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 전체 글

    • 카테고리1
    • 카테고리2
    • 카테고리3
    • 카테고리4
  • 태그
  • 방명록

'2009/08/07'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08.07 MBTI유형.
  • 2009.08.07 직관 수학 - 기초편. 2

MBTI유형.

잡글 2009. 8. 7. 14:22
흘러 흘러 예전에 보며 지냈던 노스모크까지 와버렸다.(오늘의 한가한 링크 클릭 중 하나다.)
그러다 Recent Changed를 보다가, 우연히 MBTI 유형이라는 글을 보았고,
대략적으로 내 성격을 기준으로 나눠 보았다.

E(외향성) / I (내향성)
 -> 회사내 동료들은 종종 나를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내가 외향성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소심하다고 보면 소심하겠지만, 사실 외부에 나가거나 나서는 것을 별로 좋아는 편은 아니다.
 대개는 안전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커피와 담배와 함께 사색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또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나의 성향 자체는 굉장히 내향성이 강하다.
 오프 커뮤니티 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것도 이런 성격이 미묘하게 발전한 형태라 생각된다.


S(감각) / N(직관)
-> 주변 회사 동료나, 친구들이 호소하는 기억력 문제라는 것 있다.
  세세한 것에 대해 거의 기억이 힘들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런 증세를 조금 다시 살펴 보면 주변환경 문제인 경우가 많다.
  요즘 현대 생활 속에서 외부에 조금이라도 노출되었다면, 수많은 정보가 머리에 한번쯤 흘러지나가게 된다.
  (무슨 SF 영화같은 표현이지만, 출근 때 읽는 무료신문이나, TV, 그리고 웹페이지 클릭질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싶다. )
 흘러 넘치는 정보를 하나하나 살펴보려면 한도 끝도 없기에 대부분 기억을 잘 못한다. 아니 안한다.
 (기억력 언급하는 친구들에게 늘 하는 이야기. 당신의 머리가 하자가 있는게 아니고, 관심이 없기 때문에 기억을 못한다!!!!)
 그것은 명백한 차이가 있으니 분명히 한다. 난 분명 그런 유형으로 기억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세세히 기억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것에 대한 의미를 기억할 뿐이지, 그 자체를 잘 기억하는 편은 아니다.
  즉 이해되면 기억이고 못하면 그냥 신문에 적힌 검은색 그림(글자)읽는 수준으로 바라 볼 뿐이다.
  그래서 날카로운 논평은 그다지 잘 못한다. 그냥 좋다, 싫다지, 왜 좋은지, 왜 싫은지를 토씨 하나하나
  꺼내가며 밑줄 그어가며 그 단어를 기억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이다.
  (그런데 예제에서는 길 헤메는 것이 직관이라고하지만, 난 나름대로 머릿속 내에 지도를 그리면서
    찾는 편인데.... 어중간한 감각도 갖춘 걸까? )
  그러므로 직관 한표.

T(사고) / F(감정)
-> 직업이 프로그래머다 보니, 냉철한 판단을 하는 프로그래머가 무척 부러워하며 동경한다.
  예전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과장님 스타일이 냉정하게 잘라 판단하는 스타일이 확실히 명확하게
  일하는 느낌이 강해 내 스스로에 대한 변경 모델로 삼았다.
  그래서 나름대로 그 쪽으로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건 노력일 뿐이고, 실상은 완전 감정 기반의 프로그래밍을 한다. 아, 감정이라고 해서
  희노애락과 같은 형태라기 보다는 조금 억지성이 강하지만, 논리적이지 않게 시도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현대 수사관과 옛날 수사관간의 미묘한 마찰 - 관찰과 분석 그리고 과학적 증거와 함께 논리적으로 맞아야 됩니다.!!! / 아닐쎄, 이 사람이 범인인 것 같아. 증거는 찾아봐야 겠지만, 내생각에는 이사람을 조금더 검토해봐야 할 거 같아.... -을 벌이는 것을 종종 보듯이 난 옛날 수사관과 같은 좋게 말하면 직감, 나쁘게 말하면 찍기를
  잘하는 편이다. 프로그래밍도 그런 성격이 좀 강하다. 전체적으로 내 언어 표현 방법도 그렇고.....
  변해가고 있지만, 역시 내 근간은 감정인 것 같다.

P(판단) / J(인식)
-> 이 부분에서 내가 조금 막혔다. 과연 난 생각하고 행동할까? 행동한 뒤 생각할까? 그런데 성품이 게으르다
  보나 대개는 생각한 후 행동하는 편이긴 하지만, 단체 활동할 때는 행동후 생각이 잦은 편이다.
  왜 내가 혼자 있을 때와 함께 있을 때 이렇게 판이한 활동을 할까 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은근히 나도 주목 받아보고 싶은 명예욕에 가까운 놈이라 그런 것 같다.
  ( 의외로 주변에는 행동력이 부족하거나 조심스러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짓을 자주 저지르는 것 같다. )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생각한 후 행동하는 편이다. 즉 행동력이 조금 낮다.
  머리로 생각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한 내용을 바로 글로 옮기거나, 그에 맞춰 일하거나 하는 편은
  분명 아닌 것 같다. 조금은 아리까리한 부분이 있지만 난 일단 판단 쪽에 선을 긋는다.


내 나름대로 정리해본 결과 나의 MBTI 유형은
      INFP 형으로
서구형에서는 1%, 한국인들 중에서는 3.67% 정도 가진 성향이다.

이런 형태의 성격의 사람에 대한 설명은 이 링크를 따라가면 있다.

728x90
블로그 이미지

하인도1

[하인드/하인도/인도짱 의 홈페이지] 저만의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재들을 나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홈페이지 입니다. 다양한 문서 자료도 있겠지만, 저의 푸념들도 있답니다.

직관 수학 - 기초편.

잡글 2009. 8. 7. 13:54

(이미지 출처 강컴 : http://kangcom.com/sub/view.asp?sku=2009F0340264)

맨처음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곳은 애자일 이야기(http://agile.egloos.com/1686281)였다.
그래서 언제나 사서 봐야지 사서 봐야지 벼르다가, 근좌 무대기로 사대치고 있는 컴퓨터 관련 서적 중에
하나를 간신히 껴서 샀다. - 대개 강컴에서 사다 보니, 강컴에 없으면 잘 사지 않는 편이다. -
의외로 싼 가격 - 원체 컴퓨터 관련 서적이 1~2만원을 훌쩍 넘다 보니, 상대적인 느낌인 듯 싶다 -에
조금은 부담없이 질러 버렸다.

틈틈히 출퇴근 시간(평균 1시간에 걸친) 독서를 해서 전체 통독을 했다.
애석하게도 애자일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직관 수학이 아닌 그 이후에 나온 기초 부분
(사칙 연산, 곱셈 나눗셈 등등 )을 이야기하여 생각보다는 조금 식상했다.
가장 기초적인 연산이기에, 이미 내 스스로가 어느정도는 수행할 수 있기에,
그렇게 많은 공감을 가지긴 어려웠다. 하지만, 그 자체의 결과 보다, 그 과정에 대한 집요한 고찰은
정말 높은 가치가 있는 행동 같았다. 물론 그런 통찰은 어느 정도 성숙한 경험 후에 나온 내용이겠지만,
보다 본질 적인 문제, 어릴 때 정말 이해가 안됐던, 아니 그냥 건너 뛰어버렸던 그런 의문 사항에 대해
보다 깊게 조금 더 다르게 긍정적으로 파고 든 점은 정말이지 박수에 박수를 쳤다.

특히 덧셈, 곱셈에서 큰 것 부터 처리한다는 정말이지 환상이였다.
예전에는 숫자 위에 조그만한 글씨로 1, 이렇게 적어 처리했던 것을 조금 종이를 많이 쓰더라도
저렇게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이지 마음에 들었다.
(왼손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대개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다.)
뺄셈의 보수 방법도, 예전 내가 뺄셈에서 고생했던 고민-이젠 거의 잊어 버리고 있었지만-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진짜 보수 방법은 최고였다고 내 스스로 생각한다.

조금은 일본-한국을 왔다갔다하는 번역에 조금은 헷갈렸지만, 번역을 대체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흐름을 잃기 쉬운 부분도 역주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한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대로 읽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아마도 이 책은 애들이 직접 보고 깨닫기 보다, 아이들(초등학생 정도?)을 가진 부모나 초등학교 교사라면 한번 읽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저 저자인 하타무라 요타로 교수님처럼 하는 것은 내가 봐도 무리라 본다. 하지만, 그가 언급했던 통찰과 회고 그리고 다시 생각하는 수학을 한다면 조금은 아이들 눈으로 설명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자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 미련하게 책에 나온대로 고대로 따라 해봐야, 애들은 여전히 별 관심이 없을게 뻔하다. 스스로가 변해야 이야기가 성립되니깐....

컴퓨터 서적외의 책은 간만에 읽었는데 나름 유익했다.


728x90
블로그 이미지

하인도1

[하인드/하인도/인도짱 의 홈페이지] 저만의 공간입니다. 다양한 소재들을 나열하는 아주 단순 무식한 홈페이지 입니다. 다양한 문서 자료도 있겠지만, 저의 푸념들도 있답니다.

  • «
  • 1
  • »
250x250

블로그 내에 소스 코드 삽입 이사온 기념 스킨도... RSS 전문 기능 비활성화 관련. 스킨 바꾸어 보았습니다. 서버 파일 정리 좀 했습니다.

«   2009/08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me2photo 불만 좀 Buscuit java 2010 Azure Visual Studio 비스킷 windows e-book 친구 수 것 me2dayzm WSS 블로그 지름신 매뉴얼 Tutorial 협업 인터파크 SharePoint twi2me moss me2sms 오류 개발환경 Google Apps Engine MOSS 2007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202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2015-202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