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즈음... 친구에게서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자신의 상사에게 엄청나게 깨졌다는것.
사실 늘상 있었기에 이번에는 더더욱 참기 힘들었다는것.
그래서 더 이상은 같이 일 할 수 없다는것.
결국 직장을 그만 두겠다는 결론을 내고 있었다.

사실 직장에서  상사에게 깨지는 일은 수도 없이 많다.
만사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돌아가는 회사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상사라는 자도 완벽한 사무를 보기에 존재하기 보다는
그저 시간이 되서 어쩌다 능력이 되서 또는 줄을 잘 서서 그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 사람과 잘 지내는지는 알 수 없다.
더욱이 친구는 여자인데다, 붙임성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닌지라..
트러블은 더욱 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이래 저래 문제만 안고 있다.
그렇다고 섣불리 그 아이에게 그만두라 이야기 할 수는 없다.
내가 보기엔 마치 도망가기 위해 칭얼거리는 모습 같이 보였다.
얼마나 힘든지는 내가 직접 보지 않아 알 수 없다. 그러기에
뭐라 할 수 있는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참을 수 있다면... 참는게 좋은 방향일 수 있다.
아니면 정확하게 맺고 끊고 다른 곳을 알아보는것도 좋은 방향일 수
있다.  아마도... 나도 제 3 자 이기에 뭐라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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