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부터 내내 글쓰기 위해 다양한 노력하던 친구가 드디어 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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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위대한 자들의 탄생이라는 책.

예전 하이텔, 나우누리, 데이콤 등이 있던 통신 시절. 하이텔의 환타지 동호회 때 부터,
단편, 장편들을 다양하게 연재 했다. 사실 그 당시 환타지 장르가 한창 붐이 일어났고,
그 때 수많은 환타지 작가들이 탄생했다. 그 중  한 명이 될 줄 알았는데,
계속 참고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인생 가름길로 생각하고 작정하여 글을 썼고, 결국은 책을 냈다.
수많은 책을 집필하고, 어느정도 글쓰는 자로 명성을 얻은 사람들이나,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읽는 독자라는
입장을 기준으로 별로 신기할 것도 없는 작은 내용이겠지만,
최소한 글쓰는 사람을 아는 사람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참 신기한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할까?

사실 이 책이 대박날지는 모르겠다. - 게다가 책이 어제 도착했는데, 읽어보지도 못했다 -
최소한 내가 아는 소설가라는 점에 그가 잘되길 빌 뿐이다.

출 퇴근때 짬짬히 한번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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