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생각했던 포스팅은 안하고, 오전에는 비와서 방청소 하다가, 오후에는 영화를 봤습니다.
강철중이나 후다닥 보고 집에와서 포스팅꺼리나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놈놈놈이 표 판매 리스트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 질렀습니다.
그리고 봤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제가 지금까지 바라본 여러개의 영화들이 있었지만, 쵝오의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액션 최고봉이라고 자부 다짐 온갖 좋은 말 다 붙여도 부족한 영화였습니다.
정우성이 액션영화의 화려함을, 송강호는 액션영화의 지리함을 부시는 쵝오의 개그, 그리고 분위기가 지나치게 들뜨는 것을 김병헌이 느와르로 촥~ 차갑게 만들어줍니다. 세명의 연기와 분위기로 영화는 멋지고, 즐겁고, 진지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만일 영화 트레일러가 이 영화의 전부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이 영화 관람에 두려움이 느낄 수도 있겠네요. 네, 저도 하도 많이 낚여서 저 역시 그런 두려움 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영화 트레일러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해준 트레일러 였습니다.
트레일러에서 보여주는 영화의 모습은 진짜, 일부분에 불가했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있을 출장 갔다오면 이번 주말에 또 보려고 합니다.
감동이 아직도 저려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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