지출을 기록할 때, 신용카드라는 항목이 별도로 제공된다. 그래서 예전에 지출에서 카드로 사용한 비용에 대한 분류가 어려웠다. 당시에는 별도 계정을 만들어서 해봤는데, 그것도 은근 귀찮고 힘든 작업이였다. 하지만, 여기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카드 회사별로 어느 카드로 사용 했는 지까지 설정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카드사 별로 얼만큼 사용했는지 정도를 “카드 통계” 라는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불편한 사항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있었다.
일단, 분류. 분류가 대분류/소분류 식으로 나열되어 있는데, 이 항목들을 내 입맛에 맞게 수정하는게 거의 불가능했다. 분류를 추가하고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 들어가는 메뉴가 “중분류 추가”다. 누가 중분류 추가에서 분류를 수정하는지 어찌 알겠나…) 새로운 것을 추가한 부분만 삭제나 편집이 가능했고, 기존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분류는 수정이 전혀 불가능했다. 뭐 다양한 기능들의 조합 속에서 해당 값이 없어지고, 생기면 오류가 발생할 것 같아 그렇게 한 것 같지만… 그래도..
다음은 신용카드.
앞서서는 신용카드를 다양하게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내가 보유한 카드는 2장. 그렇지만, 입력할 때 나오는 카드는 거의 대부분의 카드 업체들이 다 나온다.
내가 쓰는 카드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인데 말이다.
또 앞에서 큰 특징처럼 이야기 했던 영수증 스캔 문제. 일단 스캐너를 가지고 스캔을 해야 하는데, 과연 일반 가정집에 얼마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먼저 든다.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 스캐너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회사다 보니, 다양한 제품의 스캐너를 가지고 있어서, 저런 기능을 100% 쓴다고 보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프린터도 있을까 말까한 집에 있을까? 라는 질문이 먼저 든다.
혹여 있다고 해도 현재(2011년 5월 20일 기준)는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
이용에 불편을 드리고 자시고, 스스로 타사와의 구분하는 중요한 점을 이렇게 막아놓은 상태에서는 방법이 그다지 없을 듯.
외관은 그럴싸 했고, 통계치 표시하는 화면도 참으로 멋지고, Ajax를 써서 화면 리프레쉬 없이 빠르게 값들이 나오는 것도 참 좋았지만, 이거 참… 이라는 느낌. 정작 사용하려는 기능들은 거의 안 된다고 본다.
나중에 한 1~2년 정도, 이 가계부 제작하는 팀이 없어지지 않는 다는 가정에서 그 때 즈음 가야 좀 제대로 동작하는 가계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현재로는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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