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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9.05 왜 외국은행에서는 IE 7.0에 대한 이슈가 없는가?
  • 2006.09.04 나보고 어쩌라고...
  • 2006.09.04 예의없는 것들

왜 외국은행에서는 IE 7.0에 대한 이슈가 없는가?

잡글 2006. 9. 5. 17:04

현재 IE 7.0 관련 호환성 문제를 이런 저런 체크를 하면서,
전에 한 보안 업체에서 말해 주었던 이슈에 대하여 잠시 생각해 보았다.
IE 7.0에서는 멀티 탭을 지원하는데, 만일 모든 탭에 다양한 은행의
사이트가 뜨게 되면, 방대한 양의 ActiveX 컨트롤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뜨게 되는데, 이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라는 부분이다.

예전에 IE 6.0 에서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여, 심지어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재시작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게 심각한 상태인데, 왜 외국에서는 이런 문제가 불거지지 않는 것일까?
외국 은행은 ActiveX를 쓰지도 않고 어떻게 보안을 취하는가?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한번 Citybank 의 외국판과 신한은행(조흥은행)을 비교해서 잠시 보았다.
신한은행



CityBank

우리나라 보안 업체들의 밥줄이기 때문에, 특별히 여기에 태클 걸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은행 사이트들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만들기 쉽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모두 Active X로 깔고 있는데, 사실 HTTP 대신 HTTPS 만 써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외국 사이트에는 처음 들어가도 ActiveX에 대해서는 절대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오로지 개인 정보에 대한 모든 사항들은 HTTPS 프로토콜을 기준으로 동작하고 있다는 차이이다. 차라리 이렇게 심플하고 깔끔하게 만든다면 비용이 더 절감되고, 사용하는 사용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여기 일례로 든, 신한은행 사이트는 개인 정보 부분도 HTTPS가 아닌 HTTP이다. 오로지 암호 전송에만 ActiveX를 사용한 전송을 할 뿐이다. 그렇다면, 계좌 정보 조회할 때도, 미기장 정보를 열어볼때도 모두 패킷상에서 노출된다는 이야기....

무엇을 보안을 할지를 멋대로 결정하고 실제 막아야 할 필요가 있는 사항은 노출된...
힘들게 비용만든 기형적 구조의 보안이라 생각된다. 최소한 HTTPS와 같은 표준적인 방법의 보안을 구성했다면, 아마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호환성 문제는 애시당초 발생되지 않을것 같다.
- Update -
다른 전문가분들의 말씀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로 보호한다고 하는 군요.
1. ActiveX를 이용해 중요 정보를 암호화/복원화를 해서 중요한 데이터들을 전송합니다.
     - 계좌 정보, 각종 이력 내용
2. HTTPS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 웹서버의 부하가 많고 화면 자체가 느려진답니다.
3. 호환성 이슈 중 가장 큰 부분은 키보드 보안을 위한 후킹에서 발생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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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드/하인도/인도짱 의 홈페이지] 저만의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재들을 나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홈페이지 입니다. 다양한 문서 자료도 있겠지만, 저의 푸념들도 있답니다.

나보고 어쩌라고...

잡글 2006. 9. 4. 20:27
이메일 확인하다가 조금은 황당한 메일
그럼... 남자도 되나? - 응시자격에는 성별 구분이 없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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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것들

잡글 2006. 9. 4. 00:34

친구와 함께, 구로 CGV에서 영화를 보았다. 원래 목요일 즈음에 일본 침몰이라는 영화의 개막과 함께 보려고 했지만, 내가 사정이 생겨 결국 금요일 저녁에 만나 보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올라가보니 일본 침몰보다 예의없는 것들이 더 끌린다고 해서 결국 일본 침몰은 뒤로 미루고 이 예의없는 것들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타이밍이 그리 좋지 못해 저녁 시간에 맞추어 보지는 못하고, 결국 24시 20분 즉 자정에 시작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다. 조금 망설여지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다음날 쉬는 날이다 보니 그냥 막 가기 시작했다. 일단 끊고, 구로 CGV에 있는 오락실에서 노닥 거리면서 장장 3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영화 시작 10분전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난 처음 표 끊을 때 벽면에 있던 영화의 카피와 사진을 보게 되었다. 90년대 껄렁 대는 사람들이 입던 나시 면티에 선그라스, 그리고 예의 없는 것들에 대한 짤막한 멘트 3가지.
아무리 봐도 그냥 건방진 주인공이 여기저기 부딛히고 싸우고 얽히는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나의 그러한 짐작을 처음 부터 헤집어 놓기 시작했고, 그 끝은 미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 이야기의 그 중심은 킬라(킬러:Killer)이야기다. 주인공도 킬러고 그 주인공을 이끄는 사람도 킬러며, 주인공의 친한 사람도 킬러다. 그리고 아주 어릴때 보육원에서 만났던 자신을 보다듬어 주고 사람답게 생각해준 한 여자 아이와 술집에서 만난 뻔뻔한 아가씨, 또 길다가 주어온 꼬맹이. 지독하게 비극적인 이야기들인데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묘한 말투의 독백으로 완벽한 블랙코메디로 만들어버렸다.
난 우리 나라 내에 전문적인 킬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이다. 그러다 보니 이 영화 자체도 어딘가 모른 판타지적인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들이 처해저 있는 상황들이나 진행들이 다소 현실감은 없어보였다.
그러나 그들의 진한 피와 땀냄새는 미묘하게 강했다. 그래서 매력적일까.
맨 마지막은 전형적인 블랙코미디 같은 마무리여서 다소 식상하긴 했지만, 그 진행은 완벽하리 만치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인디스럽지만 사실 이것이 진짜 영화 인것 같다. 화려한 그래픽이나 유명한 배우들이 쏟아져 나온 그런 영화보다 더욱 영화 답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킬러를 소재로 했던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보았다.

신.하.균. 예전 "복수는 나의 것"에서 보여 줬던 그 이미지를 그대로 상계하면서
더욱 정확하고 깔끔하게 보여주었다. 마음에 든다. 영화도, 그 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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