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과 함께, 시장을 갔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다. 주말이니 당연히 유권자들과 만나기 위해 직접 만나는.. 많은 취재진들과 구경꾼들과 함께 있었다. 나는 항상 이름이나, TV에서만 접하던 사람을 생얼로 본다는 신기한 기분에 그 분을 찍기 위해 샷을 날렸는데, 왠걸.. 유세 지원 오신 박영선님만 제대로 찍힌 것.

다시 시도했으나, 얼굴이 안찍히는 슬픔!!!!!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돌릴까 하다가, 용기를 내어 다가가서 한 컷 양해를 구했더니, 바로 자세 잡아주시는 후보님! ㅋ (지금 보니, 꼭 무슨 인계된 느낌 ㅎㅎ)

찍은 기쁨에 잽싸게 올릴려고 했더니, 박영선님이 기왕이면 10번 포즈까지 찍으시라는 권유. 덕분에 한컷 더 찍었다. ㅎㅎ

지금 보면 볼 수록 역시 자연스럽게 웃으시는 모습이 짱이신듯!

이런 직샷은 다른 이들의 직샷같은 것은 다른 세계 이야기처럼 들릴 정도로 엔간한 노력 없으면 불가능할 거 같았는데, 너무 우연하게 얻은 기회라 신기했다.

728x90

이 글은 하인도님의 2009년 11월 18일에서 2009년 12월 10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728x90
  • XP적 사고 방식 갖추기. 생각하고, 행동하고, 반성하기(기본이잖아?) [ 2009-07-31 08:35:46 ]
  • Copy & Paste(처음 접하는 프로그래밍은 언제나) [ 2009-08-03 10:46:52 ]
  • 팀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인해 곪고 곪마 사장한테까지 미치는 구나.(팀 커뮤니케이션 부재는 회사를 말아먹는 지름길) [ 2009-08-11 18:02:16 ]
  • 내일 독서 여행을 간다.(자동차 소리 없는 곳에서 커피와 독서를) [ 2009-08-11 18:04:22 ]
  • 맥주컵에 모닝커피 한잔하고 출근.(어핏보니 무신 약같넹 pocketuploader me2photo) [ 2009-09-02 07:35:39 ]

    me2photo

  • 이양 초기에 미투데이즈 모바일에서 극적 업그레이드 되셨네요~(metodayz mobile의 업그레이드 판 pocketuploader) [ 2009-09-02 07:38:38 ]
  • 미라지 포멧하고 테스트 삼아 글 썹봤는데 사진도 깔삼하게 올라가구요(사진 첨부 기능도 조아효 pocketuploader) [ 2009-09-02 07:39:58 ]
  • 벌써 9월 중순.(천고마비 하여 훗훗훗) [ 2009-09-18 10:15:51 ]
  • 미투 포토 이용량이 많다라… 사진을 제대로 찍어 올린 기억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의외 사용량이 이렇게 많았구나. 사진이 그리 고팠구나.(미투포토 이용량 폭주) [ 2009-09-28 16:10:39 ]
  • 추석 연휴 D-3. 전에는 몰랐는데, 마음의 여유를 갖더니 이런거 잘도 찾는것 같음(여유 만고 쉬는날 체크) [ 2009-09-28 16:12:00 ]
  • True Life(삶이라는게 항상 쉬운건 아니지) [ 2009-09-28 16:15:36 ]
  • 오프로드만 달린 사람에게 고속도로를 달린 사람들의 불만을 들어줄 여유는 없다.(프로젝트 참 쉽게들 하는구먼. 부럽삼) [ 2009-09-28 16:16:40 ]
  • 사장님 미안하지만 전 사장님과 코드가 맞지 않은건 아무 상관안해요(me2dayzm 비록 당신이 월급주시는 분일지라도) [ 2009-09-28 20:42:43 ]
  • 단지 팀원간에 코드가 맞지 않을까 그걸 더욱 조심조심 다가간답니다(me2dayzm 팀웍만이 살길) [ 2009-09-28 20:43:59 ]
  • 변하지 않는 술 문화는 좀 고치시죠. 요즘은 실내에서 담배도 못피는 그런 시대랍니다(me2dayzm 망할 한국형 쌍팔년도식 회식문화) [ 2009-09-28 20:46:01 ]
  • 국가가 있기에 내가있고 회사가 있기에 내가족이 있다. 라… 무한 충성을 원하는가!? 자꾸 그러니깐 티맥스같은 회사에 많은 개발자가 죽어나가는거야..(me2dayzm 좀 가정과 개인을 위해 살면 안되겠니?) [ 2009-09-28 20:49:54 ]
  • 34살에 남자에 고졸에 기술 없는데다, 귀족도 아니면 뭐해먹고 살라는 걸까?(요즘 백수 친구들의 근본적인 고민) [ 2009-09-29 10:13:46 ]
  • 무언가 말하고 싶어 쓰고 싶어 내 블로그에 날쩍여 보지만, 가끔 도아씨 블로그 보면 스스로 좌절하여 공개치 못한 글들이 종종 있다.(글을 자주써야 글이 잘 써진다 하지만, 역시 생각의 정리가 제일 중요한듯) [ 2009-09-29 10:16:02 ]
  • 핑계와 도피처럼 여기다가 날쩍여 본다.(그러나 슬금슬금 피어나는 어둠은 다시 나의 정신세계를 물들이고 있다.) [ 2009-09-29 10:16:37 ]
  • D-3. 졸립다. 퇴근하고 싶다.(귀족이 되고 싶다!!!!! (명박씨 기준 서민이 되고 싶다!!!!)) [ 2009-09-29 10:27:13 ]
  • 아. 글은 읽어야 되는 법. Flicker에 적힌 흰바탕의 검은색 그림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 총 100M 가 아닌, 월 100M 제한이였구나.(ㄷㄷㄷ) [ 2009-09-29 11:14:50 ]
  • 아 그럼 전에 테스트 처럼 올린 사진은 저세상에?(미투포토 이용량 폭주 flicker) [ 2009-09-29 11:38:40 ]
  • HUDSON 짱! [ 2009-10-20 11:11:06 ]
  • 추(秋)곤증인가.. 왜 이렇게 졸립지..(어제 분명 밤 10시 반에 잤는데...) [ 2009-10-29 14:42:53 ]
  • 팀원이 팀계획을 기획하는건 참 힘든것 같다(팀원은 참여하면 안될까요? 리더님) [ 2009-10-30 11:28:37 ]
  • 겨울 그녀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흐른다(pocketuploader) [ 2009-11-02 08:18:02 ]
  • 방향을 가지고 싶은데 나침판의 바늘은 계속 돌아간다(pocketuploader) [ 2009-11-02 08:21:42 ]
  • 차를 끌어야 될까?(pocketuploader) [ 2009-11-02 08:29:07 ]
  • 개인을 버리고 회사 또는 가족이라.(pocketuploader) [ 2009-11-02 08:36:58 ]
  • 난 내가 이끄는 가족이 없으니 회사인가.(pocketuploader) [ 2009-11-02 08:38:29 ]
  • 개인이라는 존재를 지키위해 가족을 만들지 않은 자는 어떨게 해야 할까?(pocketuploader) [ 2009-11-02 08:40:28 ]
  • 타미플루 사람이 먹어도 되는 약이긴 한겨?(pocketuploader) [ 2009-11-02 08:48:24 ]

이 글은 하인도님의 2009년 7월 31일에서 2009년 11월 2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728x90
간만에 내 정보들, 특히 문서 및 이메일들을 일요일 내내 정리했다.

일단, 각종 사진.
찍기는 무지하게 찍어놓고, 몰아 넣거나 백업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모든 데이터들을 모으면서 각종 사진들도 모조리 한자리에 모아보았다.
대략 4G 찍혀서, 잽싸게 DVD로 구웠다.

그리고, 내 문서 정보들.
지금까지 양산한 각종 문서 파일들과, 수집한 문서 파일들을 한자리에 모아보았다.
생각보다 엄청난 양. 사실 이정도면 질릴만도 할텐데...
혼재되어 뒤섞인 문서를 분류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일단 전부 모은데에
큰 의의를 두어 한자리에 모조리 모았다.
이건 틈 나는 대로 분류체계를 세워 정리를 해봐야 겠다.

마지막으로 이메일.
그간에 2006년 2월~2006년 6월 사이에 도착한 이메일 중, 누락된 사항이 많았다.
그 때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웃룩의 보관기능을
사용하다가 벌어진 것 같았다.
다행히 백업해 놓은 부분이 있어서,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양의 이메일을
복구할 수 있었다.

이제 계속 생산되는 정보들도 어떻게든 정리에 정리를 해서
좀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봐야 겠다.


728x90

+ Recent posts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