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만, 영호, 정희, 덕일, 선주 이렇게 해서 총 6인이 명동 밀리오레에서 만났다.
뭐, 술 한잔 하자고 생각은 했지만, 만나고 보니, 술보다도 밥이 더 궁했다고나 할까?
정희 결혼식 후에 만나는거니 2달만인가?
뭐 어쨌던 간만에 만난 얼굴은 크게 달라져 보이지는 않았다.
늘 한결 같은 모습들이여서 좋기만 했다.
(하지만, 덕일의 모습은 너무도 첫인상이 강해 여전히 낯설지만 ^^)
아, 그리고 선주. 너무도 간만에 나와, (2년 만?) 너무도 반가웠다.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깐풍기를 먹고 난 볶음밥, 다른 애들은 사천짜장과 짬뽕을 먹었다.
정희의 결혼 이야기와 그 밖에 지금까지 걸어온 이야기 보고 정도...
99년 이래에 계속 만나온거니 역사상으로는 벌써 5년째가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아.. 이렇게 아저씨 아줌마들이 되었으니(아... 선주는 아직도 미혼이니까 아가씨가 되나?)
이제 결혼들 마저 하고 애들 하나씩 끼고 오는건 아닌지 모르것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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