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진을 엄청 쌓아두고 있는데... 이제는 기억조차 애매해진 사진들로
가득차있다. 예전 일본 여행 갔을때, 싱가폴 출장이나, 산책 중 찍은 사진..

문제는 점점 이미지 기억력이 말도 못하게 저하되었다.
사진만 봐도 언제 어디서 찍었는지가 탁탁 나왔던 30대와는 다르게
지금은 애매한.. 명칭도 위치도 기억이 애매한...

그래서 이제 슬슬 내 저장공간에서는 지우고, 사이버 공간에 남기려고 한다.
다만, 내 가족들이 담긴 사진은 계속 내 저장소에만 두고,
그외 풍경이나 잡스럽게 찍은 사진들만 올리고 지우려고 한다.

그간 너무 오래 쌓아두었던 것 같네...
슬슬 호더 생활을 버릴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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