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드디어 스마트폰을 샀다.

여기까지는 좋다. 그러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 수 없고, 모르기에 스마트폰의 가치는 완전 평가 절하 상태. 그래서 스마트 폰 = 피처폰 + 카카오톡 정도로 파악하고 사용하고 있다. 그것도 평소 2만원 안으로 나오는 전화요금을 3만원 넘게 내면서 말이다.

이런 친구에게 스마트폰 처음 사용자라고 간주하고 하나씩 스마트 라이프에 적용해보았으면 하는 부분들을 정리한다.이 내용은 안드로이드 폰을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한다.

1. 일정

예전 부터 스마트폰의 전신인 PDA/PDA 폰을 사용해와서 인지, 이런 부분이 제일 민감하다. 특히 일정관리는 정말 중요한 부분 같다. 뭐든지 잘 기억하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가족부터 업무까지 다양한 분야의 일정들을 세세히 기억하는건 정말 무리수이다.

늘 가지고 다니면서 해당 일의 하루나 이틀 전에 그 사실을 누군가가 미리 알려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왔고, 그 답을 바로 이 스마트폰의 일정이 해결해 준다. 물론 피처폰 내에도 일정 관리하는 도구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폰 내에서만 되고, 실제 외부에서 참조하기는 어렵다. 더욱이 피처폰이 망가져 버리면 영원히 그 일정은 알 길이 없어진다.

스마트폰의 강점은 바로 이런 정보를 서버에 저장해 두고 외부에서 장비와 관계없이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국내 서비스에는 다음이나 네이버등 다양하게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에 연결하는 계정이 구글 계정이기에 그 구글 계정을 연결해서 쓰면 자동으로 체크가 된다.

폰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폰의 설정마다 틀리니 알아서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일정 내용과 구글 서버와의 동기화만 잘 맞추면 된다.

서버에서 보자. 아래의 URL을 입력하면 아이디와 암호를 묻는데, 여기에 자신의 구글 계정을 입력한다.

https://www.google.com/calendar

그러면 다음 그림과 같은 화면이 뜬다.

 

직접 서버에 추가/삭제/편집을 할 수 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자신의 폰으로 데이터가 내려온다. 역으로 스마트폰 내에서 추가/삭제/편집을 하면 그 내용이 이 서버로 올라온다. 집에서는 일일히 스마트폰의 작은 자판으로 입력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를 띄워 일정을 관리한다. 그리고 밖에서는 관리된 일정 내용을 확인하고, 급하게 잡힌 일정들을 입력해 놓는다.

최소한 자신이 관리하는 일정들이 등록이 되고, 굳이 비서가 없어도 스스로 일정 관리가 수월하게 된다. 최소한 자주 보는 스마트폰을 통해 관리되는 일정을 통해 겹치기 약속 방지하고, 놓치지 않고 일정에 참여 할 수 있다.

 

2. 카카오톡.

사실 스마트폰을 쓰는 이유 1순위가 바로 이 카카오톡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실제 대부분 어르신 급의 스마트폰 사용 유형을 보면 대부분 피처폰 + 카카오톡 정도로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당연하듯이 말이다.

그래서 카카오톡의 설정이 걸림돌이지 그 외에 한번 연결되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다. 사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주변에 물어볼데도 많다.

다만 주의 할 점은 있다.

이 카카오톡은 인터넷 기반으로 동작한다. 즉, 3G 나 WIFI를 통해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만일 WIFI가 없거나 3G가 안터진다면, 메시지를 송수신이 안되기 때문에, 이 카카오톡을 보냈다고, 100% 상대방이 받는다는 장담은 할 수 없다.

그래서 상대방이 이 메시지를 봤는지 아닌지 여부는 대화에 있는 "1" 이라는 표시를 본다. 지금 메시지를 읽지 않는 사람 숫자를 나타내는 것이다.

저게 계속 1이라는 것은 상대방이 아직 카카오톡을 띄우지 않았던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서 이다. 읽고 난 뒤 씹었다고 간주하지는 말아야 한다. 만일 급하게 전달해야 되는 메시지가 있다면, 반드시 80자 글자 안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도록 한다. 이건 최소한 전화기가 연결된 지역이라면 무조건 전달 된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WIFI나, 3G 연결이 필요했다고 말했는데, 만일 WIFI가 안되고 3G만 되는 환경이라면, 결국 3G로 인터넷 연결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요즘은 패킷당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큰 부담은 안된다고 하지만, 3G 인터넷 정액제가 아니거나, 데이터 통신 쪽에 비용이 비싸게 먹히는 요금제 인 경우 3G 요금을 물게 된다. 대부분 데이터 정액제라 큰 문제는 없지만, 만일 보유한 무료 데이터 용량을 초과했다면, 그대로 요금은 나간다. 그래서 무조건 무료구나 싶어서 마구 날리는 것은 답이 아니다.

하여간 꽁짜는 없다.

 

3. 인터넷 뱅킹.

요즘 제 1 금융권의 경우 대부분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위한 앱을 제공한다. 이 앱들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장 조회에서 이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앱 사용 활성화 작업이 진행 중인 은행의 경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제 2 금융권 이상의 경우에는 앱을 별도로 만들어 출시한 경우는 없기 때문에, 패스.

PC는 없고, 당장 송금이 필요하거나, 잔액이 얼마 남았는지를 체크할 때 정말 유용하다.

 

4. 증권

개미 투자자의 경우 대개 직장을 다니게 되는데, 증권 확인이 일상이 되신 분들이 많다. 그나마 HTS가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업무용 PC에 설치해서 몰래 몰래 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사내 보안이다 뭐다 하는 경우 사내 공인 응용 프로그램외 다른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못하는 경우도 있고, 상사의 눈치도 있어서 그리 쉬운일은 아닐 것이다. 이 경우 스마트 폰이 있다면 스마트 폰에 해당 앱을 설치해서 볼 수 있다.

단순 증시 확인에서부터 주문까지 대부분 앱 내에서 확인/처리가 가능하다.
화장실에서까지 들고가는데 전혀 부담안되기 때문에, 많이들 하시는 것 같다.

 

5. 지도 서비스

지도 서비스가 없어도 그냥 그냥 원하는 곳을 다 찾아가시는 분들은 별 상관 없지만, 간혹 전혀 모르는 곳을 방문할 때, 주소만 가지고 찾아가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종이 지도를 사본다고 해도, 해당 지역을 상세하게 표시하는 지도는 비싸기도 하고, 자주 방문 하는 것이 아니라면 해당 위치 주변 지도를 사서 본다는 것도 어불 성설이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구글 지도", "다음 지도", "네이버 지도" 와 같은 앱을 설치해서 즉시 해당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이 어디 즈음 있는지, 해당 위치는 어디 있는지 등을 바로 바로 지도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구글이나, 다음의 경우 Street View를 제공한다. 그래서 특정 위치의 주변 경관 역시 확인해 볼 수 있다. 처음 가본 길도 주변 경관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 수 있어, 단순히 지도를 볼 때 보다 훨씬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거기에 더불어, 이 지도 서비스도 발전해서 자동차로 가는 길에서부터, 대중교통 및 도보까지 원하는 형태로 길을 찾아달라고 하면, 원하는 형태의 길을 알아서 경로를 만들어 나열해준다. 대중교통이면 지하철로 어떻게 가고, 버스면 몇번 버스를 타야 되는지 언제 출발하는지 등을 나열해준다.

생뚱맞은 길을 찾고 있다면, 이런 지도 관련 앱들을 사용해서 한번 접근해보면 정말 편리하고 쉽게 원하는 곳을 찾아 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덩치 큰 자동차용 네비와는 성능은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말이다.

 

6. 에버 노트

사실 스마트 폰 내에는 특별한 메모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저런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보면 몇몇 간단한 정보 입력할 수 있는 앱들이 있으며 그 앱들을 사용해 저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록해 놓는 메모를 별도 pc나 다른 장치에서 확인하려면, 메모 내용을 별도로 백업하거나, 전달하거나, 눈으로 직접 보고 해당 내용을 메모해야 한다.

에버노트는 그런 귀찮은 이 기종간의 메모 기록 보관 및 전달에서 탁월한 도구다.

단순한 글 부터 사진까지 다양한 포맷의 정보들을 묶어서 올려 볼 수 있다. 또 이 정보는 모두 에버노트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자신의 pc에 에버노트 응용 프로그램만 깔면 언제든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다.

 

7. MP3 플레이어 및 동영상 플레이어

1장비 1가지 기능을 추구하는 필자의 경우 별도의 MP3플레이어를 들고다니곤 하지만, 가끔 MP3를 두고 오거나, 그냥 간단히 듣고 싶을 때, 스마트폰은 정말 도움되는 도구다.

물론 미리 음악을 넣어두고 동기화를 해놓아야 하지만, 2~3G 정도의 음악을 자신만의 정렬법으로 넣어둔다면 가끔 볼 만하다.

또 PMP 만큼의 화면 사이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영상을 잘 인코딩 했다면, 동영상 파일을 담고 다녀 볼만 하다.  붐비는 곳에서는 인터넷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시간 죽이기에는 이런 음악이나 동영상 만큼 훌륭한 것도 없다.

폰 성능이 받혀준다면, 유무료 동영상 플레이어를 다운 받으면, 별도 인코딩 없이, 자막 파일까지 그대로 폰에 넣어서 볼 수 있다.

 

8.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앞서 말한 에버노트도 일종의 클라우드 서비스지만,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본격적으로 파일을 저장/보관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대부분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웹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필요시 해당 플랫폼 위의 응용 프로그램만 깔면 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역시 앱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그래서 스마트폰과 PC사이에서 별도 USB 없이 파일을 송수신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Dropbox, Skydrive, Google Drive 등이 있으며, 국내에는 Daum Cloud, Naver N Drive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용량은 제공 서비스 회사마다 틀린데, 원하는 서비스 업체 회원 가입하면, 무료로 2G 부터 50G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9. 긴급 메모 도구

갑자기 메모를 해야 할 때, 종이와 연필을 떠올리는데, 이 스마트폰도 훌륭한 메모 도구다. 물론 키보드 열어 메모장이나, 에버노트에 기록할 수 있지만, 다른 이와 대화하면서 띄우기도 애매하고, 실제 말하는 속도를 따라가긴 어렵다.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녹음기능을 이용해 저장할 수 있다.

또, 그림이나 글 경우 일일히 받아쓰기 귀찮다면, 그냥 카메라로 사진 찍는다.

이 내용은 USB로 연결하거나, 별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공유가 가능하다.

 

 

정리

스마트폰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상상한 만큼 할 수 있다. 물론 그 뒷받침이 될 하드웨어 스팩이나, 개발된 앱에 달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의외적인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가끔 검색어를 통해 "XXX 추천 안드로이드 앱" 형식으로 검색하다보면, 의외로 무료지만 상당히 유용한 앱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1~2천원만 주고 훌륭한 제품 건져 사용할 수 있다.지금 장모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혼자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시고 있다. 물론 나이의 제약으로 인해 젊은 친구들 처럼 매우 적극적으로 파지는 못해도 스스로의 쓸모를 찾아보시고 있다.

혹시 이런것도 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얼마큼 맞는지를 확인해보고, 사용해 보면 의외의 편리성을 얻게 된다. 물론 피처폰 + 카카오톡에 만족한다면, 그렇게 사용하는 것도 답일 수 도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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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춥다…하….(me2dayzm) 2010-01-06 20:11:07
  • 아침 꽤 일찍 나섰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다(폭설 사태 덕에 사람들도 서두르는 걸까) 2010-01-07 08:38:15
  • 호기심을 갖은 인간은 국적을 떠나서 다 그러지 않을까요? 저도 그런답니다(笑)
    일본사람도 옆사람 신문보고 있으면 힐끔거리는구나 by 꾸루미꾸 에 남긴 글 2010-01-07 13:07:20
  • 우리나라도 점점 무용지물 처럼 되가고 있어요;;;; 안습입니다.
    전차의 노약자석도 무용지물인 일본에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일본인 발견 by 꾸루미꾸 에 남긴 글 2010-01-07 13:08:21
  • 용자 탄생 어려운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타고 싶습니다. 눈썰매
    헉 학교안 차량통제… 눈썰매탈만하구나 ㅋㅋㅋㅋ by 하늘바라기 에 남긴 글 2010-01-07 13:09:57
  • 금요일. 내일은 주말. 일단 약속이나 세워볼까나. 2010-01-08 09:15:25
  • 셜록홈즈 감상!. 전통파 추리소설 기대하신분들 많이 우시겠습니다. 오락용으로 보기 쵝오입니다.(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또 보고 싶군요.) 2010-01-09 20:57:39
  •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 후후후후. 2010-01-10 10:11:41
  • 난 드래곤사쿠라의 변호사와 하우스의 닥터 하우스와 셜록홈즈(극장)의 홈즈의 얼굴을 잘 구분 못하겠어(me2dayzm) 2010-01-11 08:26:48
  • 우분투 사용 2일차. 이것저것 기능은 다양한데, 미묘하게 불편. 구글링이 안되면 아직은 사용 불가!(외부에 나가 우분투 깔아 쓰면 쥐약이 될듯) 2010-01-12 14:25:51
  • 우분투 생활 3일차. 엔비디아 VGA카드가 말썽 가속 기능을 쓸수가 없네..(me2dayzm nvs 140m 지원이 왜 안되는걸까..) 2010-01-13 13:31:17
  • 이공계 기피를 막고자 말하는 4조4천억 집행하시는 과장님은 무슨 과입니까? 왜 우리같은 사람보고 이공계의 좋은점을 애들에게 말해 주죠?(me2dayzm) 2010-01-13 14:51:41
  • 지식경제 기술혁신 사업 발표회에서 IT부분이 끝나자 강당내 인원이 1/3이 되었다(me2dayzm 가난한 IT 업계사람들의 모습) 2010-01-13 16:20:30
  • 이상과 현실 사이를 잘 조율하는 사람이 이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난 아무래도 이상을 중시하는 타입인지라, 현실과 대부분 동떨어진 생활을 자주 하게 된다.) 2010-01-14 08:44:40
  • 배고프다(me2dayzm) 2010-01-14 19:15:40
  • 또 내린다 눈!(me2dayzm 아아 좀 편하게 살아보려는데 왠 태클이 이리 많은가?) 2010-01-15 07:56:49
  •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할까? 상암동 ~ 구로동.(운동은 될 거 같은데, 다리는 건널 수 있나?) 2010-01-18 12:49:27
  • 오늘 퇴근로그를 작성해본다. 일단 테스트 부터…(me2dayzm me2photo) 2010-01-19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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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노를 즐기지만 내려가서 사먹기가 귀찮아서…(me2dayzm me2photo) 2010-01-19 13: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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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발!!(me2dayzm me2photo) 2010-01-19 1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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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상암 랜드마크 누리쿰스퀘아!!(me2dayzm me2photo) 2010-01-19 1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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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녹은 자국만 있는게 아니구 진짜 비내리는거?(me2dayzm me2photo) 2010-01-19 1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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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 길 이렇게 먼데 비가 내리구 지랄일까?(me2dayzm me2photo) 2010-01-19 1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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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각으로 가로지르기 위한 월드컵공원!!(me2dayzm me2photo) 2010-01-19 1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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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을 조금 잘못 들긴 했지만 수정하여 계속…(me2dayzm me2photo) 2010-01-19 1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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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로지른다는게 왠지 조금 돌아온 기분. 어쨌던 탈출!! 근데 차 진짜 많네…(me2dayzm me2photo) 2010-01-19 1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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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강건너는길 머네..(me2dayzm me2photo) 2010-01-19 1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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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가 홍수다. 배수로 없는거야?(me2dayzm me2photo) 2010-01-19 1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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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위험포인트. 횡단보도.(me2dayzm me2photo) 2010-01-19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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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위험포인트. 이번엔 차가 막혀서 다행히 모두 서행 중(me2dayzm me2photo) 2010-01-19 19: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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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위험포인트!! 뭐 저기도 차가 막히는군 후후후…(me2dayzm me2photo) 2010-01-19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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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악우악!!! 성산대교닷!!!(me2dayzm me2photo) 2010-01-19 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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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길다길어.. 강폭 진짜 넓네. 근데 언제 눈 다 치운겨?(me2dayzm me2photo) 2010-01-19 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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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은 아직도 빙하기!(me2dayzm me2photo) 2010-01-19 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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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안타구 한강을 건너버렸다. 에헷!! 이거시 문명의 힘?!(me2dayzm me2photo) 2010-01-19 1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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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모드!!!(me2dayzm me2photo) 2010-01-19 1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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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 여기까지 눈을 다 치우셨넹 고생하셨읍니다!(me2dayzm me2photo) 2010-01-19 19: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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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닝 포인트 육교! 저기서 571번 타면 집까지 한큐…… 에잇!!!!(me2dayzm me2photo) 2010-01-19 1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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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건넌다. 쳇!!! 이제 걷는길 밖에ㅔ 없다!(me2dayzm me2photo) 2010-01-19 1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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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안양천 따라 이 길로 쭉 가기만 하믄 된다!(me2dayzm me2photo) 2010-01-19 1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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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 랜드마크(?) 열병합발전소!(me2dayzm me2photo) 2010-01-19 1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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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와 부딪치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걸으시라고 만든산챡로 올라가는길.(me2dayzm me2photo) 2010-01-19 1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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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산책로!! 꼴에 우레탄 바닥이라 폭신 폭신!!(me2dayzm me2photo) 2010-01-19 19: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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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게 목동교 인듯?(me2dayzm me2photo) 2010-01-19 1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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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양평교 였다!!(me2dayzm me2photo) 2010-01-19 1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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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책로를 이렇게 연결하다니.. 센스 있는데..(me2dayzm me2photo) 2010-01-19 1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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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 근데 왜 여긴 우레탄이 없는겨?(me2dayzm me2photo) 2010-01-19 1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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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짝 강너가 바로 목동!!(me2dayzm me2photo) 2010-01-19 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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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나 지치신 어르신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자 서비스! 그런데 이렇게 써늘한 겨울에는 무용지물이자나…(me2dayzm me2photo) 2010-01-19 2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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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위의 요정을 만든거 같긴한데… 얼핏보기엔 참 거시기 하네(me2dayzm me2photo) 2010-01-19 2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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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목동교!!!(me2dayzm me2photo) 2010-01-19 2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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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리서 보니 부자동네같다.(아 목동 부자동네 맞나…)(me2dayzm me2photo) 2010-01-19 2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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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와서 그런지 뛰는 아줌마 아저씨 숫자가 팍 줄었네..(me2dayzm me2photo) 2010-01-19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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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교.. 그리고 목동교. 그럼 저건 오목교! 조금만 더가면 도림천! 그리고 신도림역!(me2dayzm me2photo) 2010-01-19 2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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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하지만 나름 월 아트 ㅋㅋ(me2dayzm me2photo) 2010-01-19 2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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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 밑이 이렇게 밝다니.. 무슨 공연장 분위기!?(me2dayzm me2photo) 2010-01-19 20: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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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우레탄 모드… 바닥까는 지자체가 서로 틀린건가.. 왜 중간이 비었지?(me2dayzm me2photo) 2010-01-19 2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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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쉬어가는 코너….에헷!(me2dayzm me2photo) 2010-01-19 2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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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가????(me2dayzm me2photo) 2010-01-19 2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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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도림천! 산책로 하차!(me2dayzm me2photo) 2010-01-19 2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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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수 테스트 한데 노코 왜 물이 읍지? 비내려서 그런가…?(me2dayzm me2photo) 2010-01-19 2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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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아트 아티스트들에 대한 도발글 같은 느낌은 나만 그런건가?(me2dayzm me2photo) 2010-01-19 2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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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계탈출!!!(me2dayzm me2photo) 2010-01-19 2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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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까지 오니 완존 진탕…흑 신발 속에 물 들어가버렸다…큭(me2dayzm me2photo) 2010-01-19 2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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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같지 않았다. 최소한 내가 있는 높이에선…..(me2dayzm me2photo) 2010-01-19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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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밭 한가운데 덩그라니 있는 운동기구들. 그러나 누군가는 항상 저기서 하나부다.. 대단하고 부지런하신 분들..(me2dayzm me2photo) 2010-01-19 2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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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로 더티한 난코스,,,,(me2dayzm me2photo) 2010-01-19 2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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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흐흐 이제 저다리 밑만 지나면 신도림역!!(me2dayzm me2photo) 2010-01-19 2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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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압선 박스치고는 좀 뒤엽자나…(me2dayzm me2photo) 2010-01-19 21: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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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그 첫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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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그 두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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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칫… 야후녀석…사진을 걍 뱉네…흑.. 내일 투비컨티뉴… 지금은 걍 사진만 찍는다.(me2dayzm 알고보니 플리커 문제가 아니라 어플 문제였던 것 같음) 2010-01-19 21:36:28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그 세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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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그 네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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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다섯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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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여섯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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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일곱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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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여덟번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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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아홉.(me2dayzm me2photo) 2010-01-19 23: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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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열.(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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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열하나(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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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열 둘!(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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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열 셋A … 왠지 불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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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열 셋B… 양키 물들엇나.. 열셋은 왠지 좀..(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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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뒤에 숨은 월아트!! 하지만 이건 지금까지의 레벨을 비교하자면 이른바 덤…(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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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으로 그린 선 !!!(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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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으로 그린선 이라는 걸 증명해보려는 애처러운 발악…(me2dayzm me2photo) 2010-01-19 23: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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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이정도는 낙서레벨. 눈의 레벨업!!(me2dayzm me2photo) 2010-01-19 23: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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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지하문명 밖으로…야만의 진탕을 향해…(me2dayzm me2photo) 2010-01-19 2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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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또 진탕.(me2dayzm me2photo) 2010-01-19 2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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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길이 바로 신도림역으로 워프할 수 있는 뒷 샛길!(me2dayzm me2photo) 2010-01-19 2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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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벽만 넘으면….(me2dayzm me2photo) 2010-01-19 2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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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왠지 머나먼 정글을 헤치고 힘겹게 도시에 들어오는 플래툰!(me2dayzm me2photo) 2010-01-19 2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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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바로 신도림테크노마트였읍니다 ㅎㅎ(me2dayzm me2photo) 2010-01-19 23: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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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만 더 일찍왔다면 들려서 빅맥하나 쎄울텐데 말입니다…(me2dayzm me2photo) 2010-01-19 23: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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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림역 뒷편 길 따라 구로역 방향으로 고고~ 집으로 고고~(me2dayzm me2photo) 2010-01-19 2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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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원두를 볶는집입니다. 엄니께서 미쿡에서 원두3봉다리를 사오셔서 요즘은 이집커피 못마시지만..여튼 단골입니다(me2dayzm me2photo) 2010-01-19 2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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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은 포기했으나 요기는 해야 되겠기에…(me2dayzm me2photo) 2010-01-19 23: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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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불량한 식단입니다(me2dayzm me2photo) 2010-01-19 2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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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쨌던 집으로 가는 길은 계속됩니다. 비는 점점 더 심허게 내리는 군요(me2dayzm me2photo) 2010-01-20 0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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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거의 다 도착했읍니다 불량 교회도 보입니다(me2dayzm me2photo) 2010-01-20 0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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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 푸르고 붉은 빛이 번쩍이는 곳이 부모님 집이자 제방이 붙어 있는곳입니다. 벌써부터 네온사인의 뎅뎅 울리는 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me2dayzm me2photo) 2010-01-20 00: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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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까지 개고생을 도와준 운동화. 도린천에서 부터 시작된 난코스에 물진탕이 된덕에 내발도 걸래가 됐지만… 여튼 수고!(me2dayzm me2photo) 2010-01-20 0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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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이 사 준 중국산 우산. 이러라고 사 준 우산이 아니지만(1회용으로 샀음) 오늘 그 값을 톡톡히 치뤄준 나름 공신.(me2dayzm me2photo) 2010-01-20 0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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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방풍, 방수를 해준 잠바. 당신 덕에 따뜻했소. 단지 촬영하랴, 글쓰랴 하다 소매가 다 젖어버렸네..클클,,,엄니에게 또 잔소리듣겠다.(me2dayzm me2photo) 2010-01-20 0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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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없음(me2mms me2photo 일반휴대폰으로는 사진보내기가 영 수월찮네...) 2010-01-20 0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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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일등공신 미리지 사마 오늘 당신이 업었으면 이런 짓 꿈도 안꾸었을 걸세 ㅋㅋ(me2photo 큭 이거 올린다고 통화료 을매나 나갔을까나 클클) 2010-01-20 0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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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하인도님의 2010년 1월 6일에서 2010년 1월 2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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