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사람과 함께, 시장을 갔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다. 주말이니 당연히 유권자들과 만나기 위해 직접 만나는.. 많은 취재진들과 구경꾼들과 함께 있었다. 나는 항상 이름이나, TV에서만 접하던 사람을 생얼로 본다는 신기한 기분에 그 분을 찍기 위해 샷을 날렸는데, 왠걸.. 유세 지원 오신 박영선님만 제대로 찍힌 것.

다시 시도했으나, 얼굴이 안찍히는 슬픔!!!!!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돌릴까 하다가, 용기를 내어 다가가서 한 컷 양해를 구했더니, 바로 자세 잡아주시는 후보님! ㅋ (지금 보니, 꼭 무슨 인계된 느낌 ㅎㅎ)

찍은 기쁨에 잽싸게 올릴려고 했더니, 박영선님이 기왕이면 10번 포즈까지 찍으시라는 권유. 덕분에 한컷 더 찍었다. ㅎㅎ

지금 보면 볼 수록 역시 자연스럽게 웃으시는 모습이 짱이신듯!

이런 직샷은 다른 이들의 직샷같은 것은 다른 세계 이야기처럼 들릴 정도로 엔간한 노력 없으면 불가능할 거 같았는데, 너무 우연하게 얻은 기회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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