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각종 사진.
찍기는 무지하게 찍어놓고, 몰아 넣거나 백업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모든 데이터들을 모으면서 각종 사진들도 모조리 한자리에 모아보았다.
대략 4G 찍혀서, 잽싸게 DVD로 구웠다.
그리고, 내 문서 정보들.
지금까지 양산한 각종 문서 파일들과, 수집한 문서 파일들을 한자리에 모아보았다.
생각보다 엄청난 양. 사실 이정도면 질릴만도 할텐데...
혼재되어 뒤섞인 문서를 분류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일단 전부 모은데에
큰 의의를 두어 한자리에 모조리 모았다.
이건 틈 나는 대로 분류체계를 세워 정리를 해봐야 겠다.
마지막으로 이메일.
그간에 2006년 2월~2006년 6월 사이에 도착한 이메일 중, 누락된 사항이 많았다.
그 때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웃룩의 보관기능을
사용하다가 벌어진 것 같았다.
다행히 백업해 놓은 부분이 있어서,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양의 이메일을
복구할 수 있었다.
이제 계속 생산되는 정보들도 어떻게든 정리에 정리를 해서
좀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