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휴가를 거의 반 강제적으로 진행을 해야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사실 주 5일제로 바뀐 이후 부터는 휴가라는 개념이 예전 처럼 월차/연차/하계 휴가 이런 것이 사라졌고, 예전 처럼 돈 많은(?) 회사였을 때 처럼 휴가 일 수 남은 것에 대해 돈으로 환급(?)해주지 않는다. 결국 어찌되었던 다 써야 된다.

우리회사는 15일이다. 일인당 15일을 휴가일을 준다. - 물론 들어온지 몇일 안된 신입이나, 1,2년차는 없거나, 나보다 적다 - 그 중 하계 휴가에서 쓸 수 있는 날은 총 4 일. OK.Ok 일단 4일치를 채웠다.

그런데 왠 하루? 흠... 고민조금했다. 그리고 잠깐 생각한 뒤, 휴가 하나 더 꺼내 5일을 채웠다. 뭔가 손해보는 기분도 든다. 차라리 이런 것 하지 말고, 어느 달 잡아서 차라리 걍 한달을 휴가월로 정해 쉬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어쨌던 다음 주에 휴가 갈 예정이다. 이번에는 작업 들어갈 때 계속 휴가를 강조했다. 그래서 다음 주에는 무슨 수를 써서도 쉰다. 팍팍 쉰다.....

그.래.도. 협업 좀 합시다는 끝까지 한다. 쓰읍...

어차피.. 방콕 내지 골목길 배회(?) 할 예정이니까..(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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