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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04 스마트 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 1
  • 2012.10.04 내 친구가 드디어 스마트폰을 샀다. 그런데...

스마트 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 1

기술자료/모바일 2012. 10. 4. 15:10

내 친구가 드디어 스마트폰을 샀다.

여기까지는 좋다. 그러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 수 없고, 모르기에 스마트폰의 가치는 완전 평가 절하 상태. 그래서 스마트 폰 = 피처폰 + 카카오톡 정도로 파악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것도 평소 2만원 안으로 나오는 전화요금을 3만원 넘게 내면서 말이다.

이런 친구에게 스마트폰 처음 사용자라고 간주하고 하나씩 스마트 라이프에 적용해보았으면 하는 부분들을 정리한다.이 내용은 안드로이드 폰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한다.

1. 일정

예전 부터 스마트폰의 전신인 PDA/PDA 폰을 사용해와서 인지, 이런 부분이 제일 민감하다. 특히 일정관리는 정말 중요한 부분 같다. 뭐든지 잘 기억하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가족부터 업무까지 다양한 분야의 일정들을 세세히 기억하는건 정말 무리수이다.

늘 가지고 다니면서 해당 일의 하루나 이틀 전에 그 사실을 누군가가 미리 알려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왔고, 그 답을 바로 이 스마트폰의 일정이 해결해 준다. 물론 피처폰 내에도 일정 관리하는 도구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폰 내에서만 되고, 실제 외부에서 참조하기는 어렵다. 더욱이 피처폰이 망가져 버리면 영원히 그 일정은 알 길이 없어진다.

스마트폰의 강점은 바로 이런 정보를 서버에 저장해 두고 외부에서 장비와 관계없이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국내 서비스에는 다음이나 네이버등 다양하게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에 연결하는 계정이 구글 계정이기에 그 구글 계정을 연결해서 쓰면 자동으로 체크가 된다.

폰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폰의 설정마다 틀리니 알아서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일정 내용과 구글 서버와의 동기화만 잘 맞추면 된다.

서버에서 보자. 아래의 URL을 입력하면 아이디와 암호를 묻는데, 여기에 자신의 구글 계정을 입력한다.

https://www.google.com/calendar

그러면 다음 그림과 같은 화면이 뜬다.

 

직접 서버에 추가/삭제/편집을 할 수 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자신의 폰으로 데이터가 내려온다. 역으로 스마트폰 내에서 추가/삭제/편집을 하면 그 내용이 이 서버로 올라온다. 집에서는 일일히 스마트폰의 작은 자판으로 입력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를 띄워 일정을 관리한다. 그리고 밖에서는 관리된 일정 내용을 확인하고, 급하게 잡힌 일정들을 입력해 놓는다.

최소한 자신이 관리하는 일정들이 등록이 되고, 굳이 비서가 없어도 스스로 일정 관리가 수월하게 된다. 최소한 자주 보는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되는 일정을 통해 겹치기 약속 방지하고, 놓치지 않고 일정에 참여 할 수 있다.

 

2. 카카오톡.

사실 스마트폰을 쓰는 이유 1순위가 바로 이 카카오톡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실제 대부분 어르신 급의 스마트폰 사용 유형을 보면 대부분 피처폰 + 카카오톡 정도로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당연하듯이 말이다.

그래서 카카오톡의 설정이 걸림돌이지 그 외에 한번 연결되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다. 사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주변에 물어볼데도 많다.

다만 주의 할 점은 있다.

이 카카오톡은 인터넷 기반으로 동작한다. 즉, 3G 나 WIFI를 통해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만일 WIFI가 없거나 3G가 안터진다면, 메시지를 송수신이 안되기 때문에, 이 카카오톡을 보냈다고, 100% 상대방이 받는다는 장담은 할 수 없다.

그래서 상대방이 이 메시지를 봤는지 아닌지 여부는 대화에 있는 "1" 이라는 표시를 본다. 지금 메시지를 읽지 않는 사람 숫자를 나타내는 것이다.

저게 계속 1이라는 것은 상대방이 아직 카카오톡을 띄우지 않았던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서 이다. 읽고 난 뒤 씹었다고 간주하지는 말아야 한다. 만일 급하게 전달해야 되는 메시지가 있다면, 반드시 80자 글자 안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도록 한다. 이건 최소한 전화기가 연결된 지역이라면 무조건 전달 된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WIFI나, 3G 연결이 필요했다고 말했는데, 만일 WIFI가 안되고 3G만 되는 환경이라면, 결국 3G로 인터넷 연결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요즘은 패킷당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큰 부담은 안된다고 하지만, 3G 인터넷 정액제가 아니거나, 데이터 통신 쪽에 비용이 비싸게 먹히는 요금제 인 경우 3G 요금을 물게 된다. 대부분 데이터 정액제라 큰 문제는 없지만, 만일 보유한 무료 데이터 용량을 초과했다면, 그대로 요금은 나간다. 그래서 무조건 무료구나 싶어서 마구 날리는 것은 답이 아니다.

하여간 꽁짜는 없다.

 

3. 인터넷 뱅킹.

요즘 제 1 금융권의 경우 대부분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위한 앱을 제공한다. 이 앱들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장 조회에서 이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앱 사용 활성화 작업이 진행 중인 은행의 경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제 2 금융권 이상의 경우에는 앱을 별도로 만들어 출시한 경우는 없기 때문에, 패스.

PC는 없고, 당장 송금이 필요하거나, 잔액이 얼마 남았는지를 체크할 때 정말 유용하다.

 

4. 증권

개미 투자자의 경우 대개 직장을 다니게 되는데, 증권 확인이 일상이 되신 분들이 많다. 그나마 HTS가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업무용 PC에 설치해서 몰래 몰래 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사내 보안이다 뭐다 하는 경우 사내 공인 응용 프로그램외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못하는 경우도 있고, 상사의 눈치도 있어서 그리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 이 경우 스마트 폰이 있다면 스마트 폰에 해당 앱을 설치해서 볼 수 있다.

단순 증시 확인에서부터 주문까지 대부분 앱 내에서 확인/처리가 가능하다.
화장실에서까지 들고가는데 전혀 부담안되기 때문에, 많이들 하시는 것 같다.

 

5. 지도 서비스

지도 서비스가 없어도 그냥 그냥 원하는 곳을 다 찾아가시는 분들은 별 상관 없지만, 간혹 전혀 모르는 곳을 방문할 때, 주소만 가지고 찾아가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종이 지도를 사본다고 해도, 해당 지역을 상세하게 표시하는 지도는 비싸기도 하고, 자주 방문 하는 것이 아니라면 해당 위치 주변 지도를 사서 본다는 것도 어불 성설이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구글 지도",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 와 같은 앱을 설치해서 즉시 해당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이 어디 즈음 있는지, 해당 위치는 어디 있는지 등을 바로 바로 지도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구글이나, 다음의 경우 Street View를 제공한다. 그래서 특정 위치의 주변 경관 역시 확인해 볼 수 있다. 처음 가본 길도 주변 경관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 수 있어, 단순히 지도를 볼 때 보다 훨씬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거기에 더불어, 이 지도 서비스도 발전해서 자동차로 가는 길에서부터, 대중교통 및 도보까지 원하는 형태로 길을 찾아달라고 하면, 원하는 형태의 길을 알아서 경로를 만들어 나열해준다. 대중교통이면 지하철로 어떻게 가고, 버스면 몇번 버스를 타야 되는지 언제 출발하는지 등을 나열해준다.

생뚱맞은 길을 찾고 있다면, 이런 지도 관련 앱들을 사용해서 한번 접근해보면 정말 편리하고 쉽게 원하는 곳을 찾아 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덩치 큰 자동차용 네비와는 성능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말이다.

 

6. 에버 노트

사실 스마트 폰 내에는 특별한 메모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저런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보면 몇몇 간단한 정보 입력할 수 있는 앱들이 있으며 그 앱들을 사용해 저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록해 놓는 메모를 별도 pc나 다른 장치에서 확인하려면, 메모 내용을 별도로 백업하거나, 전달하거나, 눈으로 직접 보고 해당 내용을 메모해야 한다.

에버노트는 그런 귀찮은 이 기종간의 메모 기록 보관 및 전달에서 탁월한 도구다.

단순한 글 부터 사진까지 다양한 포맷의 정보들을 묶어서 올려 볼 수 있다. 또 이 정보는 모두 에버노트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자신의 pc에 에버노트 응용 프로그램만 깔면 언제든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

 

7. MP3 플레이어 및 동영상 플레이어

1장비 1가지 기능을 추구하는 필자의 경우 별도의 MP3플레이어를 들고다니곤 하지만, 가끔 MP3를 두고 오거나, 그냥 간단히 듣고 싶을 때, 스마트폰은 정말 도움되는 도구다.

물론 미리 음악을 넣어두고 동기화를 해놓아야 하지만, 2~3G 정도의 음악을 자신만의 정렬법으로 넣어둔다면 가끔 볼 만하다.

또 PMP 만큼의 화면 사이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영상을 잘 인코딩 했다면, 동영상 파일을 담고 다녀 볼만 하다.  붐비는 곳에서는 인터넷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시간 죽이기에는 이런 음악이나 동영상 만큼 훌륭한 것도 없다.

폰 성능이 받혀준다면, 유무료 동영상 플레이어를 다운 받으면, 별도 인코딩 없이, 자막 파일까지 그대로 폰에 넣어서 볼 수 있다.

 

8.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앞서 말한 에버노트도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지만,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본격적으로 파일을 저장/보관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대부분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웹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필요시 해당 플랫폼 위의 응용 프로그램만 깔면 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역시 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PC사이에서 별도 USB 없이 파일을 송수신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Dropbox, Skydrive, Google Drive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Daum Cloud, Naver N Drive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용량은 제공 서비스 회사마다 틀린데, 원하는 서비스 업체 회원 가입하면, 무료로 2G 부터 50G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9. 긴급 메모 도구

갑자기 메모를 해야 할 때, 종이와 연필을 떠올리는데, 이 스마트폰도 훌륭한 메모 도구다. 물론 키보드 열어 메모장이나, 에버노트에 기록할 수 있지만, 다른 이와 대화하면서 띄우기도 애매하고, 실제 말하는 속도를 따라가긴 어렵다.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녹음기능을 이용해 저장할 수 있다.

또, 그림이나 글 경우 일일히 받아쓰기 귀찮다면, 그냥 카메라로 사진 찍는다.

이 내용은 USB로 연결하거나, 별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공유가 가능하다.

 

 

정리

스마트폰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상상한 만큼 할 수 있다. 물론 그 뒷받침이 될 하드웨어 스팩이나, 개발된 앱에 달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의외적인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가끔 검색어를 통해 "XXX 추천 안드로이드 앱" 형식으로 검색하다보면, 의외로 무료지만 상당히 유용한 앱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1~2천원만 주고 훌륭한 제품 건져 사용할 수 있다.지금 장모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혼자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시고 있다. 물론 나이의 제약으로 인해 젊은 친구들 처럼 매우 적극적으로 파지는 못해도 스스로의 쓸모를 찾아보시고 있다.

혹시 이런것도 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 맞는지를 확인해보고, 사용해 보면 의외의 편리성을 얻게 된다. 물론 피처폰 + 카카오톡에 만족한다면, 그렇게 사용하는 것도 답일 수 도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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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드디어 스마트폰을 샀다. 그런데...

잡글 2012. 10. 4. 11:14

일주일 전 즈음 친구에게서 문득 메시지가 왔다.

“널 주소록에 저장했는데 카톡에는 너가 안드뜬다 뭐또해야하는게있는거니?”

이 친구가 그동안 피처폰을 사용해왔었기 때문에, 이번에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어 카카오톡을 나와 연결하려는데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였다. 일단 어떤 폰으로 바꿨는지를 물어봤는데, 답이 넥서스 갤럭시로 바꿨다고 한다. 그러자 그 친구는 카카오톡에 대한 질문 대신 자신의 폰이 저렴하게 잘 샀는지에 대해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야 휴대폰 장사하는건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내가 조사해왔던 내용보다는 저렴한것 같아 이상한 마음에 조건에 대해서 이런 저런 역 질문을 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과 함께, Gmarket에서 보고 구매했다는…

유심, 가입비, 보증비 모두 무료이고, 보상 기변을 통해서 변경했다고 나에게 말했다. 이 친구는 KT였는데, 그 보상으로 구매한거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GMarket에서 해당 조건을 검색해보니, 요즘 이 조건이 시즌인듯..

처음엔 나도 보고 놀랐다. 부가세 까지 해서 3만 4천원. 물론 i슬림 조건이긴 하지만, 저렴해 보였다. 잘 샀구나 싶은 마음에 다시 보니 왠걸.. 3년이였다.

3년동안 부으면 되는 가격. 이거 이상한데 싶어서 기계 가격을 보니 51만원. 사실 이러면 최신폰과 금액적인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완전 홈쇼핑 느낌이 난다. 한달에 9,900 원이면 전기 장판 쓰십니다! 라는 라벨을 붙이고, 20개월 하는거랑 별 차이 나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러나 친구는 이미 질렀고, 구매했고, 물건을 받았고, 이를 이용해 카톡을 연결하니 뭐라 할말은 없고.

다만, 이제 스마트 폰을 쓰니, 그에 상응하는 만큼 써보라는 마음에 내 카톡과 연결하는 작업을 했다. 왜 안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 통신 오류나 서버 문제였는지, 잠시 후 연결이 되었다. 그리고 카톡으로 이런 저런 말을 나눴다. 싸게 산건 아니지만, 뭐 나쁘진 않다.. 정도... 51만원 기계 값에 36개월 할부 노예라는 점은 계속 내 목에서 아른 아른 거렸지만, 자신이 감당하는 무게라 생각하기에 그냥 두었다.

그러다가 추석 연휴 중 다시 연락이 왔다.

“아 진짜 이거 쓰레기다. 너무 어려워 못쓰겠다...."

이건 또...  사실 내가 스마트폰 대열에 오면 좋겠다는 말은 했지만, 이 스마트폰을 사라고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확실하게 내가 끌고 들어온 진흙 늪 세계는 맞기에 그래도 연휴 끝자락에 잠시 만났다.

만나서 처음 꺼낸 이야기는 다른게 아니였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갤럭시 S2 쓰는데, 메뉴도 틀리고 조작도 틀리고, 들어있는 앱도 틀리고, 화면도 틀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스마트 폰에 대해서 묻기가 어렵다!. 그리고 매달 32,000원을 내야 하는 점이 마음에 안든다! 예전 폰은 1~2만원만 내면 됐는데..,"

이게 첫 이야기 였고, 이 점 때문에, 나에게 저런 이야기를 한 것이다.

“아 진짜 이거 쓰레기다. 너무 어려워서 못쓰겠다….”

내가 받은 느낌은

“ 헐 ~~~~ “

 

진짜, 대세가 스마트폰 이니 나도 스마트폰 이라는 느낌이 너무도 강렬해서 뭐라 할말을 잊게 만들었다. 내 생활 중에 도우미의 역할로써의 스마트폰이 아닌 것이였다. 다만 뒤쳐지는 느낌에 당혹스러워 마련했다는 말.

다른 이들 대부분이 갤럭시 S 쓰니(이 때 그들 대부분이 문과라고 강조했으나.. ㅋ) 이 폰이 마이너 쪽에 가까운 폰임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성능이 좋지 않거나, 나쁜 폰이 아니라는 점. 또 OS 업그레이드나, 통신사에 얽매인 부분이 없어, 실제 사용에 있어 걸림돌이 적다는 점 등등...

결국 자신의 도우미로써의 스마트폰을 원한게 아니였다. 다만 유행에 뒤쳐지기 싫은 점, 단순한 소유욕, 있어보이고 싶은 점.. 이런 아주 단순한 욕구 해소용으로 찾았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평소보다 많은 금액(내 생각에는 역시 기계값이 문제다.)을 내야 된다는 구조에 불만을 갖고, 사용방법이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해결책은 없었다. 이렇게 선택을 한 것은 너 자신이고, 너 스스로가 감당해야 한다고 말해줄 뿐이였다. 말해 주고는 내 스스로도 어이가 없었다. 이건 마치 물건을 팔고, 그 물건을 괜히 샀다고 불만을 늘어놓는 손님에게, 손님의 책임이라고 떠 넘기는 업주 같은 느낌... 집에와서 이런 저런 생각해 보니, 그냥 피처폰이나 잘써! 라고 말할 것을 그랬나 보다 싶긴 하다.

이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할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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