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04년이 되버렸다.
어느 서버는 날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2004이 먼저 되버린 것도 있었지만,
사실 이제야 2004년이되었다.
사실 어제, 아니군 그제(12월30일)까지는 신년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그다지 느끼고 있지 않았다.
그냥...날짜가 가는 구나 정도였다.
하지만, 벌써 한획이 그어지는 줄은 정말이지 몰랐다.
막상 오늘 달력을 모조리 접고 나니.. 2004년이 되었음을 느끼고,
지하철 마다 신년 종 울리는 종각역에 대한 공지를 보고서 느끼게 되었다.
벌써 신년이구나... 라고....

지난해는 정말이지 너무도 우울하게 보냈다. 내 성격과 전혀 반대되는 일만 저지르고 다닌듯 싶다.
조금은 더 밝고 제멋대로 이며 이기적이면서 늘 앞장서는 적극적인 모습인 원래의
내모습을 찾아보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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