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 전체 글

    • 카테고리1
    • 카테고리2
    • 카테고리3
    • 카테고리4
  • 태그
  • 방명록

'불법복제'에 해당되는 글 2건

  • 2010.03.14 한국에서 만화책으로 밥먹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 2010.02.21 인터파크에게 E-Book 컨텐츠에 대한 제언.

한국에서 만화책으로 밥먹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잡글 2010. 3. 14. 01:39

양재현 작가. 열혈강호라는 작품으로 벌써 10년 넘게 연재 중인 작가.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만화책을 사서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그 베스트셀러라는 열혈강호도 3만 5천부가 최대 기록.

그렇다면 다른 책들은?

인터뷰 내용이 동영상으로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서 삭제된듯.

루리웹 상에 양재현씨가 올린 글(원출처. 열혈강호 다음까페)를 캡춰해 놓은 글이 있어 퍼온다.

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num=6270&table=hb_man_info&main=cmu


이곳은 제 와이프 아이디로 종종 들어와서 글을 읽곤 하고 있습니다.

늘 열강을 사랑해주시고 질책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들어 적은 분량과 연이은 원고 펑크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분개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었냐...정신이 글러먹었냐... 배가 부르냐... 김성모씨를 본받아라...등등
많이 반성하게 하는 글들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절대  빈정댐이 아닙니다.)

일단 최근 저희의 상황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극진씨는 열강과 브레이커 스토리 두개에 전념하고 있고 저는 오로지 열강만을 그리고 있습니다.
종종 게임과 드라마등을 이유로 저희가 나태해졌다고 하시는분들께는 오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드라마는 제작사의 이유로 백지화 된지 오래이고 애니는 언제 제작될지 어떤 형태로 만들어질지
기약도 없는 상태입니다.
온라인 게임은 초기 설정때만 저희가 관여하지 지금은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만화 연재가 늦어질까요?....

맞습니다. 저희의 정신 상태가 문제가 있습니다.
도저히 지금의 한국만화판에서 연재를 한다는게 힘이 나질 않는 상태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첨같은 마음으로 다시 해보려해도...그때는 노력과 운과 신의 가호가 있다면
권당 10만부를 팔수 있는 시장이었기에 힘이 나는 노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3만5천부가 최고 시장이네요.그 3만5천부가 저희가 세우고 있는 기록입니다.
다른 만화는 1만부도 안팔리는 시장입니다.

영챔프를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연재작품들의 단행본 발행일이 다들 비슷합니다.
1년에 3권정도밖에 안나옵니다.
1년에 3권뽑는데 보통 4천부 내외로 팔고 있습니다.
팔린 부수의 10%가 인세입니다. 4000*400원=160만원입니다.여기서 1/3은 스토리작가의 몫입니다.
4달 그려서 80만원의 인세가 들어오는 시장이 지금 한국 만화시장의 평균치 입니다.
물론 원고료도 있습니다.

보통 작가들의 원고료가 페이지당 4만5천원에서 5만원 수준입니다.
평균적으로 24페이지 정도를 소화하고 있으니까 108만원의 원고료를 한달에 두번,
그러니까 216만원을 원고료로 받는게 되지요.
언뜻 보시기엔 괜찮은 돈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원고 한회하는 데 절대로 혼자서 다 소화할수가 없습니다.

어시스던트나 문하생의 도움을 받아야지요.보통 2~3명의 어시들과 일하고 비용을 지불 합니다.게다가 요즘은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데 전기세가 한달에 30만원..여름에 에어컨까지 돌리면 60만원정도 훌쩍 넘어갑니다.
그럼 정말 남는게 없지요.

종종 일본작품은 빨리 나오는데 너희들은 뭐냐 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많이 그리면 더 많이 벌게 아니냐 라고 말씀 하시지요.
그런데 2~3명이서 한달에 60페이지 그리는게 생각처럼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게다가 이제는 만화판이
어렵다보니 문하생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10~20명씩 한작품에 매달리는 일본 작품과 비교하면 분명히 무리가 있습니다.

돌아가서 열강의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엔 1년에 4권이 나왓는데 지금은 3권정도가 평균입니다.
처음 1년에 4권나올때 한회 30페이지 연재를 한건 화실서 두문불출하면서 보름중에 12일을 일한 결과입니다.
집에도 안가고 말이죠.
솔직히 지금은 그렇게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이 있기 때문이죠.
저는 절대 그림을 잘그리는 작가가 아닙니다. 손도 무척 느린 편 입니다. 컴퓨터로 일하면 더 빨라질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문하생 없이 혼자서 일할수 있는 환경이 되어가는거지 원고를 더 빨리
할수있는 환경은 아니란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오히려 작업 속도는 두배이상 느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문하생을 구하기가 힘드니 혼자서 할수 있는 작업방법으로 컴퓨터를 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정도 지키면서 늘어난 작업량을 감당하면서 극진형과 스토리까지 같이 고민해야 되는 상황은 열강
초반처럼 많은 분량을 만드는데 분명히 무리가 있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지금 전극진씨와 저의 건강 상태는 아주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의사가 직업을 바꾸라고 권고하는 지경이니까요.
그렇다보니 원고량이 많을 수가 없습니다.

희망이라도 있고 돈이 되는 분야라면 많은 고료로 사람이라도 많이 부리면서 건강도 지키고 일하겠지만 지금
제 고료는 어시비와 화실 유지비만으로 한푼도 남지 않는 고료 입니다.(절대 엄살이 아닙니다.)그래서 남는돈이 4달간 그린 열강 한권의 3만5천부의 인세입니다.
그게 지금 저희의 현실입니다.
열강 온라인 로열티가 없다면 벌써 열혈강호를 접고 다른 직업을 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살떨지말고 일본작품처럼 많이 그리라고 하시는 분들께는 쓸데없는 변명처럼 들리겠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잘알고 계시는 원피스..나루토...아이실드21...이런 만화들  얼마나 팔릴거라 생각하십니까?
정말 초 히트작들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5만부를 못넘습니다.나머지 일본만화들은 2만부도 안팔립니다.
이런 시장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원피스 5만부 팔아봐야 제작비도 안나오겠습니다.
지금 일본에서 잘나가고 있는 한국작가들 만화 한국서 얼마나 팔리는줄 아십니까?
역시 2만부도 안팔립니다.
극진형이 나름 초심으로 새작품 해 보고 싶어서 심혈을 기울인 브레이커 역시 8~9천부 수준입니다.

솔직히 의욕이 안생기는게 요즘 저희의 실정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해도 출판에 의욕이 없는 출판사와 어떻게 해도 책을 사주지 않는 독자들의 답답한
현실이 우리의 머리를 쥐고 흔드니 좋은 이야기가 잘 안나옵니다.
동료 작가들은 일본으로 가서 다시 도전하라고도 하고....
어떤 작가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한국에 남아서 자존심을 지켜달라고도 합니다.
마음이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같이 잡지에서 연재하던 작가들은 일본으로 가서 노력끝에 최소 저희의 5배 이상의 결실을 이루어 내는것을
보고 있자면 아무리 초심을 외쳐봐도 마음잡기가 힘이 듭니다.

푸념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현실속에서 마음 고생을 하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하고 있다는걸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답답하지만 한줄기 희망도 없는 시장이지만 그래도 좋게 완결을 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이제 곧 16년을 연재한 것이 됩니다.
긴 시간을 달려오다보니 많이 지쳤습니다.
부족한 능력으로 큰 이야기를 벌리다 보니 능력에 한계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조금만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빠른 시간안에 회복해서 좋은 완결을 짓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극진이형은 앓아 누워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원고의 분량을 맞출수가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두서없는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계속 응원 부탁 드립니다.

2010년 3월8일 새벽...답답한 맘에 주절거린 날림작가 였습니다.

출처 : 열혈강호 다음카페


왜 그들이 열심히 그려 놓은 단행본이 5만본 밖에 안팔리는 걸까?
그들의 그림의 퀄리티가 낮아서? 스토리가 후져서?

애석하게도, 그런 불만으로 인해서 안팔린다기 보다는,
아무 생각없이 다운로드 받아 대충 보고 버리고 있는 문화에 너무 젖어 있는 그 누군가라고 생각한다.
결국 책 대여점 사태처럼 고생 고생하여 만든 작가보다, 중간 유통자가 모든 노력의 결과를 획득하게된
그 결과일 것이다.

정당하게 댓가를 치룰 수 있는 올바른 문화가 안착되야 하지 않을까?
( 난 최소한 내가 보고 싶은 만화는 사서 본다. 요즘은 만화책을 보지는 않지만... )

소프트웨어 바닥이나, 만화 쪽 바닥이나, 무형의 생산품에 대해 너무 무가치하게 바라보는
사람들 덕에 생산자들을 참으로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
728x90
블로그 이미지

하인도1

[하인드/하인도/인도짱 의 홈페이지] 저만의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재들을 나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홈페이지 입니다. 다양한 문서 자료도 있겠지만, 저의 푸념들도 있답니다.

인터파크에게 E-Book 컨텐츠에 대한 제언.

잡글 2010. 2. 21. 23:09

어둠속의 사람들을 밝은 세계로 인도해주는 E-Book 제공 업체가 되길.


사실 출판 업계도 그렇고, 도서 들도 그렇지만, 현재 모든 형태의 도서들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개 인기있는 소설들은 만원을 훌쩍 넘고, 간단하게 재미삼아 읽는 판타지 소설들도 오천원을 넘는다. 게다가, 장편인 경우 여러 권이 되는데, 10권 1질이라고 가정한다면, 거의 5~10만원 정도의 가격에 이르게 된다. 단순히 책을 즐기는 사람 입장에는 은근히 부담이다. 그렇다고 출판업계를 무조건 비판하는 건 옳지 않다. 점점 오르는 종이 값에 인쇄 비용, 인세, 출판 회사 자체의 운영비용. 무엇을 해도 빠듯하다.

하지만 무엇이 되던 간에 점점 가격이 비싸지게 되면, 분명 역작용이 발생하게 되고, 실제로 도서들도 그 단계를 밟게 되었다. 특히 디지털 문화가 발달되니,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도 수월하게 진행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스캔 북.


유무료의 웹하드 업체들을 이리 저리 뒤져 보면 다양한 책들이 스캔되어 이미지화 된다. 그리고 그 책들을 다운로드 받아 보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그 수요가 상당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실제로 이런 책들을 애독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존재한다. 다양한 사정들이 있지만, 사실 그런 사람들이 들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는 바로 비싼 책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간혹 절판되어 더 이상 찾기 힘든 책들 역시 존재한다. 이런 사실을 정부나 관계 부처 혹은 출판 업계에 이야기 하면 분명 전국적 단위의 단속이 들어갈 것이며, 또 다시 웹하드 파란과 함께 엉한 사람들이 사이버 수사대에게 잡혀 범법자 취급을 할 것이다.


여기서 E-Book 산업에서 이런 어둠의 지식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먼저 지금까지 스캔된 책들은 어쩔 수 없기는 하지만, 일단 그런 책들을 열심히 만드는 사람들에게 OCR과 편집 도구를 제공했으면 한다. 그래서 나름대로 간단하게 책들을 스캔하고, 정리하면, 그 내용을 인터파크에게 심의를 올리고, 인터파크에서는 그 책에 대한 법률적인 부분, 특히 저작권에 대한 조사를 통해 해당 출판사와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인터파크가 하나의 서점으로써 다양한 업무를 해왔기 때문에, 출판과 저작권에 대한 더 자세한 활동을 한다면 다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 능력을 통해 저작권자와 스캔 작업자 사이의 그 중간의 조율자 역할을 하면서 양 측 수익에 대해 비율을 명확히 정하고, 최종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맨 나중에 최종적으로 결정된 내용으로 DRM이 걸린 E-Book을 판매하는 것이다.

내가 멋대로 생각한 비율은 출판사+작가 : 50%, 인터파크 : 30%, 스캔 제작자 : 20% 정도로 나누어 책을 출간는 것이다. 가격은 아무리 비싸도 5000원 미만. 대략 2~3000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단순히 명성을 바라보고 스캔하시는 분이나, 다운로드 패킷 받는데 열을 올리기 위해 스캔하시는 분들은 사실 이런 수익 모델 속에서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다시 생각한다면, 아날로그 데이터를 디지털 데이터 화 하는데 일조하는 또 하나의 직업이 되는 것이다.

만일 저작권 문제가 없는 문서라면, 인터파크 60%, 스캔 제작자 40% 라고 한다면, 그 간에 인쇄되어 판매된 책이지만, 절판되어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숨겨진 보석들도 발견되는 과거 지식에 대한 발굴 역할이 훌륭하게 실행 될 수 있다.

물론 역으로 이런 이익적 모델에 반발하여, 무료로 배포되길 원하는 제작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내 나름대로의 예상으로 6~70%정도의 어둠의 생산자 들이 당당한 지식 발굴 생산자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때 중요한 건 각 책들의 소비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책의 가격이 저렴해야 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협업 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들을 보자.


먼저 출판 업계.

그간 인기가 부족해서 혹은 자본이 부족해 절판된 책들을 재 발생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화를 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절대적으로 없다.

복사/스캔으로 사라져 갔던 저작권료를 정확히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재간, 복간 작업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고, 판매량에 따라 지속적인 수익모델이 될 수 있따.


스캔 작업자.

그간 스캔하는 작업에 대한 보상을 실질적인 보상으로 환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아날로그로만 존재한 지식들을 디지털로 옮기는 노동을 통해 지식 재활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절판 혹은 잊혀져 가는 자료들을 복원할 수 있게 된다.


인터파크.

신간을 디지털 하기 위한 노력보다 간단하게 다양한 책들을 디지털 화하여 보유 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서적들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형태의 수익 모델을 찾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좋은 장점들도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점이 있다.

바로 E-Book의 적극적인 보급을 위한 저렴한 E-Book이 필요하다.

그냥 종이 서적이 8000원 정도인데, E-Book이 5000원이라면 누가 살까?

물론 종이 서적과는 다르게 하나의 장치에 여러 권을 담아가는 장점 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노친네적인 발상을 하신다면 솔직히 방법 없다. 내가 바라보는 E-Book의 성장은 일반 종이 서적에 비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책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6,000원 10,000원, 15,000 원 이러는 서적이 아니라, 500원 부터, 1000원,1500원 비싸도 3~4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조금 무리해서 만원에 3권 정도의 분량이면 핸드폰 결재 등을 통해 간단하게 구입하여 사용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1권으로 일주일 정도라고 본다면, 1500원짜리 도서로 보았을 때, 한 달에 10,000원 정도면 부담없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부담이 되면 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심각한 부담이 되지 않는 형태가 되어 자주 사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바로 이게 시장을 여는 중요한 키가 되지 않을 까 생각된다.

( 개인적으로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의 E-Book은 이 점을 철저히 간과해서 진행되고 있다. 판타지 소설을 권당 3~4000원 씩 10권 되는 시리즈를 사라는 건 내가 볼 때 아니라고 생각된다. )

그렇다고 0원은 아니라고 본다. 이건 저작자의 저작권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행위라고 본다. 차라리 500원 1000원으로 하며, 정확하게 1원 하나라도 저작권 자에게 건네 줄 수 있어야 한다. 분명 E-Book은 사서 보는게 옳바른 문화라는 사실을 명확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영풍문고를 보니 0원짜리 E-Book이 있었는데, 분명 출판업체에게 이 책 정도는 그냥 기부하시지? 라고 한 것 같아 왠지 무척 기분 나빴다. )


인터파크에서 E-Book을 위한 새로운 장치 Biscuit 이라는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 된다.

하지만 그 보다 앞서 나에게 제 1 의 우선 순위라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컨텐츠라고 본다. 다행이 외부를 통해 알려진 기사들을 보면 인터파크는 컨텐츠를 중요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인터파크는 컨텐츠를 어떻게 제공할 지 두고 볼일이다. 또 다시 출판업계의 입맛에 휘둘려 비싼 E-Book만을 양산하다가 교보문고와 같은 어리석은 짓을 저지를지는 모르겠다.

뚜껑을 열어봐야 될 것이다.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좀 더 매력적으로 E-Book 시장을 개척하길 바랄 뿐이다.


(좀.. 책 좀 저렴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해줘요. 제발!!!!! )

728x90
블로그 이미지

하인도1

[하인드/하인도/인도짱 의 홈페이지] 저만의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재들을 나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홈페이지 입니다. 다양한 문서 자료도 있겠지만, 저의 푸념들도 있답니다.

  • «
  • 1
  • »
250x250

블로그 내에 소스 코드 삽입 이사온 기념 스킨도... RSS 전문 기능 비활성화 관련. 스킨 바꾸어 보았습니다. 서버 파일 정리 좀 했습니다.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개발환경 MOSS 2007 협업 moss 매뉴얼 me2photo Google Apps Engine 비스킷 인터파크 SharePoint 수 Visual Studio Tutorial 불만 me2sms 블로그 me2dayzm windows 오류 Azure 친구 Buscuit 2010 좀 java WSS 것 e-book 지름신 twi2me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202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2015-202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

개인정보

  • 티스토리 홈
  • 포럼
  • 로그인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