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영이라는 항목의 수업을 했다.
자타공인이 되버린 운동치인 나로써는 상당한 고난이도 운동이 였다.
물론 그 전에 계속 수영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서 인지,
그다지 겁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 마음대로 안된다.

숨을 쉬라고 하지만, 숨을 쉬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 갑자기
코로 들어오는 물은 정말이지.. 고욕이다. 난 수영을 배울때 상당양의 물은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입으로 다 들이 마시는 줄 알았는데, 이게 왼걸...
코로 다 들어온다.  기분이 정말이지 황당하다. 하여간, 이래저래 들이 마시지만,
그럭저럭 감은 익혔다. 다시 해봐야 알겠지만.. 뭐..
다음주 즈음 부터 정식 수영 회원 모집이니까, 그 때 가입을 해야 겠다.
제대로 천천히 배워봐야 겠다. 솔직히 이렇게 한번에 모든것을 적용하기엔
너무나지 힘든 일이니깐...

아아.. 언제 물찬 제비가 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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