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움직여서, 그것을 체크하고...
가장 기본적인 작업 수행 방법이다.
어느 지점이라는 것을 정확히 체크하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계속 인식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지금 하는 프로젝트는 그것이 거의 없다.
방향이 어딘지, 내가 어디 있는지,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였다.

게다가, 혼자다.
물론 같이 하는 사람이 한명 있지만, 그 사람에게 의지하기엔 나의
일이 너무 많았다. 설명하기도 귀찮았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것 자체가 싫었다.
교수님이 물어보면 짐작으로 때렸다.
아마도 눈치 채셨지만, 내가 그만 둔다는 소릴 할까봐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어제는 피곤하셨는지 그런 행동 없이 다이렉트하게 묻는다. 사소한것으로
짜증을 내는 것 보니까.. )

이번에, Wiki를 개선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처리 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
과거에는 이 홈피에다 그 기능을 넣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게시판이라는 속성 때문인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 Wiki쪽을 이런 저런 손을 봐서,
지금의 Wiki로 얼마든지 수정을 할 수 있을것 같다.

하는데 까지 해보자.
일단 ToDo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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