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ANI의 평가에서도 나오듯이...
정말이지, 코믹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완전 느와르 풍의
애니다. 오로지.. 살인.
한편중에, 죽지 않는 씬이 없다.
처음 부터 살인의 연속이다.
물론 직업자체도 킬러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 아닐까?

이 애니에서 나오는 장면 중에, 1편에서 키리카 라는 여고생
이, 미레이유라는 여자와 만나는 장면에서..
키리카는 가벼운 손놀림 적들을 죽인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적을 꺽을때, 상대의 넥타이를 잡고 간단하게
죽인다. 그리고 저녁 놀을 배경으로 조용히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私、人を殺せる。
ごんなに、簡単に。
何のに、私、
とうして、悲しくないの?

나, 사람을 죽일 수 있어.
이렇게 간단히.
그런데, 난,
어째서, 슬프지 않지?

키리카의 그 독백은 작은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한다.
반어법 처럼 말과는 다르게 슬퍼서 흘리는 눈물일까?
아니면.. 슬프지 않은 자신이 슬퍼서 흘리는 눈물일까?

처음의 이야기가 점점 스케일이 너무 커져,
어수선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나의 기억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킬러의 모습을 보아서 일까?

그런데, 난,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