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에서 Windows 웹브라우저 시장에 뛰어 들었다. 과거 MAC에서 주로 사용해왔던 이 Safari라는 브라우저를 들고 Windows 플랫폼에서도 동작하게 만들어줬다. Apple 운영체제가 애시당초 그래픽 처리 하는 루틴에 많은 개선을 했기 때문에, Safari가 원래 빠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Windows로 넘어와서도 그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에 놀랬다.

개인적인 체감속도로는 IE < FireFox < Safari 같다. 물론 Active X 안되는 거랑, 일부 우리나라 사이트에서는 일그러지는 현상이 발생되긴 하지만, 최소한 웹 표준 지킨 사이트라면 매우 훌륭하게 뿌린다. 그래서 실제 외국 사이트에서 정보를 보기 위해 접속할 때는 가급적 이 Safari를 애용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Safari로 화면이 그려질 때, 한글이 묘하게 깨져서 나온다. 영어로 된 사이트에서는 큰 차이없이 잘 보이는데, 한글로 된 사이트에 들어가면 묘하게 한글의 일부분이 안보여서 그리다 만 것 같이 나오기도 한다.

좀 보기 좋으라고 한 기능인 것 같은데, 애석하게도 한글에서는 영 잘못 나온다.
아래의 그림이 그 일례다.



이 문제의 원인은 LCD 화면에 보다 잘 보이라고 Clear-Type 기법을 써서 그런 것 같다.
해결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Edit -> Preferences 에 들어간다.

  2. 옵션 항목들 중 Appearance에 들어가 Font Smoothings 항목에서 Medium - best for Flat Pannel 을 Standard - best for CRT 로 변경한다.

저장 버튼은 없으니까, 변경 후 닫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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