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방

창우가 있는 천안을.. 내려가다 창우는 현재 일하는 곳이 천안이기 때문에, 우리들과 놀고 싶을 때 마다 서울로 올라와 놀고 내려 갔다. 사실 내 본적이 충남 천안시 오룡동인데... 이 사실도 궁금하기도 했다(이건 내려가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긴 하지만). 마침 정오군이 심심하다고 놀러온 상태여서, 할 것을 찾다가 천안 방문의 시작이 열린 것이다. 맨 먼저, 가기전 식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잡담으로 어떻게 내려 갈까 라는 주제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전화를 통해 창우군의 내려가는 방법을 간단하게 전수 받았다. 처음에는 지하철로 내려갈까 했는데, 그 방법은 시간적으로 문제라는 창우의 말과 함께, 5400원짜리 무궁화와 7400원짜리 새마을호 타고 가는 것이 더욱 좋다는 의견이였다. 일단 영등포로 향했고 발표 받았다. 생각했던 것 처럼.. 더보기
유희 활동 0. 요 근래, 창우와 근호와 함께하던 소비성 문화에 대해 슬슬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주말이라는 나만의 시간이 없음은 물론, 그 어둑컴컴한 게임방에서 좋지도 않은 사양의 PC를 붙잡고 시간을 보낸다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주말마다 먼 발걸음으로 올라온 친구에게 문전박대하기는 그래서 늘 맞춰주고는 있었지만... 그것도 슬슬 한계. 특히나 딱 끊어지듯 일을 못하는 나로써는, 어느새 주말 자체가 휴식 및 일의 연장 이 되버려 어지간 하면 이 주말을 이용해 내내 자빠져 자거나, 청소를 하거나, 일을 하거나, 아니면 전혀 새로운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 하지만 최소한 창우가 올라온 주말은 모든 스케줄 취소에 게임방을 찾아가게 된다. 또 안가면 안가는대로 미묘한 후회도 있고, 먼 곳에서 올라온 친구의 성의를 무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