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NATE 해지 부터 시작했다.


메신저는 점점 나를 지치게 하는 것 같다.
20대때는 나름 가볍게 만나는게 참 즐거웠는데,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가볍게 채팅하듯 대롸하는게 슬슬 부담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인스턴스 메시지라고 해도 무거운 주제로,
논문급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고 반론을 제기할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새 일들도 가볍게 담배 피면서 한마디 하는 것과 같이
메신저와 함께 하다 보면, 나도 무슨 일을 하는지, 왜 하는지 헷갈릴때가 많다.


게다가, 일상 생활 속에서도 계속 간섭되는 것도 정말 마음에 안든다.

당분간은 넷상에서는 이 블로그와 몇몇 개만 남기고 모조리 초토화 시켜버릴 예정이다.

다음은 Live Messanger 인가...
이거 해지는 되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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