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 틈이 나면 Windows Mobile App을 만들어 보려고 시도하고 있다.
과거에는 PDA라는 형태로 나온 제품들을 위해 만들다 보니, 거의 Windows Form을 기반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래서 Visual Studio에서 제공되는 가장 기초적인 도구들, Form, Button, TextBox 등등을 이용해서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WM 6.5가 발표되고, 터치기반의 App이 늘어나면서 그 UI가 예전 UI로는 더 이상 승부걸기가 힘들었다.
특히나 Touch 기반의 UI는 그 특성상 터치 Action이 생겨(그 Action들을 유행시키는 것은 바로 iPhone) 그에 상응 하는 형태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능역으로 단순하게 바로 바로 만들기는 무리.
왼쪽/오른쪽으로 쓸듯이 움직이면 페이지가 전환되고,
맨 상단에 버튼으로 “이전” 같은 UI나, 긴 바처럼 만들어진 버튼들 등등…
하나하나 새로 만들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했다.
그러다가, 간혹 상용/공개 App 보다보면 iPhone과 유사한 UI를 가진 App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이 App들은 도데체 어떻게 탄생한 것인가 고민도 참 많이 한 것 같다.
이것 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꾸며보기도 했지만, 실력 미달로 찾지도, 만들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어제 우연히 찾을 수 있었다.

Fluid 라는 프로젝트로 codeplex에 게재된 UI Framework 였다.
( http://fluid.codeplex.com/ )

바로 내가 찾던 UI.

지금은 이것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파악 중에 있다.
이 UI Framework에 익숙해지면 그 때 부터 슬슬 개발을 하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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