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정리라고 해서 단순 물건 정리를 의미할 수 있겠지만, 사실 내 일들에대한 정리다.
좀 더 시간을 가졌으면 처리하고 갈텐데.. 시간이 없다.
이게 내가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하는 일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지금 생각한것이 전혀 틀려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해야 겠다.
이것을 하려하는데 생기는 두려움, 저것을 하는데 생기는 두려움을 일일히 따지다간 한걸음도 나서지 못한다.
난 그리 생각한다.

차라리 이렇게 걷지 못할바엔 내 짐과 옷을 전부 벗어버리고 뛴다.
지뢰밭이던 몹들이 바글 거리는 존이든 이젠 개의치 말아야 겠다.

이제... 눈을 크게 깜빡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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