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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의 차이.

잡글 2004. 11. 4. 10:21
아는 분이 노트북을 마련했습니다.
후지쯔 노트북인데.. 사양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런데, 그 노트북에 대한 관심이 잘 일지 않아, 그냥 필요한 내용만 알려주고 가려 했습니다.
그러니까, 왠지 실망한 표정으로 좀 더 살펴보라는 눈치를 주시더군요,
그렇지만, 나는 이미 소니의 U50을 보았고, 그 제품형태에 폭 빠진 상태.
당연히 그다지 관심은 안가더군요. 되려 요근래 씻지 않은 꼬라지에서 폐는 안될까 하는 생각만 더 들더군요.
그 이유를 말했죠. U50 때문이라고.. 그 모델이 너무 좋아 보인다고..
당근 그 분은 발끈 하시더군요. 해상도도 낮고, 너무 작고 어디다 쓰냐는...

사람들은 각기 자신이 가진 관심의 차이가 있기 나름입니다. 그렇죠?
어떤 사람은 매끈한 음악을 어떤 사람은 둔탁한 음악을, 어떤사람은 붉은 색을 어떤 사람은 보라색을 좋아합니다.
각기 다른 생각과 다른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분명 작은 노트북은 해상도라든가, 기능적인 한계가 있기 나름입니다.
역으로 큰 노트북은 무게나 휴대성에서 쳐지죠.
그런 단점을 덮어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관심과 일치되는 장점일것입니다.

전 가급적 그것을 존중하며 배려합니다.
애석하게도 그 분은 그런 부분에서는 많이 소홀해 보이더군요. 자신의 생각을 관철 시키는...
분명 설득 시키는 입장이면 정말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함께 재미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더군요.
난 작고, 모바일성이 강한 노트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큰 노트북은 우수한 해상도와 기능을 제공하지만,
그럴바엔 차라리 데스크탑을 쓴다라는 생각이 오히려 강하게 듭니다.
물론 그 분은 화려하고 강력한 기능이 우선시 되겠지만...
자, 전 저 나름대로의 장점을 찾는 것이고, 그 분은 그 분 나름대로의 장점을 찾는 것입니다.
어느것 따질 내용이 없습니다. 되려 따진 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취향에 대해 깎아 내리는 것이며,
그 사람의 성격을 걸고 넘어지며, 더 깊이 들어가면 그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전 그것을 알고 저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있죠.

일단.... 난 그런 것은 싫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계속 그렇게 행동하겠지만, 전 그 행동에 옳다 라고 말은 못꺼내겠네요.
어느 것이 옳은 삶인지는 저는 잘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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