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잃어 버린지 1주일.
애석하게도 핸드폰 자체를 시계 이상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그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단지, 나에게 연락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불편할 뿐.

잃어 버린후 하나 장만 할까도 생각했지만, 돈이 없기때문에, 그렇게 꼭 장만 해야 겠다는 생각자체가 없어 그렇게 실천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없다 보니, 조금은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말로 해결되는 일 자체도 모두 글로 해결 중이다.
메신저 라든가, 이메일이라든가.
그래서 인지 조금은 더 생각하면서 나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것 같다.
눈과 손만 있으면 펼칠 수 있어서, 조용히 나만의 음악을 틀어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

지금 간만에 이런 조용한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지고 있다.
물론 조금은 외롭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분을 쉬이 놓치고 싶지는 않다.

한번 잊어 버린 친구들에게 편지를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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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그녀"의 배경화면에서 적힌 한 문장이다.
우리들은 사랑하고 있어요... 정도의 문장.
물론 이 이야기의 내용을 모르면 별로 감흥도 오지고 않고, 라디오 멘트처럼 지나쳐 듣고 잊어 버리고 말것이다.

애석하게도 난 그 이야기를 이미 들어버렸고 보았다.
그 한마디는 무척이나 쓰라린 가슴응어리져 있는 한마디이다.
소년과 소녀가 있었다. 학교에서 만나 힘겹게 겨우 겨우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그 뒤에 있을 행복한 날을 둘은 꿈꾼다.
그러나, 그 다음날, 소녀는 이 세계를 지켜야 될 최강의 병기가 된다.
물론 모습은 그대로지만, 그녀의 몸안은 온갖 무시무시한 병기로 된
기계의 몸이 된다. 우연히 외부의 공격으로 위험에 쳐해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힘겹게 숨겨온 사실. 자신이 최강의 병기임을 알리고 만다.
가녀린 몸안에 무시무시한 병기인 그녀.
그것을 받아드리기엔 소년에게는 너무도 힘든 현실이였다.
그러나, 결국 그런 모습이여도 언제나 변함없는 그녀의 약간은 우수진 눈 그리고 마음. 결국 소년은 그런 그녀를 받아드린다.
하지만, 결국. 소녀는 마지막으로 소년이 있는 곳을 지키기위해,
최후의 선택을 하고, 산화 된다.

처음 부터 끝까지 완벽한 슬픔으로 점쳐져 있다.
아무도 전쟁을 실감하지 못하는 도시를 지키기 위해 뛰는 그녀.
그런 그녀를 보호하고 싶어는 하지만, 어찌 할 수 없는 그.
그 둘에게 이제 남은 것은 저 한마디.

이런 슬픈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내가 잊고 있던 뭉클한 마음을 되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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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화살표를 직접 그려야 되기 때문에,
삼각함수를 이용해 삼각형 좌표를 얻어와 그리게 되어있다.
그러나 GDI+에서는 Pen 객체에서 Line Caps 라는 것을 지원한다.

Pen pen(Color(255, 0, 0, 255), 8);
stat = pen.SetStartCap(LineCapArrowAnchor);
stat = pen.SetEndCap(LineCapRoundAnchor);
stat = graphics.DrawLine(&pen, 20, 175, 300, 175);

소스를 보면 알겠지만, 펜 자체의 형태를 구성해서 Line을 그릴때,
첫점과 끝점에 내용을 채워 넣을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Line 끝점을 설정하게 되는데, 그 나열자들을 보면..

LineCapFlat
라인 끝의 모양을 단순한 형태로 끝을 마무리 한다.

LineCapSquare
라인 끝 모양을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마무리한다. 정사각형의  넓이와 높이는 라인의 넓이에서 결정된다.

LineCapRound
라인 끝을 둥글게 마무리한다. 라인의 반지름은 라인의 넓이에서 결정된다.

LineCapTriangle
라인 끝을 삼각형으로 만든다. 삼각형의 중심 높이는 라인의 넓이에서 결정된다.

LineCapNoAnchor
라인 끝에 아무것도 붙이지 않는다.

LineCapSquareAnchor
라인 끝에  정사각형의 모양을 붙인다. 이 때의 높이와 넓이는 라인의 넓이에 영향을 받게 된다.

LineCapRoundAnchor
라인 끝애 원을 붙인다. 원의 반지름은 라인의 넓이에 영향을 받는다.

LineCapDiamondAnchor
라인 끝에 다이어몬드 모양을 붙인다. 다이어몬드는 정사각형에서 45도 돌려서 구성한 형태를 의미한다. 정사각형 처럼 넓이는 라인의 넓이에 영향을 받게 된다.  단 정사각형에서 보다 라인의 넓이 보다 더 넓게 차지하게 된다.

LineCapArrowAnchor
라인 끝에 화살표를 붙인다.

LineCapCustom
라인 끝 자락에 사용자 정의형을 붙인다.



여기서 LineCapArrowAnchor를 사용하게 되면 화살표를 직접 만들어 붙일 필요가 없고 GDI+에서 알아서 붙여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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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 란 class 기준으로 제작한 C/C++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API이다.
제작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MFC 기반으로 제작을 하게 되지만, API
함수를 부르는 형태로 구성하기도 한다.
MFC7.0 에서는 자동적으로 부르게 되어 있지만, MFC4.2에서는 아직
본격적 지원은 하지 않는다.

GDI+ 는 WindowsXP와 Window2003에서는 자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Windows NT 4.0 SP6, Windows 2000,  Window98/ME 등에서는 설치를 해서 처리하게 된다.  실행시에는 System 폴더 안에, Gdiplus.dll 이 있으면 된다.

GDI+는 크게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 2D Vector graphic
     점/선/상자/색칠 등의 기능을 사용하는 기능으로 일반적인 그림 그리기의 기능을 의미하게 된다.
- 이미지 처리
      각종 디지털 사진들의 처리라든가, 특정 컴포넌트에서 표현하기 힘든 그리기 기능들을 적용할 때 이용되는 기술이다.
- 글자처리
       폰트에 관련되어 출력하게 되는 처리에 대한 기술

이 GDI+ 의 구성은 40여개의 클래스와 50여개의 나열자, 6개의 구조체로 구성된다. 그 중 Class로 구성되지 않은 함수도 존재한다.
보통 Graphics 라는 클래스에서 시작되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몇개의 클래스등을 다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그 외의 형태로 구성되기 도 한다.
그리고 클래스에 포함안된 함수가 있는데, GdiplusStartup / GdiplusShutdown이 바로 그 둘이다.

기존 GDI에서 추가된 사항은
Gradient Brushs 기능,  Cardinal Splines 기능, 독립적 Path Objects,  Transformations 와 Matrix Object, Scalable Regions과 다양한 이미지 파일의 지원등이다.
그리고 기존 GDI객체를 사용하는데서 오는 변경을 몇가지 해줘야 하는데,
GDI+에서는 Graphics 객체를 사용하게 된다. 이를 적용하려면, HDC를 전해 주는 것으로 해결하게 된다 . 즉 Graphics 객체에게 HDC를 건네주어 처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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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쓴 날짜가 4월 6일.
오늘이 4월 17일 이니까, 거짐 11일을 건너 뛴 셈.

간만에 와보니, 동생이 와서 가볍게 쓴 글 하나만 남겨져 있다.
훗.~

뭐 많은 사람이 오지 않는걸로는 알고 있지만, 이렇게
사무이~ 할 줄은 ^^ 훗~
하긴, 지금 내 정신상태에서는 더더욱 이런 연결점이 뚜렷히 보이는
유지는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다스께떼~ 다스께떼 해봐야... 어리광이고,
어떻게든... 내가 잘 꾸려 봐야 하는건데,
이런 저런 손도 대기 싫다.
게으름과 귀차니즘의 결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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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섰을때, 우연히 전화가 와서 그 전화를 받았다.
분명 집을 나섰을때는 핸드폰이 내 손에 있었다.
그러다가... 버스에서 내리고, 연구실에 올라와 시계를 보기위해
핸드폰을 찾는데... 없었다.

이런... 된장....

허리 벌떡 버스 정류장에 갔으나.. 내가 무슨 버스를 탔는지 알길이
없었다. 내가 언제 내렸는지.. 그 시간따윌 생각하고 있을까?
하... 허무함이 진하게....

뭐, 2일 정도는 그럭저럭 보냈는데, 문제는 연락처가 남김 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이건... 분명 심각하다.
수많은 연락처들... 최악의 기억력 소유자인 나로서는 상당한 치명타가
되고 있다. 아무런 연락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건...
그 덕에, 교수님한테도... 부사장님한테도.. 연락을 할 수없었다..

칫... 핸드폰 없는 타격이 이정도 일 줄이야..
일단, 이번주에 올라가서 011에다가 분실신고를 해야 겠다.
정신머리가 반쯤 나간 상태에서.. 핸드폰 분실 당하니까..
이런 저런 신경도 못쓰고 있었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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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안절부절했다.
게다가, 도중에 감기 몸살까지 걸리고, 이래저래 컨디션 제로에 가까웠다.
물론 지금도 그 상태를 완전히 돌파하지 못했다.
육체적인 피로는 어느정도 만회를 한듯 싶긴 하지만,
정신적인 피로는 여전히 남겨져 있다.
그래서 인지,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를만큼
심각하게 변질 되어 있다고나 할까...

그동안 교수님과 부사장님한테 이리저리 쪼이기만 했다.
(그래봐야.. 1번씩 밖에 없지만...)
심적 부담도 여전하다. 일 도와주겠다고 해 놓고 여전히 일을 안하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일까?

차츰 정리를 해야 되는데, 무엇하나 손에 집히질 않는다.
그저 .... 해보겠다는, 아주 은연중에 나타나는 결심 정도...
이 타격감을 돌리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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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 결혼식에
참가했다. 생각보다, 검소하고 작은 형태로 치뤄진 결혼식이였다.
규모가 작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친척들이나 기타 관련자들이
적어 결혼에 참석한 참석률이 낮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나
할까?
아마도 청첩장을 적은 수로 보낸탓인지도 모르겠다.
대행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조금은 큰 규모로 했을지도
모를뻔했는데
뭐, 이렇든 저렇든 이제 공식적으로 결혼을 한 사이가 되었으니까,
어떻게든 끌어 나갈것이다. 분명 그 녀석이라면 잘해 낼 수 있을테니까.
좋은 일만 가득할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아직은 동기들 중에서 이렇다할 결혼을 한 친구가 없기 때문에,
거의 다가 미혼이다. 그래서 인지 그렇게 크게 기뻐하는 이는 별로 없는듯 싶다. 그냥... 결혼할 때가 되니 이제 슬슬 결혼들을 시작하는가 부다정도...

뭐, 결혼식 자체의 목적보다, 그간 못만났던 친구들을 본것이
더 기쁜것 같다.
지금도 피로연(?)해서 모여서 겜방에 모여 열씸히 쌈박질 중이다.
뭐... 이것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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