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지망생 2과 컴퓨터 석사 1명...이라...
신도림 중학교때와 고등학교때 각기 만났던 친구들이다.
뭐 사실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보면 국민학교때 부터 만나 고등학교때 까지 본 친구도 있지만,
인연이 안닿는건지, 더 이상의 만남이 없는 친구도 있다.
언제 만났다는 것보다, 지금껏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정말 간만에 보게 된 친구들이다.

물론 이젠 자신의 길을 정하고 있는 시기 인지라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 없이 터져 나온다. 컴퓨터는 컴퓨터 방향으로 만화가는 만화의 방향으로
많은 가쉽들과 그 주변 이야기들...

간단히 고기와 한잔의 술로 마무리를 짓고
노래방을 갔다. 역시 만화를 즐겨보고 특히나 일본 문화에 접근이 쉽게된
친구들 인지라 J-Pop 그중에서도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각종 노래 들로
점철했다. 게다가 목소리들도 훌륭해서 듣기 좋다고 나 할까?

하여간, 이런 저런 만남도 새벽2시에 마무리를 짓고 헤어졌다.
뭐 그래도 구로동에서 논것이다 보니... 헤어질때도 쉽다. 집이 다 근처니,
택시 따윌 탈필요도 없고.. 훗...

어쨌던간에 간만에 보게된 친구들이라 좋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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