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애자일 이야기에서 하루에 책 20권 읽기라는 글을 읽었다,
하루에 책 20권 읽기라는게 말이 쉽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아마도 혼신의 힘을 다해도,
2~3권 정도 읽는 정도다. (물론 Pocket 북이나, 아이들 그림책 같은 류가 아닌 이상)

뭐 어떻든 김창준씨가 기획해서 했던 책읽기 여행은 정말 좋은 취지 인 것 같다.

물론 나는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같이 하는 것이 그다지 익숙한 성격은 아니기에,
그처럼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주변의 친구와 친척 동생 중 마음에 맞는 사람들만 해서
간단하게 갔다 올까 한다. 친구들도 시간에 구애 받아 일정을 잡아야 된다면 조금 말리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친구들에게만 한번 슬쩍 물어볼 예정이다.
(직장이나, 기타 선/후배에서도 찾고는 싶은 마음은 들지만, 딱히 그렇게 까지 범위를 늘리고 싶지는 않다.).

펜션 하나 빌려 자신이 읽은 책만 잔뜩 싸가서 한번 가려 한다.
조용하고 사람없는 펜션. 근좌에 찾기는 힘들겠지만, 한번 Search 해보려 한다.

아무도 호흥이 없다면 혼자라도 가서 뒹굴 뒹굴 책이나 읽고 올 예정이다.

문제는 내가 휴가를 받을 수 있을까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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