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벌써 20여년을 투자하고 고민하고 부딪혀왔는데,
나이도 나이고, 경력도 경력인 상태에서 주변 상황이 관리자 부재다 보니
별 수 없이 손을 들고 삽질 중이다.

나 스스로를 판단할 때, 나는 보좌직 및 분석가의 자질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수치적인 분석 보다는 직관적인 분석을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부서의 Top이 되서 이하의 직원을 조정하고 관리하려고 하니
다양한 부분에서 내 가치관과 많이 부딪힐 수 밖에 없다.

일단 솔선수범. 이건 나랑 정말이지 관련이 없는 단어다.
어렸을때는 착한척을 하기 위해서 하기싫어도 솔선수범을 하긴 했는데,
머리가 어느 정도 찰 무렵, 굳이 착한척을 해야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놔버렸다. 그런데, 이제와서 그렇게 해야 한다? 
하.. 쉽지 않다. 아니 정말이지 하기 싫다.

파워게임 플레이어 되기. 난 좀 더 뒤에 서서 군상을 바라보면서
각 대상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지를
고민하고 각 장,단점을 도출하는 것을 잘 하는 편이다. 아니 잘 한다기
보다 즐긴다. 틀리면 할 수 없지만, 여튼 7~80% 확률로 맞추어 낸다.
그런데 그 파워게임 내 내가 들어가는 것이 거의 확정이다. 
문제는 내가 그 게임에 들어가면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저렇게 해야지에
대한 생각이 거의 백지가 된다. 내가 먼발치에서 비판하던 그 모습과
별다르지 않다는 것을 매번 깨닫는 순간만 받을 수 밖에 없다.
어떠한 게임이든 매번 지는 게임 하고 싶을까... 
지금 내 심정이 그렇다.

오늘은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했다.
정말이지 이 쪽 저 쪽 파워게임 고민 중에 견적서라는 것을 작성하고
비용이니 할 일이니, 약식 계약서니 이런 저런 소리를 들었는데,
아 두손 두발 다들었다. 

나에게 견적서 요청한 사람에게 정중하게 사과문을 메일로 던졌다.
더 이상 하기 싫다. 정말이다.

일단 약속까지는 했던 내부 조직, 개발 조직 문화 형성까지만
하고 적당히 손 놔야 겠다. 더 이상 했다가는 내 멘탈이 모래성이 될 것 같다.
어느 한 순간에 작은 충격이 오면 와르르르 무너질,

모래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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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SQL은 2008 버전부터 Filestream 이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DB 내에 저장할 내용이 바이너리 파일이거나 대용량의 정보가 담길 때, DB 파일 내에 쌓는 대신 File로 저장할 수 있게 만드는 기능이다. 
(자세한 정보는 MS Doc에서 제공하는 https://docs.microsoft.com/en-us/sql/relational-databases/blob/filestream-sql-server?view=sql-server-ver15 문서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MS SQL을 설치할 때, 기본값으로만 설치하게 되면, Filestream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설치 중에 설정 관련된 사항이 나올 때, 이 Filestream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게 제공하는데, 자세한 설정 방법을 모른다면, 이 부분을 보지도 못한채 넘어가게 된다.

만일 이런 경우 다음과 같이 활성화 할 수 있다.

1.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를 실행.
정상적으로 설치된 경우 다음과 같은 메뉴에서 MS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 라는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실행하면 된다.

실행했으면 자신의 MS SQL 서버의 서비스 항목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해 메뉴를 띄운 뒤, "Properties", 속성을 띄우도록 한다.

그러면 속성 창이 뜨는데, 여러가지 탭 중에 "FILESTREAM"을 선택하고, 안에 있는 체크를 모두 체크해주도록 한다. 

여기까지 완료되었다면, 이제 SQL Management Studio를 띄우도록 한다.
이번에는 FILESTREAM을 적용할 DB를 선택한 뒤, Properties로 들어가 속성창을 연다.

왼편 메뉴에서 "파일 그룹"을 선택한 다음 중앙에 위치한 FILESTREAM 항목에 파일 그룹을 추가하도록 한다. "이름" 부분에는 참조관계를 잡을 때 사용할 이름인데, 용도에 맞게 알기 쉽게 잡아주도록 한다. 저장소의 위치 선정을 위한 키 값같은 것으로 인지하면 된다. 기존에 쌓인 데이터가 많은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읽기 전용"는 일단 빼고, "기본값"은 여러개의 FILESTREAM에 대한 파일 그룹이 있을 경우 기본 값(Default)를 정하는 부분이다. 최초 만든 항목이 기본적으로 기본 값으로 잡히게 된다.

다음에는 실제 파일 위치를 잡아주어야 한다. 이를 하기 위해서는 왼편에서 "파일" 메뉴를 열도록 한다. 
그러면 기존 DB의 데이터가 담기는 파일 위치와 로그 파일 위치를 설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대로 두고, 대신 "추가"를 클릭한다.
그리고 난 뒤, 논리적인 이름에 적당한 이름을 넣고(보통 "_"을 추가해서 fs 혹은 filestream 등 표현), 파일 그룹을 앞에서 설정한 파일 그룹이름을 선택해서 넣도록 한다. 나머지는 그대로 둔 채 맨 뒤의 "경로" 부분에서 직접 저장될 파일들이 저장될 폴더를 설정한다. 이 폴더를 설정해야 데이터가 DB로 쌓이지 않고 이 위치에 저장되게 된다. 저장소 위치를 잘 잡아야, 파일이 쌓여 저장소의 부족이나 오류에 대한 대응이 어렵지 않으니, 저장 경로에 대한 설정을 꼭 주의를 해서 잡아주도록 한다.

지금까지가 DB에 대한 준비 작업이였고, 이제 부터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실제 FILESTREAM 기능을 사용할 테이블을 만들 때 방법이다. UI를 통해서 생성하기는 어렵고, 대신 SQL 문장을 이용해 Table을 생성해야 한다. 다른 컬럼(필드)는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지만, 딱 두가지는 반드시 설정해주어야 한다.

1. RowId by GUID
GUID라고 해서, MS SQL 내에서는 uniqueidentifier 타입의 컬럼이다. 이 컬럼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int 혹은 numeric(18,0) 형태의 순차적으로 숫자가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라, Guid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값으로 사용된다. (보통 값이 CA53DC75-43C1-4879-A8AF-2BD10770A149 과 같은 형태로 제공). 보통 이 컬럼은 CREATE TABLE 안에 다음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

{컬럼이름} [uniqueidentifier] ROWGUIDCOL  NOT NULL UNIQUE DEFAULT NEWID(),


2. 데이터를 담을 컬럼
위에서는 해당 내용에 대한 고유 ID를 잡기 위한 컬럼이라면, 이번에는 실제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가져올 때 사용하게 되는 컬럼이다. varbinary 타입의 MAX 사이즈로 잡으면 되는데, 다만, 한가지 항목이 더 필요하다. FILESTREAM 이라는 키워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해당 컬럼에 대한 쿼리는 아래와 같다.

{데이터컬럼 이름} [varbinary](max) FILESTREAM  NULL,


다만 이를 생성할 때 주의 할 점은, 쿼리 내에 "ON [PRIMARY] TEXTIMAGE_ON [PRIMARY]" 항목이 없어야 한다. 
다음은 샘플로 생성할 때 다음과 같은 Table 구문으로 만들면 되며, 위에서 이야기한 2가지의 컬럼을 반드시 생성해야 한다. 그래야 정상적으로 테이블이 제작된다.

다음 쿼리는 예제 처럼 만들어서 실행한 테이블 생성 쿼리다.

CREATE TABLE [dbo].[TB_BASEINFO2](
	[id] [numeric](18, 0) IDENTITY(1,1) NOT NULL,
	[basename] [nvarchar](255) NOT NULL,
	[baseurl] [nvarchar](max) NOT NULL,
	[Itemguid] [uniqueidentifier] ROWGUIDCOL  NOT NULL UNIQUE DEFAULT NEWID(),
	[ItemData] [varbinary](max) FILESTREAM  NULL
 CONSTRAINT [PK_TB_BASEITEM22] PRIMARY KEY CLUSTERED 
(
	[id] ASC
)WITH (PAD_INDEX = OFF, STATISTICS_NORECOMPUTE = OFF, IGNORE_DUP_KEY = OFF, ALLOW_ROW_LOCKS = ON, ALLOW_PAGE_LOCKS = ON) ON [PRIMARY]
)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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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Windows용 MS SQL의 기본패키지를 설치하면, 유지관리라는 항목으로 UI 기반으로 DB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Linux에 설치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저 유지관리 기능이 없어, DB 백업 부터 부가적인 기능(오래된 파일 삭제, Index 정리 등등)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여러가지 내용을 MS SQL 관련되어 백업 정보를 찾기는 했는데, 문제가 대부분 Windows에 대한 내용이였고, 거기서는 염장 지르듯 "유지관리"의 마법사를 사용해서 설정하라는 그런 내용이였다.

그러다가, 질의응답이 담긴 해외사이트 중에서 MS SQL Utility라고 해서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었다.

https://ola.hallengren.com/

 

SQL Server Backup, Integrity Check, Index and Statistics Maintenance

SQL Server Backup, Integrity Check, and Index and Statistics Maintenance The SQL Server Maintenance Solution comprises scripts for running backups, integrity checks, and index and statistics maintenance on all editions of Microsoft SQL Server 2008, SQL Ser

ola.hallengren.com

처음에는 무슨 별도 exe나 dll을 제공하나 싶었는데, SQL이였다.
정말 SQL로 도구를 만들었다.

일단 항목으로는 다음과 같다.

일단, 저 SQL 파일을 다운로드 받도록 한다. 
그리고 실행해서 master DB 안에 저장프로시저로 생성해주도록 한다.
만일 DatabaseBackup.sql 을 넣는다면, CommandExecute.sql을 같이 실행해서 두 개의 저장프로시저를 넣어주어야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만일 특정 프로시저를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메시지 창에서 원하는 모듈을 원하니 오류 발생시 꼭 찬찬히 살펴보도록 한다.

원하는 저장 프로시저가 등록되었다면, MS SQL Agent를 통해서 자동 실행 및 스케쥴을 잡은 뒤,
실행할 쿼리를 다음과 같이 만들어 넣는다.

EXECUTE master.dbo.DatabaseBackup
@CleanupTime = 336,
@Databases = 'USER_DATABASES',
@DirectoryStructure = '{DatabaseName}_{BackupType}',
@AvailabilityGroupDirectoryStructure = NULL,
@BackupType = 'FULL',
@CleanupMode  = 'BEFORE_BACKUP',
@FileName = '{DatabaseName}_{Year}{Month}{Day}_{Hour}{Minute}.{FileExtension}'

첫줄은 백업을 위한 저장프로시저를 실행한다는 내용이고,
그 뒤의 파라미터를 넣도록 한다. 파라미터의 자세한 설명은 https://ola.hallengren.com/sql-server-backup.html 에서 확인하고, 일단 필자가 설정한 내용 설명으로 갈음한다.

  • @CleanupTime : 기준은 시간이고 저 시간 전의 파일들을 모두 삭제한다.
  • @Databases : 원하는 DB 이름을 설정할 수도 있고, 사용자 DB, 똑는 시스템 DB 백업을 할 수 있다. 옵션은 역시 위의 URL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DirectoryStructure : 백업될 DB 별로 하위에 폴더를 만들어줄 때 형태를 의미한다. 사실 NULL로 하면 백업 설정한 위치에 모든 백업파일을 넣어주는데, 만일 @CleanupTime을 설정하려면 어떠한 구조든 {DatabaseName}과 {BackupType} 옵션을 넣어주어야 한다. Linux 이니 폴더 경로를 "/"로 구분해야 하니, {DatabaseName}/{BackupType} 로 설정해도 되고, 그 외의 여러가지 옵션을 넣을 수 있는데, 그건 알아서 설정하며 된다. 여튼 Cleanup 설정을 위해서는 두가지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 @AvailabilityGroupDirectoryStructure : 자세한 설명은 보지 않았고, 별 필요 없는 옵션 같아 NULL로 설정했다.
  • @BackupType : 백업 유형으로, 전체, 차등 뭐 그런 것들인데, 이 옵션도 설명을 보고 원하는 형태로 설정한다.
  • @CleanupMode : Cleanup을 백업 전에, 후에 할지를 묻는 내용인데, 여기서는 이전에 하는 것으로 했다.
  • @Filename : 최종 백업 파일을 어떻게 만들지를 설정하는 부분인데, 문서를 보면서 원하는 형태로 구성하면 된다. 단순하게 DatabaseName과 FileExtention만 설정하면 파일 이름이 겹쳐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백업 순간 때마다 다른 값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저 도구를 쓰니, Linux 버전의 MS SQL에서도 잘 백업이 되는 것 같다.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저것으로 충분히 적용되니 다행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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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4로 문자로 오던게, 저 디즈니+ 채널 가입하라는건데,
언젠가부터 안오나했더니, 슬쩍 부가했나보다.

폰을 이용해서 고객센터에 갔더니 저 서비스 해지가 없었다.
내일 전화해서 저거 해지신청을 해야겠다.

신청의 단계는 매우 간략하게 하면서 뭔가 확인은 드럽게 안하는 주제에
해지는 뭐가 이렇게 까다로운지.. 일단 귀찮지만 전화해야겠다.

썩을... 나머지 JTBC도 없애야지. 아주 은근 슬쩍 비용을 차징하는데 아주 짜증난다.

 

추가 글.

보니까 컴퓨터로 웹페이지로 가니까 해지 버튼이 보인다.
그런데 이 해제 방법 찾는건 그렇게 직관적이지도 찾기도 쉽지는 않았다.
어쨌던 디즈니+ 해지는 간신히 했다. 이번달은 .. 뭐 돈 물게 생겼으니까.. 
다음달부터는 내려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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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ko-kr/news/other/%EC%9C%A4%ED%9D%AC%EC%98%81%EC%9D%98-news-english-%ED%95%9C%EA%B5%AD%EC%9D%80-%EC%99%9C-%EB%8F%99%EB%82%A8%EC%95%84%EC%97%90%EC%84%9C-%EC%9D%BC%EB%B3%B8%EC%97%90-%EB%92%A4%EC%B2%98%EC%A1%8C%EB%8A%94%EA%B0%80/ar-AARwFNC?cvid=bab3fe1007154391b0f789e68ab72acf&ocid=winp1taskbar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국은 왜 동남아에서 일본에 뒤처졌는가”

[윤희영의 News English] “한국은 왜 동남아에서 일본에 뒤처졌는가”

www.msn.com

내 생각에는 이 글을 쓴 사람은 아시아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지 않나 싶다.
뇌피셜의 뉘양스도 많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은 아직도 선진국은 일본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식민지, 침략과는 이미 잊혀진지 오래라고 생각한다.
이 개념이 현 동남아 위정자의 머릿속에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

이제 일본을 넘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이미 먼발치 앞서고 있었던 유럽과 북미 정도라고 생각되며,
그 사실이 수치적으로 넘은게 고작 5년도 안된다.
이 짧은 시간에 그 고정관념이 넘었을까?

이걸 고작 중국에 대한 외교 방식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미국스럽다.
미국 입장에서야, 한국의 외교 방식이 매우 혼란할 수 밖에 없다.
우리편이라고 해야 하나, 중국 편이라고 해야 하나, 
무어라 딱 집기 어려울 것이다.
이를 동남아에게 그대로 옷을 입힌 뒤 쓴 글이라고나 할까?

동남아 위정자들이 중국이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살정도는 아니다.  불편한 이웃이지 "적"이 아니다.
즉 이들 입장에서는 안보적 동맹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딱하나다.

그냥 부자 나라랑 친하게 지내고 싶을 뿐이다. 다만 그 뿐이다.
그 부자 나라가 일본이라고 생각하는 것 뿐이다.
마음껏 엔화 찍어내는 그런 부자나라 인 것이다. 

그래서 아직 동남아에 대한 현 상황은 계속 진행 중일 뿐이다.
우리나라는 끊이지 않게 계속 동남아에게 어필하고
관계를 발전해나가야 변할 것이다. 

결론은.....

우리나라의 차기 정부가 어디가 되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따라
To be Continue 가 될지, 아니면  The end 가 될지 ...

단지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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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7000%EC%96%B5-%ED%94%BC%ED%95%B4-%EC%88%98%EB%B2%95-%EC%A7%84%ED%99%94%EC%97%90-%EB%B2%95%EB%AC%B4%EB%B6%80-%EB%B3%B4%EC%9D%B4%EC%8A%A4%ED%94%BC%EC%8B%B1-%EB%BF%8C%EB%A6%AC-%EB%BD%91%EB%8A%94%EB%8B%A4/ar-AARyhkz?cvid=f538e0e1fbf9458da1236c78b0fdace5&ocid=winp1taskbar 

 

7000억 피해·수법 진화에 법무부 보이스피싱 뿌리 뽑는다

7000억 피해·수법 진화에 법무부 보이스피싱 뿌리 뽑는다

www.msn.com

뉴스가 하나 생겼는데, 이제 법무부에서 "보이스피싱" 제대로 단속 좀 해보겠다고 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 생각 늦어도 너무 늦었다.

추산 7000억 피해라고는 하지만, 사실 계속 방치하고 방치하다가 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다.
뇌피셜이지만, VIP 급 중 누가 당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러지않고야 저렇게 움직일리 있나 싶다.

애초 초기 때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면, 규모 산정이나, 대응 방안들이 개선되었을텐데,
지금은 단속 방법이나, 단속 후 법 적용에서도 모든게 초기 대응에 불과할 것이라는 점이다.
잡는 방법이나 집중도도 만성적으로 대응되어 제대로 잡힐리도 없고,
혹시 잡아도 매우 낮은 처벌 수위에 재범은 계속 발생될 것 같다.

이게 지금과 같이 집중적으로 10여년 했으면 충분히 방지하거나
무섭게 적용되어 재범을 꿈꾸지도 않았을텐데....

지금이라도 한다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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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기기를 저렴하게 구입해보려고 이른바 성지 같은 곳을 찾아 가입을 시도했다.
그래서 한 20만원인가? 선입금을 해서 갤럭시 S21를 구하게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기존 4G로 잘사용해왔던 것을 5G로 바뀌게 되었고,
덩달아 최대 3개까지 테터링해서 잘쓰던 것들도 모조리 날리는 멍청한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곰곰히 생각하면, 100만원을 12개월 할부로 그냥 살걸 그렇게도 생각이든다.)

어쨌던 최초 3개월인지, 6개월인지 요금을 유지해달라고 했던 것이 아래의 요금제다.

물론 인터넷과 Tv 등으로 묶어서 할인은 되긴 하는데, 워낙 쓸데없이 비싼 요금제다보니, 거의 10만원.
무슨 혜택이랍시고 시즌, 지니 초이스라는거 주는데, 소설보는건 매 중국 라이선스 저려미 소설 몇개 얹어놓은것이
전부고, 지니는... 뭐 쓸만했는데, 한달 6,000원이면 되는 서비스라.. 혜택이라고 느껴지진 않았다.

그래서 초반에는 넷플릭스나 왓챠, 유튜브 같은 동영상 서비스만 줄창 틀때, 5G 네트워크를 쓰긴했는데,
결국 아무리써도 100G 넘지 못하기만 했다.

요근래 동영상보는 것도 지겨워지는지, 100G는 커녕 50G 넘기도 힘들어지고 있고,
이렇게 된김에 요금제를 다운시켜보았다.

그런데 무슨... 요금제가 5만원이 넘냐;;;;;;;

10G 정도로 잡고 그냥 저냥 써야 겠다는 생각인데, 90,000원보다는 저렴하지만,
역시 55,000원은...

 

아! 그런데 요금제 변경할 때 주의사항!!!!!!

월 초는 상관 없는데, 만일 월 말같을때 요금제 변경하지 말자.
그 이유는 데이터용량 무제한인 경우에는 문제가 없는데, 저런 요금제 처럼 제한된 용량인 경우,
남은 일자 만큼의 데이터만 남겨준다는 것이다. 
1달 30일 치면, 저 10G를 30으로 나눈 뒤, 해당 월의 남은 일수 만큼만 준다.
예를 들어 저 서비스로 11월 29일날 변경하면, 데이터를 600M 준다. 0.6G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금제 변경 버튼 외에 요금제 변경 "예약" 이라는 것이 있더라.

어쨌던 12월 시작하면서, 35,000 원 빼고 시작해봤다.

다음 달에 과연 12월달 요금 고지는 얼마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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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웨어에서 중요한 부분은 협업이다.
그래서 캘린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문제가 이 캘린더의 출발점이 "개인"이라는 점이다.
예전 캘린더는 자기가 자기작업만 쓰면 되었다.

아웃룩이나, 과거 메일에 연결되서 사용되는 각종 캘린더는 로그인한 사용자 단독으로
이용하던 시스템이다. 그러다보니, 중요한 것이 무슨 일정인지, 시간이 있으면 몇시부터
몇시까지의 내용이 중요했다.

그런데, 협업의 장으로써의 일정을 보면, 과거 "개인" 중심의 표시 방법을 그대로 고수해서,
공유 캘린더임에도 불구하고, 이 캘린더가 누구 것인지에 대한 표현에 매우 인색하다.
그나마 최신 아웃룩이나, 일부 그룹웨어(카카오 워크)등에서는 사람별로 색을 달리지정할 수 있게
했는데, 인간이 인지하는 색 구분이 많지 않은 경우 여러사람의 일정을 나열하게 되면
대체 어느 색이 누구 건지를 알 수 없게 된다. 팀 인원을 옆으로 쭉 나열한 방식도 있는데,
달력같은 형식으로 보려고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It's Myself'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www.hind.pe.kr

내 생각에는 그냥 이름이 맨 앞에 표기되는 형식의 캘린더만 있어도 간단하게 해결될 것 같다.
사실 시간이나, 항목은 캘린더 Overview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 굳이 보고 싶다면 안에 들어가서 보면 되지 싶다.
해당 일자에 누가 일정이 있나...를 체크하기에는 항목 맨 앞에 이름이 표시되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리회사에서 쓰는 그룹웨어에 이 내용을 개선 요청을 했더니 다른 모든 그룹웨어들이 안하고 있어 해당 기능은 지원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약간 어이가 상실되서 적어본다. 

남들 안한다고 자기도 안하는 자세도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의견을 이런식으로 깎아낸 뒤, "아~ 새로운 일이 안생겨서 좋아 좋아... "라고 드는 생각에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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