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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07 신년 화두
  • 2010.12.09 꿈에서 본 이야기. 2
  • 2010.12.04 객체 지향 연구실 총회 1
  • 2010.11.30 틀리다! 에 대한 나의 생각.
  • 2010.11.26 Goole Apps 설정방법 1
  • 2010.11.24 공부 한 만큼만 나오는군요.
  • 2010.11.21 스트라이다에 대한 생각.
  • 2010.11.18 내년의 나의 한글자.

신년 화두

잡글 2011. 1. 7. 16:48

복잡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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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며 고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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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본 이야기.

잡글 2010. 12. 9. 11:31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맹인이였는데, 희안하게 군대에 있더군요. 그렇다고, 일반 병사나, 장교들 처럼 군사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어떤 한 대대에서 근무하고 있더군요. (제가 포병대대에서 근무했다고 배경이 포병대대였습니다만...) 그런데, 그녀를 무척 사랑하는 한 병사가 있었습니다. 사랑은 하지만, 10살짜리 어린 아이 처럼 "좋아한다"라는 말대신 투정과 심술이 가득한 응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그녀에게는 그의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그 느낌을 알 수 있었기에 그냥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납치를 당했습니다. 귀대를 할 시간이 이미 지났는데, 복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고아였습니다. 더욱히 아기 때 부터 고아원에서 자라왔으며, 그녀의 부모가 누군지 전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대를 나서는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니면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녀가 자라온 고아원은 그간 그녀를 키워왔던 수녀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거의 찾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만 받은 전화 한 통을 듣고 뛰쳐 나갔습니다. 아무도 그녀가 왜 나가는지 조차 모른채 말이죠. 일단 그녀는 군인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군대에 적을 두고 있었기에 그녀의 귀대가 안되는 사실은 대대 내의 분위기를 미묘하게 흐트리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귀대 지연이 1일 2일 지나가자, 제일 초조해진 것은 그녀를 좋아하던 그 사병이였습니다. 그는 군종병이기에 자주 밖을 나가는 편이지만, 그녀를 찾기에는 너무도 짧은 시간이였습니다. 종종 귀대 시간을 어기면서 찾아보았지만, 찾지는 못한채 되려 주임원사와 중대장님께 혼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중대 결심을 한 그는 자신과 절친한 "내무반장"에게 쪽지하나를 남기고 탈영을 합니다. - " 죄송합니다. 꼭 그녀를 찾아야겠습니다. 계속 연락은 드리겠습니다."

내무반장은 그동안 구워삶았던 선임하사들과 중대장, 그리고 인사과장들에게 찾아가면서 그의 휴가를 끌어내고 휴가증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상말한명에게 그 휴가증을 들고 나가서 그에게 전달하게 끔 합니다.  물론 우여곡절 끝에, 헌병대에 끌려가는 중의 그에게 전달되고, 다행히 그를 꺼내옵니다.

그는 계속 그녀를 찾다가 결국 실패하고 부대에 복귀합니다.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그를 본 다른 이들은 조용히 사열만 하고, 그를 열외로 빼줍니다.

그리고 1달이 지난 어느날. 그가 늘 찾아가는 교회에서 그녀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그녀는 초췌해진 모습으로 교회에서 우두커니 앉은 모습을 보게 된것입니다. 너무도 반갑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여 그녀에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녀를 억지로 끌고간 그들은 자신의 부모였다고. 그녀를 고아원에 버린 그의 어머니라고...한참을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고 힘겹게 발걸음을 떼고 귀대를 합니다.

일단 그녀는 잠정 탈영으로 처리되었지만, 그건 그 대대내에서만이였습니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군인은 아니였으니까요.

세월이 지나, 그 군종병은 군대 생활속에서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순간 결국 제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늘 찾아갔던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의 어머니가 사시는 곳은 정선. 그곳에 그녀를 데리고 갑니다. 그가 어릴적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큰 형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물론 어머니는 담당하게 그녀를 받아줍니다. 도리어 맹인으로 가지는 수동적인 그녀의 모습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받아주는 역할을 해주는게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그는 학교는 서울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매번 볼 수는 없지만, 방학 때마다 내려와 그녀를 돌보기도하고, 그녀의 보살핌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합니다. 처음에는 큰 형과 어머니의 우려가 있었지만, 같이 생활하면서 바라보게 된 새로운 그녀의 모습에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드립니다. 이젠 자연스럽게 그녀를 가족으로 받아드리고 맞이하는 것입니다.그의 취직 자리가 서울이 되는 부분에 많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자연과 사람의 정이 넘치는 곳에서 각박하고 답답한 도시생활이 될 것 같은 우려감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그 둘 사이에서 난 딸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지혜를 받습니다. 네, 그렇게 하나의 가정이 되었고, 어찌되었던 Happy Ending 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그냥 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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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지향 연구실 총회

잡글 2010. 12. 4. 13:54

어제 ( 12월 3일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현 컴퓨터소프트웨어과) 객체지향 연구실을 중심으로 최성운 교수님과 함께 OB/YB가 모두 모인 자리를 가졌습니다. 가격 만큼이나 상당히 고급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오랜만에 뵌 선배님들과 동창들 그리고 후배. 얼굴 잘 모르는 YB 분들도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예전같으면 서슴없이 카메라 들고 이곳 저곳을 찍으며 기록을 남겼을텐데, 애석하게도 이번 자리에서는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가 어렵거나 힘든게 아니였고, 단지 그런 기록 남기는 짓거리를 하며 귀중하고 멋진 시간을 놓치기가 너무 싫은 그런 자리였습니다. 역시. 교수님. 재치 뿐만 아니라, 그 놀라운 이론적 배경에 더 불어 더욱 막강해진 경험들, 그리고 생각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또하나 깨닫고 가는 자리가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최소한 컴퓨터 관련 일을 몸담기 시작한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제 꿈은 Architect입니다.지금은 개인적인 능력과 시간 투자, 그리고 여러가지 주변 여건에 일그러져 있지만, 그래도 역시 마음 속 깊이 새겨진 꿈은 바로 그 Architect입니다.어제 그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단순히 Opinion Leader들 및 Lead Developer들이 말하는 비판 가득한 Architect들의 불만이 아닌 그 Architect를 위한 중요한 단계별 메시지를 남겨 주셨습니다. 새삼스럽게 다시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저 막연히 Architect 자질만을 생각하고 비판하던 것을 명퀘하게 해주셨다랄까요.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Architect의 기본적인 배경에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부분을 나름 정리해보았습니다.

  1. 1. 기술, 지식의 Fundamental (배경)
    모두의 앞에 서서 설계를 하고, 진행하며, 이야기를 할 중요한 위치에 있는게 바로 이 architect의 위치 입니다. 최소한 뒤쳐지지 않아야 하는 위치인 것입니다. 즉 회사의 임원 처럼 점잔 빼며 뒤에 서서 권위와 위엄을 내세우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것을 위한 것은 끊임 없는 학습과 연구라는 것이죠. 기술적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그 기초적인 기술/지식 뿐만 아니라, 새롭게 연구 대두된 기술/지식들 역시 흡수하고 비교하면서 뒤쳐지지 않는 것이죠.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그래서 IT 업무는 머리 백발을 해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교수님께서도 이 부분을 무척 강조합니다. Achitect가 코딩을 안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합니다. 물론 시간적인 여건 상 메인 개발은 무리가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실제 개발하는 감을 잃어 버린 Achitect는 그 설계도 공상속의 설계, 이론적인 설계에 머문다는 것이죠. 어느정도의 감을 익히며 나름 자신있는 언어 하나 즈음으로 그것을 그려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행에 쫒는 쫒기는 기술에 종속인 기술/지식이 아닌 Fundamental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좋은 예를 백성수 선배님께서 언급해주셨습니다.

    윈도우 모바일용 주사위 게임을 하나 만듭니다. 그 개발에 3개월이 걸렸다고 보죠.
    개발 과정은 단순히 윈도우 모바일 기술들을 대략 적으로 익히고, 다른 이들이 만든 주사위 게임을 Copy & Pasted로 구성한 뒤, 컴파일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오류가 나는 부분만 대충 수정하고 또 수정한 뒤, Release를 하는 것이죠.
    그리고 난 뒤, 이번엔 아이폰용으로 똑같은것을 만든다고 하죠. 그러면 이번엔 다시 아이폰을 공부하고, 다시 그에 관련된 소스들을 무조건 받아와서 컴파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전에 만드는데 3개월이 걸렸으니, 이번에도 결국 3개월이 또 걸린다는 것이죠. 아이폰 기술을 배우고 똑같이 구현해야 하니 이전 제품과 같이 구현하는데 최소 3개월을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심하면 그 이상이 걸린다는 것이죠). 기능적으로, 논리적으로 아무리 똑같아도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여기서 의문을 품어야 될 부분이 무엇일까요?
    바로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기본 기술/지식에 대한 Fundamental 없이 그냥 단순히 조립/구현에만 신경을 쓴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기능이나 논리가 아무리 똑같아도 플랫폼이나, 도구가 조금만 틀려져도 결국 새로 다시 구현하는 불상사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주사위에 대한 기본적인 동작이나, 의미들에 대한 중심 생각이나 기초적인 기술들에 대한 판단 이 있었다면, 앞서 예 처럼 플랫폼이 바뀌었다고 그와 동일한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나 노력이 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바뀐 플랫폼이나 기술, 도구들에 대한 작은 차이점만 새로 추가로 익혀서 그대로 반영하면 되는 것입니다.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으니 매번 완전히 새 판을 다시 짤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뱅글 뱅글 도는 팽이 판위에 설때, 가장자리에 서게 되면 그 팽이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 미친듯이 뛰지 않으면 계속 뒤로 처지게 됩니다. 만일 그 팽이의 중심에 선다면? 그 속도는 가만히 있어도 맞춰지거나 조금만 도움을 주기만 해도 (남들이 보기에)간단하게 전환이 되는 원리랄까요?
    이런 확고한 중심에 서기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Fundamental을 갖추는게 무척 중요합니다.
  2. 경험적 배경.
    지금 제 나이와 경력을 기준으로 보면, 제가 이 단계인 것 같습니다.
    보다 더 다양한 플랫폼, 사이트, 업무들을 접해 새로운 문제들을 접하고, 그에 대응하면서 쌓는 부분입니다. 크게 보면 다른 Achitect들이 그린 그림들을 보고 그 그림대로 구현도 해보며, 저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하며 Process를 접하고 만들고 부수고 해보는 것이겠죠. 작게는 요즘 유행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해보고 기존 기술들과의 비교도 해보는 것이겠죠. 어려운우면 왜 어려운지, 쉬우면 왜 쉬운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체험하는 것이죠. 그 사이에서 쌓이는 내공은 책이나 강의에서 얻는 그 이상의 것을 얻는 중요한 계기들이 된다는 것이죠.  연구실에서 작은 벤처안에서 했던 경험들이 지금까지 업무를 하는데 중요한 밑천이 된 것만 봐도 경험이라는 것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그렇게 수행한 경험들이 다시 새로운 밑천이 되었다는 것은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것이구요.

    앞서 이야기한 팽이 예제가 있지만, 그 팽이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계기는 바로 이런 경험이라고 봅니다. 탄탄한 이론적인 Fundamental도 경험이 없다면, 단순히 책을 읽어 주는 레벨로 떨어지거나, 사상누각과 같은 처지라고 봅니다. 더욱이 자신은 팽이의 중심이라고 고집을 부리지만, 실제로는 팽이의 회전에 지쳐 팽이 도는 속도에 맞추어 뒤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심으로 향한 노력 부분은 바로 이 경험으로써 채우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인생동안 제가 갈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바라봅니다.
    더 많은 경험을 오늘 부터라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3.  정치적 배경.
    어렴풋이 저 역시 느끼기는 했지만, 스스로 애써 무시했던 배경입니다. 개인적인 성향상 쉽게 이루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치적 배경이라고 해서 국가단위 정치, 정당 단위 정치, 사내 정치의 라인 문제로 결부 시킬 수도 있지만, 그렇게 치부하기 보다 자신을 중심으로 한 세력으로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 스스로 뛰어들거나 (뛰어 들기보다 회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또는 기회가 있더라도 미처 놓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스스로 경험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경험으로 느낀 점만 가지고 상상 할 수 밖에 없군요.
    하지만 최소한 Achitect가 힘을 내며 업무를 진행하려면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이 있고, 그 세력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하고, 비전을 제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설계도를 아무리 아름다고 합리적으로 그려줘도 결국 그에 대한 지지가 없다면 설계도는 휴지조각이 되고, 개발자들의 술안주거리로 밖에는 안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명성도 필요하다는 것이죠.
    말을 잘하지도 못하고, 세력을 잘 만들거나 관리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벽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살짝 희망적인 표현을 해주셨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기술/지식의 Fundamental을 충분히 갖추고 경험을 어느정도 하기 시작하면 하나 둘 자신의 세력을 갖추기 싫어도 갖추게 된다” 하시더군요. 그래서도 갖추지 못했다면 아마도 기술/지식이 부족하거나, 경험 미숙이겠죠? 
    – 아니면 사회에 아예 적응 불가 정신병을 갖고 있던가.. (笑) -

나이 50먹고도 계속 프로그래밍질이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요즘은 확실히 S/W 개발에 대해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젊은 친구들을 의외로 많이 봅니다. 아마도 밥그릇은 제가 나이 50될때 까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뭐 50먹고도 프로그래밍은 일단 그렇게 하겠지만, 그 뒤도 생각해야겠죠?
그를 위해 Achitect가 되도록 노력해야 될거 같습니다.위의 3가지를 갖추는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갖출 수 있도록 오늘 부터라도 더욱 노력하는 나날을 보내려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컨설팅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부각해주고 현재보다 더 잘 할 수 있도록 조언 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 마음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IT 뿐만 아니라, 생활 그 자체에서 쓰일만한 중요한 한마디셨습니다.

여튼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인정받고 활동하시는 교수님, 선배님, 동기님, 후배님들을 오랜만에 뵙는것은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저 스스로도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나서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PS. 그나저나 저는 성수형 차 타고 편하게 왔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찌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날도 무쟈게 추웠는데요. 설마 3차 가셨나요?

PS2. 교수님, 저의 결혼 1달 전 및 1주 전에 제가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笑)

PS3. 성수형 감사합니다. 성수형 말씀 듣고 옴니아2를 고집하는 용기(?)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버그성 Qwerty 키보드 띄울 수 있으면 꼭 연락주세요! (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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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다! 에 대한 나의 생각.

잡글 2010. 11. 30. 15:31

사람은 각자 보고,듣고,이해하고,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틀립니다. 같은 이야기를 듣고도 전혀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이는게 당연하기까지 합니다.  산타크로스가 나오는 코카콜라 CF를 보면서 한사람은 “푸근한 인상을 한 할아버지가 따뜻해 보인다.”라고 하고 어떤이는 “악의 화신같은 악마같다”라고 하고, 어떤이는 “콜라가 마시고 싶다!”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같은 매체의 같은 내용을 바라보는데도 이렇게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그 중에서 공감하는 그 숫자가 조금씩 차이가 날 뿐이죠.

그런데, 제가 드리는 문제는 그 공감하는 숫자에 따라 그 기준을 잡다는데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자신만의 기준으로 나눈 기준점을 기준으로 분류한 뒤, 자신만이 접할 수 있는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그 중 가장 많은 동감을 얻은 부분의 숫자를 기준으로 표준을 정해버린다는 것입니다. 마치 그 기준의 표준이 객관적인 진리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이죠. 즉 그외의 내용은 틀리다고 보는 것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죠. “아이폰4보다 갤럭시S가 대세다!” 라는 이야기를 몇몇 아시는 분들에게 듣게 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의 의견을 차근히 들어보면, 언론의 내용을 근간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뒤에 있는 언론 플레이 부분은 무시한채. 저의 주변에서는 되려 그 역전을 많이 봅니다. 갤럭시S를 쓰는 사람들 보다 아이폰4를 쓰시는 분을 많이 봅니다. 그렇다면 제 기준에는 “갤럭시S 보다 아이폰4가 대세다!”라고 주장하겠죠? 그래서 이야기를 하면? 역시 그 근간은 제 주변인들 중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 8명 중 6명이 아이폰4를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언론”이 말한 부분이 진실일까요? 아니면 제 주변의 이야기가 진실일까요?
어느 쪽이든 둘다 틀리다고 봅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다르다”고 봅니다. 전 앞의 내용에서 “언론”이 표현한 것을 “언론 플레이”라고 매도 한 것이고, 상대의 반박은 “고작 8명 중에 6명이 쓰는게 다?” 라는 부분을 지적하겠죠. 분명 다른 내용인데도, 상대 의견에 대한 단순한 지적에 불과한 것이죠.
둘다 “귀납법의 오류” 속에 빠져 무조건 “진리”, “옳고, 그름”을 따지려고 하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그리고 상대의 이야기에서 볼 때 상대의 관점을 같이 살펴보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대부분 스스로에게 “객관적”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보시면 상대방의 관점에 대해서 무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자신의 색을 강하게 노출시키는 분들의 경우 이런 부분을 자주 접합니다.
즉 위에서 언급한 스스로의 기준을 통한 스스로의 경험만으로 그 공감의 숫자를 기준으로 표준을 정한 뒤,
상대의 앞과 뒤는 무시하며,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잣대를 들이대면서 말이죠.
그 잣대가 바로 표준적인 것이라면서 말이죠.

물론 저 자신도 종종 이런 오류를 자주 범하기도 합니다.
멋대로의 기준과 멋대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류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죠.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 숫자 만큼의 관점과 생각이 존재합니다. A1을 같이 생각하는 사람 100명 중, B1을 생각하는 사람은 50명도 안됩니다.  또 그안에 C1을 생각하는 사람은 50명중 10명도 안되겠죠.몇몇은 공감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틀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개인의 머릿속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분류를 합니다. 마치 혈액형 처럼 A, B, AB, O 같이 분류를 하겠죠. 왜냐구요? 100명의 사람들의 개개인의 특성을 특성별로 다 기억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결국 4분류로 나눠 100명을 각기 나누면, 4가지만 기억하면 되니까요. 그런 것이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부분에 끼워맞추게 되죠. 또 몇몇 부분이 맞아들어가면, 심지어 맹신까지 하게 됩니다. 마치 진리인양…

스스로 만든, 혹은 몇몇이 만든, 혹은 다수의 공감대를 형성한 무언가든 그 표준이라는 것은 생기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그 표준이라는 것을 “진리”라고 받아드리며, 그 진리에 어긋하는 상대에 “틀렸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스스로 “객관적”이라 말하면서 바라볼 때, 특히 넌 틀렸다라고 바라볼 때, 그 표준이라는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봤으면 합니다. 각기 다른 이들의 생각이나 행동양식이 존재하며, 그 부분을 바라 볼 때 과연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고 역지사지 처럼 공감하면서 전체적으로 돌아보고 난 뒤, “객관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의 표준이라는 잣대로 멋대로 대보고 틀렸네라고 하는 것인지를 보셨으면 하는 것이죠.

자신의 색도 중요합니다면, 가끔은 주변의 색도 같이 보는 넓은 시야가 아쉬운 나날입니다.
정치 계든, 친구들 관계든, 업무 담당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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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le Apps 설정방법

기술자료/ETC 2010. 11. 26. 00:16

Google Apps Engine을 보다가, 우연히 Google Apps를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전 직장이 MS 쪽 계열이 아닌 IBM 쪽이었는데, 협업도구가 생각보다 매력적인 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IBM Notes 란 것이 있지만, 간단히 깔아 단순하게 막 쓸 수 있는 솔루션은 아니었죠. 무언가 전문가의 손이 거쳐 지나가야 물건이 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팀 내에서 협업 도구로 쓸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고, 마침 이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유료 버전이 없었는데, 최근 간만에 접속해보니, 유료버전도 생겼더군요.
메일 크기 25G 이상, 막강한 협업 관련 기능이 필요하면, 유료버전을 써도 되지만,
작은 규모의 팀이나, 회사 내에서 별도의 투자 없이 사용할 만한 솔루션인 것 같습니다.
(물론 데이터가 Google Server에 저장되는 게 쪼큼 두렵지만, 보안 비로 회사의 매출 10~20% 소비하는 레벨이 아니라면, 뭐 그냥 써도 무방할 겁니다.

단, 이 작업을 수행하려면, 도메인이 필요합니다.
공인 도메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가 서브 도메인 생성 가능 여부 때문인데, 예를 들면 knoie.net 이라는 도메인이 있으면 mail.knoie.net 같은 서브 도메인을 만들 수 있죠. 그 외에도 메일을 위한 "MX" 레코드 설정도 해야 되는데, 무료 도메인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유료도메인을 확보하세요! ( 싸구려 pe.kr 같은 것도 상관 없습니다. )

단, 실제 사용할 때 도메인을 구매해서 연결을 해도, google에서 정한 google 도메인이 주소 줄에 나옵니다.

뭐 주소줄에 도메인 이름이 어떻게 표시되든 관계 없어야 합니다. 막상 설치하고 난 뒤, URL이 이상 야리꾸리하다는 걸 눈치 챘을 때는 이미 늦은 겁니다. - 도메인을 이미 샀고, 계정은 이미 만들고..

도메인은 준비되었고, 주소창에 URL이 어떻게 표시되어도 상관 없다는게 확실하면,
슬슬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설명을 편하게 하기 위해 knoie.net 이라는 도메인을 가지고 구축하겠습니다.

 

최초 계정 만들기

지금부터 할 작업은 자신의 도메인을 Google Apps에 등록하고, 관리자 계정을 만드는데 있습니다.
웹의 설명을 조심스럽게 따르기만 하면 어렵지 않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1. 제일 먼저 Google Apps 사이트 접속 합니다.
    http://www.google.com/apps/intl/ko/business/index.html
  2. 예전에는 바로 "시작하기" 같은 버튼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리 쉽게 찾을 수는 없습니다.
    대신 왼편에 위치한 표준형이라는 부분을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3. 다음 페이지로 전환 되면 "시작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그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4. 이제 시작하기 화면에 들어가면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뜹니다.
    먼저 도메인 소유 여부 선택 부분과 도메인 이름을 넣는 부분이 나옵니다.
    도메인 권한 관련 묻는 항목에서는 “관리자: 이 도메인을 소유 또는 관리합니다”를 선택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작업하기가 수월합니다. 사실 구매한 도메인이면 당연히 첫 번째를 고르겠죠.)
    그리고 도메인이름에 구입한 도메인이름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서브 도메인(www.knoie.net 같은)으로 넣지 마시고 대표 이름(knoie.net 같은)으로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도메인 이름으로 mail을 구성하게 됩니다. 지금 예제에서는 knoie.net 이니까, 나중에 admin@knoie.net 같은 이메일 계정으로 로그인도 하고, 메일을 사용하게 됩니다.)

  5. 입력 후 "시작" 버튼을 눌렀다면 이제 이 Google Apps 사이트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게 됩니다.
    사이트 관리자에 대한 정보를 넣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위한 간단한 연락처 2가지를 입력받죠.
    그리고 지역적 위치 정보도 받게 됩니다. 중간에 체크 박스가 있는데, 일종의 확인을 위한 체크 박스인데,
    이 Google App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DNS(도메인 서버)의 정보를 일부 변경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이 정보를 손댈 수 없다면 이 Google Apps 사이트를 만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이 부분은 앞 부분에서 언급 드렸죠?)
    그 외에 회사(혹은 팀) 이름 및 규모를 묻습니다. 그 외에 이 Google Apps를 사용하게 된 출발점에 대한 영업 정보를 넣게 되어 있는데, 대충 넣으시면 됩니다.
    다 입력 하셨으면 "계속"을 클릭하세요.

  6. 이제 이 Google Apps 사이트의 관리자이자 최초 계정을 생성을 합니다.
    일반적인 계정 생성 폼과 유사합니다. 자질구레한 부분은 없고, 단지 생성할 아이디와 암호 정도를 넣습니다.
    또, 외부 봇을 이용한 멋대로의 생성을 막기 위한 부분을 통과하시구요.(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힘들더군요 -_-;;;;) 다 입력하신 뒤, "동의 합니다. 설정 계속하기 >>" 버튼을 클릭하세요.

  7. 이제 화면에는 관리도구가 뜹니다. 이러면 최소한 여러분의 도메인으로 Google Apps내 사이트 구축이 완료된 것입니다. 아직은 동작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입력한 도메인에 대한 독립적인 공간이 구성된 것이죠!
    갈 길은 더 있지만, 어찌되었던 축하합니다!

 

도메인 연결하기.

지금까지의 작업은 사이트를 Google Apps 내에 생성하는 일이였다면, 지금 부터 할 작업은 진짜 여러분의 도메인이 실제로 권한이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체크 후에 진짜로 Google Apps와 연결하는 것이죠.
여기서는 설정 부분을 전반적으로 다룹니다.
하지만, 도메인 내 정보를 Google Apps를 바라보게 설정을 해도, 미국 내 에있는(정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_-;; ) Google Apps 서버에서 변경된 정보를 수신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이 작업의 완료는 설정 후 빠르면 거의 1~2분 내로 적용 되지만, 늦으면 2~3일 정도 걸립니다. 이건 전 세계로 뻗어 연결된 DNS 서버간의 설정 때문이기 때문에, 설정 후 왜 바로 적용이 안되냐고 반문은 자제해주시고 그냥 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일단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Google Apps에게 현재 설정한 도메인이 진짜 자신의 것임을 증명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있지도 않은 도메인으로 멋대로 Google Apps를 만들어 연결하는 짓을 막기 위한 일종의 장치입니다. Google Apps가 자신의 도메인을 도메인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제 도메인 연결 관련된 전반적인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1. 맨 처음 관리자 창이 뜬 상태 위 쪽에 보면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십시오" 라는 링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 먼저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이 링크와 설명 부분은 인증을 정상적으로 받으면 사라집니다.)

  2.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십시오"의 링크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그림같은 페이지가 뜹니다. 여기서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 방법을 고릅니다.

    여기서 도메인 소유권 확인 방법이 두 가지 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 도메인을 위한 웹 서버가 이미 있고 구입한 도메인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즉 이미 홈페이지를 확보하고 계신 경우 ). 다른 하나는 완전히 도메인만 있고, 그 안의 설정만 할 수 있는 경우 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HTML 파일 업로드" 라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되고, 후자의 경우라면 "CNAME 레코드 변경"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각 방법 별로 나누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해당 방법을 선택하는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HTML 파일 업로드 방법
      1. 먼저 자신의 도메인으로 웹 서버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구입한 도메인에 www 나 w3 나 이런 앞부분의 서브도메인을 없애고, 그냥 도메인이름으로만
        웹 페이지에 접근이 가능한지 보세요( 여기 예제가 knoie.net 인데, http://www.knoie.net 같은 게 아니라, http://knoie.net  으로 접근이 되어야 합니다. )
      2. 확인이 되었으면 "귀하의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십시오" 라는 항목 에 있는 선택 상자에서 "HTML 파일 업로드"를 선택하세요.
      3. 선택하면 아래 그림처럼 적용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일단 googlehostedservice.html 이라는 파일을 만들고 그 안에 문자열을 복사해주세요. googleXXXXXXXXXXXX 형태의 문자인데, 자신의 도메인 인증 번호에 따라 나오는 값입니다.
      4. 그리고 난뒤에 만들어진 html 파일을 해당 웹 서버의 Root 폴더에 업로드 해주세요.
        (업로드는 각 웹 호스팅 혹은 웹 서버 설정에 따라 맞게 하시면 됩니다.)
      5. 2번 항목에 있는 url 처럼 http://knoie.net/googlehostedservice.html 해서 브라우저 상에 자신이 입력한 문자열이 정상적으로 나오면 확인 버튼을 클릭하세요.

    2. CNAME 레코드 변경.
      1. 이 방법은 위의 웹 서버 방식이 불가능한 경우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웹 호스팅 같은 서비스가 없고 도메인만 있는 경우입니다. 이 때, 반드시 해당 도메인의 DNS 설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개 도메인 구입한 곳에서 무료로 DNS 서비스를 합니다. 여기서는 제 도메인인 knoie.net로 전체적인 소개를 하며, 그 도메인을 구입할 때 이용한 whois.co.kr 을 통해 설정하는 방법까지 제시하겠습니다.
      2. 먼저 옵션 창에서 "CNAME 레코드 변경을 선택하면 아래의 그림과 같이 표시 됩니다.
        항목 중 2번 항목에 있는 고유의 문자열을 적당한 위치에 복사해주세요.
        googleXXXXXXXXXX 형식의 이름입니다.
      3. DNS 서비스를 변경할 차례입니다. DNS 설정 부분은 각 DNS 서비스 마다 다릅니다. 자체적으로 DNS를 구축하여 하시고 있다면 CNAME 레코드를 위의 이름으로 만들면 됩니다.
        만일 저처럼 별도 DNS 서비스를 구축한게 아니라면, 자신의 도메인을 구입한 곳에서 제공하는 DNS 서비스를 이용하여 변경하면 됩니다. 앞서 설명 드렸듯이 여기서는 제가 이용하는 whois.co.kr 이라는 곳을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4. 먼저 whois.co.kr 에 접속한 뒤, 로그인을 합니다. 그리고 도메인 관리에 들어가도록 합니다.
      5. 도메인 관리 화면에서 이번엔 메뉴 중에 "도메인 활용 / 부가서비스" 안에 있는 "네임서버 고급설정"에 들어갑니다.
      6. 그러면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는 창이 있는데, 자신의 도메인 이름을 넣으시면 됩니다.(선택상자가 아니고 직접 입력합니다.) 여기서는 knoie.net 을 사용하니까, knoie.net을 넣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선택 상자 중 "#CNAME 레코드 관리"를 선택합니다. 선택을 했으면 "확인 >" 버튼을 클릭합니다.
      7. 이제 앞서 메모했던 CNAME 이름을 호스트 이름에 설정하고, 그에 연결되는 값을 "google.com" 이라고 넣습니다. 완료 되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8. 그러면 최종적으로 그 추가/변경된 정보들이 요약되서 나오고 확인 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9. 완료되었으면  앞서 열었던 도메인 확인 페이지에 다시 들어가서 "확인" 버튼을 클릭하세요.

    3. 웹 방법이든, CNAME 방법이든, googleapps를 관리하는 서버에서 해당 도메인에 정상적으로 접근하는 순간 각 방법대로 체크를 하게 됩니다.
    4. 첫 화면으로 돌아가면 아래의 그림과 같은 표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일 서비스 연결하기.

위 단계 까지 왔다면 중요한 설정은 다 끝난 것입니다. 도메인 소유권 확인까지 끝나면 사실상 중요한 설정 대부분은 끝난 것입니다. 이제, 이 Google Apps 의 핵심 서비스인 메일 서비스가 남았습니다.
여기서는 메일을 위한 MX ( Mail Exchange ) 설정과 메일 서버와의 연결 작업만 수행하면 됩니다.
단 이 작업은 도메인 소유권 확인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시면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1. 기본적으로는 메일 서비스를 사용하기로 되어 있지만, 만일 되어 있지 않다면 서비스를 활성화 시킵니다.
    활성화 하는 방법은 Google Apps 도메인 관리에 있는 대쉬보드에 들어가시면 중앙 정도에 "서비스 추가하기" 링크가 있습니다. 그것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2. 현재 비활성화 된 서비스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중, 이메일에 위치한 "바로 추가"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닫히면서 도메인 관리도구로 이동하게 됩니다.
  3. 다음은 메일을 활성화 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 때 메일을 접근하기 위한 도메인 이름을 만듭니다.
    즉 메일 서버에 접근하기 위한 전체 도메인 이름을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mail.knoie.net 이라는 이름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4. 다시 도메인 관리도구의 대시보드에 갑니다. 그리고 이메일 항목으로 이동하여 링크를 클릭합니다.
  5. 이메일 설정 화면으로 이동되면, 웹 주소라는 항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곳에서 URL 변경을 클릭합니다.
  6. 그러면 이 메일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때 사용될 URL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http://mail.google.com/a/도메인이름 으로 접근이 되지만, 그래도 자신의 도메인으로 알기 쉽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webmail 이나, mail, mailsvr 등등 쉽게 알 수 있는 이름으로 정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mail.knoie.net으로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항목을 선택 후 mail 이라는 이름을 넣습니다.
    구성이 되었으면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7. 메일 접속을 위한 CNAME 설정 방법을 설명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앞서 도메인 확인을 위해 CNAME을 설정했는데, 마찬가지로 자신이 결정한 이름에 대한 CNAME으로 ghs.google.com을 설정합니다. CNAME의 설정을 위한 네임서버 설정은 각기 자신의 네임서버 설정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네임 서버 상의 설정도 끝났으면 다음 단계를 완료했습니다.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whois.co.kr 인 경우, 앞서 도메인 확인을 위하여 CNAME 설정한 부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8. 이제 남은 것은 MX(Mail Exchanger) 설정이 있습니다. 이 작업은 네임 서버의 설정 작업입니다.
    앞서 네임 설정을 했던 것 처럼 네임 서버의 서비스를 접근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는 knoie.net에 대한 도메인 서비스를 수행하는 whois.co.kr을 가지고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로그인 및 서비스 접근 부분은 건너 뛰도록 하겠습니다.
  9. 네임 서버 고급 설정에 들어가, 자신의 도메인 이름을 넣고, "#MX 레코드 관리"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10. MX 레코드 값을 입력하는 창을 5개 정도 만듦니다. 그리고 각 MX 값을 아래에 제공하는 표 내용대로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MX 값은 한 개만 있어도 되지만, 원할한 메일 송수인을 위해 gmail에서 제공하는 모든 MX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MX 정보는 http://www.google.com/support/a/bin/answer.py?answer=48242 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선순위 메일 서버
    1 ASPMX.L.GOOGLE.COM.
    5 ALT1.ASPMX.L.GOOGLE.COM.
    5 ALT2.ASPMX.L.GOOGLE.COM.
    10 ASPMX2.GOOGLEMAIL.COM.
    10 ASPMX3.GOOGLEMAIL.COM.
    채우면 아래의 그림처럼 나열될 것입니다.
  11. 설정이 완료된 뒤, Outlook 이나, Apple mail 이나, 기타 메일 클라이언트 연결은 Gmail 연결방법과 동일합니다. pop.gmail.com 으로 POP3로 연결할 수 있으며, smtp.gmail.com 으로 메일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들은 gmail의 도움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google.com/support/a/bin/topic.py?hl=kr&topic=9202


총 3단계를 걸쳐 Google Apps에 대한 구성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실제로 기존에 Google에서 Google 계정만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도구들을 한데로 묶어 제공합니다. 기존에 Googl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면 큰 문제없이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지, 자신의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렇게 긴 글을 쓴 것이구요.

조직 내에서 보다 본격적인 활용을 하신다면 유료로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메일 저장 사이즈나, 기타 추가적인 기능들을 확장하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무료 버전으로 제공하는 표준형도 상당히 괜찮은 솔루션입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도 이 Google Apps에 연결해서 사용하며, 몇몇 부족한 부분만을 제외하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지원되기 때문에, 의외의 사용성이 증대되었다고나 할까요?

독자적인 도메인을 갖고 있는 작은 규모의 회사 혹은 팀이 있다면 이런 Google Apps의 활용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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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한 만큼만 나오는군요.

잡글 2010. 11. 24. 20:29

여친님의 Request로 시험을 하나 쳤습니다. 공인중개사.

그런데, 역시 공부한 만큼만 나오는군요.

 

이 망신살 가득한 시험성적 공개해봅니다.

그리고 각오를 다지도록 합니다.

내년엔 좀 제대로 시험을 봐야 겠습니다;;;;

Untitle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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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에 대한 생각.

잡글 2010. 11. 21. 13:24

울산에서 프로젝트를 하다 구입한 제품이니까, 2009년 1월 경?  거의 2년이 다 되가는 군요..
당시에는 울산에서 숙소와 작업장 사이를 왕복할 때 탄 것 같습니다.

2009년 여름~2010년 여름 사이에는 회사가 상암동이였는데,
애석하게도 출퇴근시에 버스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스트라이다를 탈 기회가 그다지 없었습니다.
흔들리는 차안에서 그 길죽하게 접힌 스트라이다를 가지고 올라타기에는 모험도의 수치가 너무 높았죠.
그러다가, 강남쪽 회사로 옮기고 난 뒤,
지하철을 기반으로 출퇴근하면서 부터 스트라이다의 활용도가 급상승했고, 현재는 완전 애용 중입니다.

대략 4~5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타고 다니면서 느끼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의외 주목 받는다.

사실 생긴거 자체가 좀 특히하게 생겼습니다. 
전체적인 자전거 모양이 삼각형인데다, 바퀴가 애들 장난감 마냥 작습니다.
뭔가 있어보이면서도 뭔가 비어 있는듯한 기묘한 모양에 사람들의 눈길을 가져가 주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접은 후. 의외로 희안하게 길죽하게 접힌 모양새가 특이한듯 바라보는 시선을 자주 느낍니다.
과거에도 접는 자전거라는 형태로 나온 모델들이 여럿있지만,
대부분 어정쩡하게 접히는 모양이라, 반만 접혀서 결국 접으나 접지 않으나
그 차지하는 면적은 거기서 거기의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차 트렁크를 기준으로 보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스트라이다는 일단 접으면 나름 꽤 많이(?) 접히는 편입니다.
최소한 바퀴가 나란히 포개지는것만으로도 그 접히는 형태는 훌륭하다고 볼 수 있죠.
그러다 보니 의외로 접힌 스트라이다의 모습에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이 부분을 놀랍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고,
간혹 용기 있으신 분들은 어디서 산거인지, 가격은 얼마인지등을 물어보시는 경우가 종종있더군요.
(물론 50만원대의 가격에 고개를 좌우로 흔드시고 그냥 허허 웃으시며 지나가십니다 (笑))

 

2. 흔들린다. 의외로 많이.

일단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핸들은 흔들림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평탄한 길을 가는데도 좌우로 핸들이 마구 움직입니다.
접힐때 핸들 부분도 약간 꺾이듯 들어가기 때문에, 핸들과 본체를 연결하는 부분이 일반 자전거와는 사뭇 다릅니다.
즉 핸들 연결 조인트 부분이 좌우 뿐만 아니라, 상하로도 움직입니다. 
이 부분은 아래쪽 프레임이 잡기 때문에 실제 주행 중에는 상하로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힘들어가는 곳이
미묘하게 다른 이유 때문인지 여튼 핸들이 쉽게 움직여 버립니다. 그래서 인지 속도를 내면 핸들 잡는 손에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더군요. 의외 무섭습니다(笑) 게다가 차체도 덜덜 거리는 기분도 한결 공포감을 조성합니다.

하지만, 속도만 안내면(특히 Down-hill에서) 별 문제는 안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가볍게 뛰는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면,
제어하기도 편하고 걷는 것과는 다른 편안함까지 느껴집니다.  대략 정속이 유지되면 가끔 한 손 핸들질도 종종합니다.

 

3. 장시간은 포기.

한 가격하는 자전거들은 안장 부터 슈츠까지 해서 제대로 갖추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안장이죠.
일단 투어링 같은 것 뛰면 2~3시간은 달리는데, 엉덩이가 아프면 어디 달릴 마음이 들겠습니까?
그러한데.. 스트라이다의 승차감은 어떻겠습니까? 일단, 휴대성을 그나마 최선을 하다 보니,
안장도 그에 맞출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심하겠지만, 일단 제 상태로 볼때, 1시간 이상은 무리였습니다.
예전에 친구와 함께 스트라이다를 끌고 안양천을 누벼봤는데 역시 힘들더군요.
다리나 팔 따위는 아직도 달릴 수 있어! 더 가도 돼!를 외치지만…

엉덩이를 들고 달리기엔 그 하중을 버틸만한 바퀴도 아니고,
자전거의 좌우 쏠림 현상도 현저히 늘어나기 때문에 그 어떤 방법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내려서 한 1~20분 걷다가 다시 타는 수 밖에는…

출퇴근 시에는 대개 지하철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장시간을 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별 부담도 생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4. Up-Hill은???????

대략 경사 15% 내라면 튼실한 허벅지의 소유자라면 해볼만 합니다.
바퀴 돌리는 축과 패달 축 비가 있어서 그나마 힘은 들지만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이 남더라도, 간혹 스트라이다의 비명을 듣기도 합니다.
특히 고무로 된 체인에서 Tick! Tick! 거리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
동력을 전달하는 기어 부분과 고무 체인간의 미묘한 엇갈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소리 일겁니다.
메뉴얼 상에서는 이 Tick 소리 잦으면 고무 체인의 장력을 높여야 된다지만,
평지도 아닌 언덕을 내달리다 나는 소리니까.. 장력 높여도 의미가 없다는 것이겠죠.

싸구려 MTB도 최소한 기어변속이 있어서 언덕 올라갈때 모드로 기어를 내리면 되겠지만,
스트라이다에서는 스트라이다의 목적 정신에 위배(?)되는 기능이기에 그냥 다이렉트로 힘 전달 됩니다.
즉, 언덕 보이시면 가뿐히 내리셔서 핸들 잡고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5. 타이어 바람 넣기.

사실 스트라이다를 사기 전까지만 해도 바람 넣는 방식에 대해서 크게 생각을 안했습니다.
스트라이다의 바람 넣는 방식이 슈레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그 기능의 장단점에서 부터, 자세한 역사는 잘 모릅니다.
단지 자동차 바퀴의 바람넣는 방식과 비슷하다는 정도 밖에 모릅니다.
처음에는 바람 넣는 펌프를 사서 해볼려고 했는데, 펌프질 하다가 흘리는 땀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펌프에 대한 생각을
접었습니다.  (삽질 같았습니다 - -;;)

다음으로 컴프레샤를 구하려고 했는데, 대부분이 에어브러쉬 용이였고, 진정한 컴프레샤는 한 가격들을 하더군요.
결국 자전거 포집에가야 하나…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G-Market 에서 자동차 바퀴 바람 넣는 장치를 보게 되었고,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 리치테크라는 업체 제품 )

시가짹으로 동작하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역시 공기압 표시기능이였습니다.
일단 메뉴얼 상으로 45~65 Psi 로 충전하라고 하는데, 이 기계로 대략 60 정도 맞추면 63~4정도 들어가더군요.
공기 주입구에서 빼면 바람 빠지는 소리가 슈우우우욱~ 그럼 대략 50 정도로 맞춰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笑)

여튼 던롭이든 슈레더든, 넣는 방식이 의외로 편해서 좋았습니다.

단 스트라이다는 타든 안타든 조금씩 바람이 샌다고 하더군요. 결국 3~4일 혹은 1주일 내로는 한번씩 타이어 체크가 필요합니다.

 

 

우연히, Bruce 님 홈페이지에서 스트라이다(strida)를 사지 말아야할 5가지 이유를 보고 쓴 글입니다.
스트라이다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이나, 막연히 편해 보인다는 생각으로
지르시는 분들에게는 절대 보여드리고 싶은 글입니다.

저 역시 Bruce 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만일 출퇴근 할 때 쓴다고 한다면, 대중교통을 무엇을 주로 쓰시는지 부터 체크하세요.
혹시 버스라면 정중하게 포기하라고 말씀 먼저 드리구요.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차내에서 꿋꿋하게 서있기도 힘들 뿐더러 좁은 탑승구 뚫고 가기도 수월치않습니다.)
지하철이라면 (양손을 들어 만세를 안하면 성추행범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사람 많다면 역시 포기하세요.
최종적으로 이 스트라이다를 통해 움직이는 동선 중에 Up-hill 이 많으면 역시 … 좀 …

단순 취미용이라시면 걍, 인근 자전거 판매점에서 MTB 20 만원대 제품을 골라서 타세요. 그게 최고로 좋을 것 같습니다.
( 제가 타고 다니려고 지른 22만원짜리 MTB. 지금은 저희 아버지의 애마가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평지 같은곳을 누빈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도시의 보도도 미친듯하게 울퉁불퉁 안해도 탈만합니다.
게다가 차 안에 우겨 넣기도 좋습니다. ( 모닝 뒷자석 양보하면 들어갑니다. 일반 승용차라면 트렁크안에도 가뿐히 넣습니다)
차로 외각을 나간 뒤, 가볍게 자전거 여행을 하기도 나쁘지 않거든요.

일단 제 결론은 대중교통과 얽혀서 이동하거나 가까운 곳을 휙하니 갔다오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의 휴대성을 원하면 브롬톤을, 그 이상의 기능성을 원하면 MTB를 강력 추천합니다(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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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나의 한글자.

잡글 2010. 11. 18. 19:16

일본에는 연하장을 보내는 관습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매해 안부를 묻기 위한 연하장을 많이 보내는데요.
그 전체적인 우편 관리하는 우편국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공하네요.

( 이 프로그램은 시후 누님의 미투데이 글을 보다가 발견했습니다 : http://me2day.net/siwho )

 

"금년의 일문자” . “올해의 한글자” 라는 것으로 일종의 점보기 같은 것입니다.

일본은 이미 많은 부분이 서양화되서 사실 생년월일을 넣을 때 그냥 양력으로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사이트 URL은 http://yubin-nenga.jp/hitomoji/index_off.html 입니다.

 

일본 사이트다 보니, 전부 일본어로 적혀 있긴 하지만, 간단합니다.

날짜 칸에 자신의 생일 넣고, 아래 쪽에 있는 붉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무언가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맨 나중에 자신의 한자를 보여줍니다.

글자 밑에 두가지 글자가 나오는데, 지금 나온 글자를 그림으로 다운로드 할 때 씁니다.

왼쪽 건, 족자가 있는 모드, 오른쪽건 글자만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 것을 한번 열어보면 말이죠…일단 양력으로 넣어봤습니다.

흠.. 중도를 지키라는 의미 같긴 합니다.
아마도 좌우로 하염없이 흔들릴 스스로가 상상이 됩니다.

더욱 중심을 지키라는 말 같군요.

 

이번엔 음력으로 넣어봤습니다.

꿈꾸라 하는 군요. 네, 지금 이 회사에서 작지만 여튼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은 언젠가는 깨게 되지만 지금은 깨고 싶지 않군요.

노력해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친님 생일을 넣어보았습니다. 음력 생일은 윤달이기 때문에, 
자동  터부(?)시 되어 양력만 넣었습니다.

때를 정확히 맞추고 때를 기다리라는 의미 같습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준비를 차분하게 하라는 것 같습니다.

그 “때”가 되는 순간을 잡으라는 의미겠지요?

 

한번 당신의 글자를 만들어보세요.  생일만 넣어보면 쉽게 나오니까요.
( 당연, 한자를 잘 모르면 초큼 의미 불명이겠지만요 (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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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도1

[하인드/하인도/인도짱 의 홈페이지] 저만의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재들을 나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홈페이지 입니다. 다양한 문서 자료도 있겠지만, 저의 푸념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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