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harePoint 관련된 업무를 하지 않다보니, SharePoint가 벌써 2013이 나왔다는 사실은 몇 일 전에 알았습니다. Windows Server 2012가 나와서 이번에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Windows Server 를 업그레이드 해봤다가, 문서 저장용 서버로 SharePoint로 이용하기 위해 SharePoint 2013을 설치했습니다.처음에는 익숙했던 SharePoint 2010 을 설치하려고 했는데, 호환성 이슈가 있어서, 결국 쓰지 못하고, 대신 SharePoint 2013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기왕 설치하는 것이라는 마음에 RBS(Remote BLOB Storage : SQL의 FILESTREAM 기법을 활용한 원격 BLOB 저장 기법)까지 적용해봤습니다.

이런 저런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간신히 설치해봤고, 띄워봤는데, 약간 느린점만 빼면, UI는 정말 깔끔하고, 자바스크립트도 훌륭하게 정리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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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일 업로드가 간편해졌습니다. "또는 여기로 파일 끌어 놓기" 라는 위에 아무 파일이나 Drag & Drop을 하는 순간 업로드가 됩니다. 매번 파일 업로드를 하기 위해 Submit Form을 띄워서 처리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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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harePoint 2010에서 제공한 리본 메뉴도 정리가 되어 이젠 완전히 Office 처럼 되었습니다. 얼핏 보았을 때는 뭔가 있어보이고, 깔끔하게 가려져서 괜찮은듯 싶지만,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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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파트도 간단하게 넣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Contents Management의 끝을 Javascript로 완성한 듯 싶습니다. 일정한 틀 내에 문자열을 추가/삭제/편집 해서 원하는 디자인을 뽑아내고, 등록된 웹파트들을 넣고 빼기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물론 윈도우 내에 설치용 프로그램만큼의 성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편집이나, 관리에서는 빼어난 능력을 제공합니다.

진짜 웹파트만 잘 구성해서 제공해도 SharePoint에서 사용하는 것에 불편함이나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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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개인 문서 관리 차원에서 사용하기 위해 설치를 한 상태라 파일 업로드 정도로만 올려봤습니다.
아직까지는 무슨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차근 차근 하나씩 밟아 보려고 합니다.

예전 SharePoint Foundation 2010과 같이 Windows Server에 무료로 제공하는 버전도 있을텐데, 아직 설치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만일 단순한 기능의 팀사이트 정도라면 그 정도 레벨로 다른 곳에 설치를 한 뒤 리포팅을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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