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님의 도움으로 상당히 고해상도인 노트북을 쓸수 있게 되었다.
XPS 13. 크기는 작은데 해상도는 무려 3200 * 1800.
너무 작은 크기여서 노트북에서는 해상도는 그대로 두고, DPI Scale을 200%로 사용하고 있다.
(웃기게도, 이렇게 맞추면 마치 1366 * 768 같은 효과가... )
일단 노트북 내의 응용프로그램으로 실행할 때는 일부 응용프로그램이 뿌옇게 보이는 것 빼고는 큰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실질적인 문제는 원격데스크톱으로 연결할 때 문제가 발생했다.
노트북의 설정이 3200 * 1800 해상도에 200% DPI Scale이 걸려 있다보니, 이 설정이 원격 데스크톱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 물론 Win 8.1 Pro에서 부터나 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Win 10이라서 되는 듯)

자동으로 Scale이 되니 상당히 좋은 기능이긴 한데, 문제는 그 데스크톱을 모니터/키보드./마우스로 직접 제어 즉 콘솔로 로그인 를 할 때 발생하기 시작했다. 원격데스크톱으로 200%로 잡은 설정이 콘솔로 로그인하는 순간 200%가 되어서 나온다. 웃기게도 콘솔에 연결된 모니터는 3200 * 1800과 같은 해상도가 아니라, 1920 * 1080 이라는 사실.

200%로 맞추게 되면, 이젠 적당한 크기에 나오는게 아닌 무척 큰 사이즈의 화면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일부 응용프로그램의 경우 설정을 뭘로 바꾸던 처음 설정한 화면 구성으로 표시된다는 것이다.
이 문제의 해결은 로그 오프 밖에는 없는 것같다.
그래서 원격에서 연결할 때, 가급적이면 DPI Scale Up 된 것이 아닌 그냥 100%로 유지하는게 이 쪽 저쪽에서 쓰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 원격은 거의 잠깐 잠깐 붙는 것이다 보니...)

그래서 강제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구글링을 통해서 얻은 정보는 총 2가지 방법.

1. Remote Desktop Connection Manag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config 파일을 생성, 자동으로 DPI Scale 업하는 옵션을 끄는 방법.

2. 호스트 PC의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는 방법.


1번의 방법은 DPI Scale을 조정하는 방법관련해서 많은 방법들이 제시된다.
아래의 사이트 내용처럼 Remote Desktop Connection Manager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뒤, Side-by-Side 옵션을 레지스트리 수정 후 .config 파일을 만들어서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https://blog.brankovucinec.com/2016/03/19/fix-remote-desktop-dpi-scaling-issues/


2번의 방법은 아예 호스트 PC 쪽에 설정을 변경해서 모든 Remote Desktop 연결에서 DPI Scale 변경이 없도록 하는 방법이다. 필자는 이 방법을 선택했다.

관리자 모드의 Command Line 창을 띄운뒤 아래의 코드를 입력한다.

reg ADD "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erminal Server\WinStations" /v  IgnoreClientDesktopScaleFactor /t REG_DWORD /d 1

그리고 난 뒤 재부팅을 하면, 해당 PC를 접속할 때 DPI 변경이 없다.
만일 원래대로 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DELETE 명령으로 변경하면 된다.

reg DELETE "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erminal Server\WinStations" /v  IgnoreClientDesktopScale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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