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사마 검색 중 종종 여러가지 자료가 여기에 걸쳐져서 표시되곤 해, 전혀 모르는 서비스는 아니였다.
하지만, Detail 하게 무엇인지는 모른채 눈길만 지나갔을 뿐, 더 이상의 진행표는 없었다.
그냥 Web 2.0 트렌드 속에서 탄생한 또하나의 제품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김창준씨의 애자일 이야기에 있던 글들을 읽던 중 이 스프링노트에 대한 소개글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예전에도 나 혼자만의 위키라는 주제로 혼자 서버 내에 위키를 구성해서 써본적이 있었다.
누구나 와서 쓸 수 있다는 강점과 지식을 쌓기에 편리한 구조( 모든 링크는 [[ 와 ]] 로 처리되니깐 )에 상당히 매력적이였다. 그 동안 게시판(제로보드 게시판) 방식으로 지식 쌓기나 링크 걸기에 불편함에 질려 있었을 때이기에 더욱 적극적이 되었다.
하지만, 몇가지 제약 사항들이 있었다. 펄의 버전이나, 환경들을 구축해야 했고, 다양한 표현을 위해서는 플러그 인들에 추가적인 수고가 필요했고, 더욱이 텍스트 쓰기가 무척이나 비 직관적이였다. 편한 소프트웨어가 바보 사용자 양산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너무도 익숙한 WIZWIG 편집기에 비해 낯설기 그지 없었다.

그렇게 대충 꾸리다, 결국 많은 사용은 하지 못한채 서버를 닫았고, 지금은 블로그 형태로 옮긴 상태다.
그러다가, 이 SpringNote 서비스를 보게 되었고, 지금에서야 쓰기 시작했다.(벌써 이 SpringNote 서비스 한지 2년이 넘어가고 있다. )

전체적인 기능이 굉장히 깔끔하고 직관적이다. Web 상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능들이 쉽지 않음에도 어지간한 Application 급으로 상승 시켜줘서, 굉장히 편하게 글을 작성 할 수 있었다.
지금 이 SpringNote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작업을 하고 있다.

  • 아이디어 노트
  • 작업 목록.
  • 기술 자료 수집.
  • 기술 자료 정리

여기서 작성된 글들 중 내키는 글들은 이제 조금씩 블로그 쪽으로 복사도 하면서 키워볼 생각이다.
아직은 시작이기 때문에, 어떻게 키울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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