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부 지역이 택배노조 파업으로 택배 송/수신이 어려워지고 있다.

  •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일부,
  • 경기 광주·성남,
  • 세종,
  • 전북 군산,
  • 광주 광산구,
  • 경남 거제·창원,
  • 울산 

파업이라는게 사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한 일이 되어버려서, 파업에 대한 반감이 먼저 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다만, 서비스 이용의 불편함만 생각하고 이들이 무슨이야기를 하려고하는지를 간과하면 안될 것 같다. 

사실 노동자, 노조에서 다른 모든 이들에게 강력하게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이 쟁의 Strike라고 본다. 대기업 사측이나, 공공기관이야, 자신들의 자본 중 일부를 할애해서 광고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이미징을 하며 알릴 수 있는 수단이 있다. 하지만 노조는 어디까지나 노동자의 회비를 걷어 운영하고(물론 규모가 있는 곳에서는 사측에게서 운영비를 일부 지원받기는 한다) 그 운영비의 규모상 TV나 라디오에 광고하는 것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미디어에게 알리고 싶어도 그 미디어가 선별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면 정말 알리고 싶은 내용이 감춰지고 도리어 나쁜 이미지만 심어줄 수 도 있다.결국 차악같은 기분이지만, 바로 이 쟁의를 이용하게 된다는 결론이다.

사설이 길었고, 뉴스를 보니 왜 이들이 쟁의를 했는지를 간단하게 한 줄로 표현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2/1218256/

 

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 이틀째…일부 지역 택배발송 중단(종합)

경기 광주·성남, 세종, 전북 군산, 광주 광산, 경남 거제·창원, 울산 등 편의점 택배도 영향…사측 "전날 물량 950만개 중 40만개 배송 지연"

www.mk.co.kr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된 택배요금 170원 중 51.6원만 사회적 합의 이행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자사의 추가 이윤으로 챙기고 있다고 비판하며 파업에 나섰다.

그러니까.. 기사들이 작업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에서도 과로를 하고 있으니 돈이라도 더 챙겨주기 위해 택배요금을 170월 올렸는데, CJ 대한통운 측은, "140원만 올렸고, 통상 택배비 인상분의 50% 정도가 기사 수수료로 배분되니", 란다.

.....

아 물론 맞긴 하다. 올린 비용을 현재 금액과 합쳐서 50%로 나누겠다는 생각은 알겠는데, 그 인상분이 왜 발생했는지는 왜 쑥 빼놓고, 원리원칙대로 하니 문제 없다는 식인가? 아, 법적으로는 문제 없긴 하다. 사측도 돈벌려고 하는 장사니까..
그런데, 이 인상의 원인이 무슨 물류비 상승이니, 연료비 상승이니, 차량 업그레이드니, 자연환경 보호 차원에서 전 차량 전기차 변경이니... 이거 아니지 않나? 순수하게 지금 배달하시는 분들 돈 좀 더 챙겨주겠다는 의미 아닌가? 

결론....

일본 쪽바리 새끼들 처럼 사람 중한줄 모르고,
자신의 일을 대신 해주는 사람을 쓰다버리는 물건 처럼 생각하는
개악같은 사장새끼, 윗대가리들은 이제 좀 빨리 쳐 죽어주면 정말 좋겠다.

저 따위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제발 지 머릿속에서만 하고,
가식적으로라도 좀 같이 사는 사회에서는 저 지랄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이 있다면, 저런 쓰레기들이 딱 지금 노동자들과 입장이 뒤바뀐 상태로 
10년만 살게 해주면 정말 좋겠다.
 " 나만 아니면 돼, 난 저기에 없어, 내가 사장이고 넌 종업원인건 안바껴... "
이 따위 생각하는 모든 새끼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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