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P적 사고 방식 갖추기. 생각하고, 행동하고, 반성하기(기본이잖아?) [ 2009-07-31 08:35:46 ]
  • Copy & Paste(처음 접하는 프로그래밍은 언제나) [ 2009-08-03 10:46:52 ]
  • 팀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인해 곪고 곪마 사장한테까지 미치는 구나.(팀 커뮤니케이션 부재는 회사를 말아먹는 지름길) [ 2009-08-11 18:02:16 ]
  • 내일 독서 여행을 간다.(자동차 소리 없는 곳에서 커피와 독서를) [ 2009-08-11 18:04:22 ]
  • 맥주컵에 모닝커피 한잔하고 출근.(어핏보니 무신 약같넹 pocketuploader me2photo) [ 2009-09-02 07:3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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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양 초기에 미투데이즈 모바일에서 극적 업그레이드 되셨네요~(metodayz mobile의 업그레이드 판 pocketuploader) [ 2009-09-02 07:38:38 ]
  • 미라지 포멧하고 테스트 삼아 글 썹봤는데 사진도 깔삼하게 올라가구요(사진 첨부 기능도 조아효 pocketuploader) [ 2009-09-02 07:39:58 ]
  • 벌써 9월 중순.(천고마비 하여 훗훗훗) [ 2009-09-18 10:15:51 ]
  • 미투 포토 이용량이 많다라… 사진을 제대로 찍어 올린 기억이 거의 없어서 몰랐는데, 의외 사용량이 이렇게 많았구나. 사진이 그리 고팠구나.(미투포토 이용량 폭주) [ 2009-09-28 16:10:39 ]
  • 추석 연휴 D-3. 전에는 몰랐는데, 마음의 여유를 갖더니 이런거 잘도 찾는것 같음(여유 만고 쉬는날 체크) [ 2009-09-28 16:12:00 ]
  • True Life(삶이라는게 항상 쉬운건 아니지) [ 2009-09-28 16:15:36 ]
  • 오프로드만 달린 사람에게 고속도로를 달린 사람들의 불만을 들어줄 여유는 없다.(프로젝트 참 쉽게들 하는구먼. 부럽삼) [ 2009-09-28 16:16:40 ]
  • 사장님 미안하지만 전 사장님과 코드가 맞지 않은건 아무 상관안해요(me2dayzm 비록 당신이 월급주시는 분일지라도) [ 2009-09-28 20:42:43 ]
  • 단지 팀원간에 코드가 맞지 않을까 그걸 더욱 조심조심 다가간답니다(me2dayzm 팀웍만이 살길) [ 2009-09-28 20:43:59 ]
  • 변하지 않는 술 문화는 좀 고치시죠. 요즘은 실내에서 담배도 못피는 그런 시대랍니다(me2dayzm 망할 한국형 쌍팔년도식 회식문화) [ 2009-09-28 20:46:01 ]
  • 국가가 있기에 내가있고 회사가 있기에 내가족이 있다. 라… 무한 충성을 원하는가!? 자꾸 그러니깐 티맥스같은 회사에 많은 개발자가 죽어나가는거야..(me2dayzm 좀 가정과 개인을 위해 살면 안되겠니?) [ 2009-09-28 20:49:54 ]
  • 34살에 남자에 고졸에 기술 없는데다, 귀족도 아니면 뭐해먹고 살라는 걸까?(요즘 백수 친구들의 근본적인 고민) [ 2009-09-29 10:13:46 ]
  • 무언가 말하고 싶어 쓰고 싶어 내 블로그에 날쩍여 보지만, 가끔 도아씨 블로그 보면 스스로 좌절하여 공개치 못한 글들이 종종 있다.(글을 자주써야 글이 잘 써진다 하지만, 역시 생각의 정리가 제일 중요한듯) [ 2009-09-29 10:16:02 ]
  • 핑계와 도피처럼 여기다가 날쩍여 본다.(그러나 슬금슬금 피어나는 어둠은 다시 나의 정신세계를 물들이고 있다.) [ 2009-09-29 10:16:37 ]
  • D-3. 졸립다. 퇴근하고 싶다.(귀족이 되고 싶다!!!!! (명박씨 기준 서민이 되고 싶다!!!!)) [ 2009-09-29 10:27:13 ]
  • 아. 글은 읽어야 되는 법. Flicker에 적힌 흰바탕의 검은색 그림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 총 100M 가 아닌, 월 100M 제한이였구나.(ㄷㄷㄷ) [ 2009-09-29 11:14:50 ]
  • 아 그럼 전에 테스트 처럼 올린 사진은 저세상에?(미투포토 이용량 폭주 flicker) [ 2009-09-29 11:38:40 ]
  • HUDSON 짱! [ 2009-10-20 11:11:06 ]
  • 추(秋)곤증인가.. 왜 이렇게 졸립지..(어제 분명 밤 10시 반에 잤는데...) [ 2009-10-29 14:42:53 ]
  • 팀원이 팀계획을 기획하는건 참 힘든것 같다(팀원은 참여하면 안될까요? 리더님) [ 2009-10-30 11:28:37 ]
  • 겨울 그녀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흐른다(pocketuploader) [ 2009-11-02 08:18:02 ]
  • 방향을 가지고 싶은데 나침판의 바늘은 계속 돌아간다(pocketuploader) [ 2009-11-02 08:21:42 ]
  • 차를 끌어야 될까?(pocketuploader) [ 2009-11-02 08:29:07 ]
  • 개인을 버리고 회사 또는 가족이라.(pocketuploader) [ 2009-11-02 08:36:58 ]
  • 난 내가 이끄는 가족이 없으니 회사인가.(pocketuploader) [ 2009-11-02 08:38:29 ]
  • 개인이라는 존재를 지키위해 가족을 만들지 않은 자는 어떨게 해야 할까?(pocketuploader) [ 2009-11-02 08:40:28 ]
  • 타미플루 사람이 먹어도 되는 약이긴 한겨?(pocketuploader) [ 2009-11-02 08:48:24 ]

이 글은 하인도님의 2009년 7월 31일에서 2009년 11월 2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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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나를 따라다니는 명제다.
사실 우리집에서는 아버지나 어머니는 늘 나에게 평범하게 살라 하신다.
남들과 똑같이 돈에 욕심을 부리며,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결혼해서 애도 낳고 평범한 직장을 다니면서 제시간에 출근하고 제시간에 퇴근한다.
이름 따윈 멀리 알릴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들 처럼 말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그것이 그 분들의 명제다.
나도 한명의 도시인으로 한명의 인간으로써 그러한 안정을 바란다.

그리고 또하나의 나.
늘 새롭고 재미난 일을 찾아 다니며,
아무것도 신경안쓰며 유유자적하게 살며, 많은 것을 고민하고,
필요 하든 필요 없든 깊이 생각하며, 공상, 망상 가릴 것 없이 머리 속을 가득채우면서
동시에 남들과 계속 어울리며,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고,
나의 기발한 생각을 공유하고,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살고 싶다.
이것은 나의 명제며, 불안정한 생활을 의미한다.
이것은 나의 꿈이며 내가 바라는 것이다.

이 속에서 이리 조금, 저리 조금 왔다갔다 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가지고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한다.
그리고 그 괴리감 속에 수많은 의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구한다.
이제는 남에게 묻고 싶지 않을 정도로 나만의 프라이버시가 되고,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 같이 깊게 공유하며 고민해줄 사람 따윈 없다.
설사 있을지 모르겠지만, 밝히고 싶지 않은 고민이기에 피한다.

부모에게 나의 꿈을 이야기해 봐야 십중팔구 미친 짓이며, 무의미 한 짓이며,
잘못된 삶이라 한탄하며, 나에게 끊임없이 뭐라 하실 것이다.
점점 대화가 없어지는 중요한 원인이라 생각된다.

불안정한 삶은 그냥 꿈만으로 생각하고 안정된 생활을 현재로 만드는 것이
잠깐 동안 정답이라고 생각했다. 아주 잠깐.
그러나 결국 나에게 스스로 하는 암시이자 속임수에 불과함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은 늘 변한다. 그렇게 알고 있고, 그렇게 믿고 있으며, 내가 그러하다.
지금의 내가 옳바른지 그른지 따위는 2차 문제다.
만족하고 있는가?

아직은 답을 제시하고 싶지 않다. 더 많은 내 삶을 두고 실험을 해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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