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나른한게, 움직이기가 참으로 힘들고 짜증나는 시점이 지금이다.
눈도 무겁고 숨쉬는 것 조차 귀찮아 지고 있는 이 시점이다.
혹여 감기 걸린것인가 생각도 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것은 자기 붕괴에 가까운 우울증 같기도 하다.
언제 부터 언제 까지 계속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만큼은 이 우울증에서 벗어나긴 힘들것이라 생각된다.
온세상이 짜증나는 일로 가득하다.
옆에서 공사하는 것도 화가 난다. 시끄럽고.
지금 난 시간 체크를 하고 있는데, 이것역시 화나고 짜증난다.

이 우울한 기분. 풀릴때가 언제 될런지.
친구들과 밤새도록 놀고 놀고 또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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