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방이라는 게 사실 사업 규모가 나름 있는 것이라,

시도하기 힘든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결국 친한 친구 한 명이 질렀다.

질렀다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사실 자본의 100%가깝게는 대출이고,

또 그 대출을 아버님의 힘만으로 끌어온 것이다 보니, 스스로 사업을 일으킨 것은 아니다.

 

과정이야 어쨌던, 조만간(다음주 토요일 - 4월 17일 )에 Open 예정.

구로동, 그것도 구 상업권(예전에는 주 상업권이였지만,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음)에 가까운 지역이라,

큰 비젼은 보이지 않는게 단점이지만, 가까운 친구이다 보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잘 되기만을 빌 뿐이다.

 

빚덩이 가게이니, 초반에는 비벼 진상은 무리겠지만,

내 나이 40대 즈음될 즈음이면, 진상노릇 해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짐작해본다.

 

지금은 가게 세운다 뭐다 해서 바뻐보여 좋아보인다.

할 일이 있는 사람은 뭘 해도 멋져 보이는데 후후.

 

성공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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