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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미묘하게 빈정상하다.

사실, 나 스스로 대화 하는 스킬 분석 도중, 내 대화 내용도 들리는 사람에 따라서
은근히 빈정상하게 들릴만 하게 말하곤 한다.
은근히 삐딱선을 탄데다, 약간 줏대 없이 말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가볍게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나 뿐만 아니라, 다른이들에게서 느껴지기도 한다.
내가 쓸데 없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멋대로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그런 식으로 표현 한 것이 아닌데, 그렇게 되버린 모습.

일 예로, 상인 스킬과 같은 대화술이 적용된 예다.
특히 물건을 팔려고 하는데, 은근히 대화 중에 그 물건의 가치가 없고, 문제 있으며,자신에게는
필요 없다는 사실을 은근히 어필한다. 그래서 가격을 하락 시킨다.
사실 이런 형태가 되는 경우 나는 보통 GG 하고 물건 팔기를 포기한다.
(모 아니면 도의 행각이기 때문에, 네고시에이션 이라는게 있을 수 없다. )

예전에도 한번 이런 비슷한 상황에 있어, 물건을 주거나 팔기보다 전부 버린 적이 있다.
버리는 순간 조금 후회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말끔하다. 도리어 그 따위 물건에 얽매여
내가 기는 것 같은 순간을 가진 것이 더 많으 후회를 가져올 수 있을 법도 하기 때문이다.

난 최소한 나와 시점을 같이 하는 사람에게는 No Take, All Give에 가까운 지원을 한다.
그런데, 상대가 나의 마음은 무신한재, 상인들 처럼
그 안에서 골라내고 가격 협상을 하려는 모습은 나의 마음을 무척 아프게 한다.

내가 그들에게 팔아서 이익볼 바에는 그냥 다른데서 일해서 돈벌고, 팔려는 물건 다 버린다.
그게 내 생활 방식이다.

- 물론 나와 최소한 시점을 같이하는 사람이나 그런 혜택이 있지, 그렇지 않으면 일절 없다.
   Give & Take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