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

和/화/わ/와 에 대해 -2-

하인도1 2003. 9. 23. 18:24



내가 도데체 무엇에게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내 생활 자체도 그 和/화/わ/와 라는 문화에 어느정도 적용하고 생활했던것 같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  그리고 남을 배려한다.
이 2가지 생각.

하지만, 점차 이 나라내에서 돌아가는 시스템 내에서는 저 위의 내용이 100% 돌아가지 않는다.
폐를 끼치지 않아도 우주 정확하게 폐를 끼치는 사람도 있고,
내가 배려해도 상대는 절대 배려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특히 전자는 그렇다 쳐도 후자에 대해서는 절대적 다수가 그렇게 행동한다.
보통 후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은 상대가 해주는 서비스 정도로 판단하는 것 같다.
결국, 자신의 손해. Give and Take를 하려면,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담아 이야기해야 하는데,
내가 스스로 和/화/わ/와의 문화대로 움직이니 그것이 될까...
손해도 이만 저만 본것이 아니다. 왜냐면 아무말이 없으니 당연히 아무런 반항을 하지 않는다라고
판단한것 같다. 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상대의 생각은 알 수 없으니 당연한건가?
하지만, 만일 상대도 和/화/わ/와 의 문화에 있었다면 아쉬울 일은 없을텐데 말이다.

이지메 같은 와에서 파생된 나쁜점만 배우지 말고, 남을 배려하는 和/화/わ/와를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다.
특히 요즘 초/중/고딩 애들 이나, 이제 막 대학생 된 애들은 정말이지....
아니면... 내가 변화해야지.. 좀 싸가지 없고, 자신의 주장이 강한 형태로 말이다.
남을... 배려하는 일은 정말이지 돈 많고 빽많은 넘들이 할 수 있는 자신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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