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OhMyNews(http://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821641)

 

우크라이나 전쟁은 벌써 2달이 넘어가고 있다.

대통령은 전세계의 주요 국가들의 국회에 화상 연결을 통해 연설하고,
전쟁터 폐허 속을 누비벼 SNS로 고발하고,
주요 부처의 장관들도 다방면으로 뛰고 있다.

국민들 중 남성, 여성 가릴 것 없이 총을 들 수 있다면,
전쟁터에 뛰어 들어 각종 방어선에 투입되고 있고,
총을 갈기기도 하고, 폭탄을 던지기도하며, 다양한 미사일을 쏴서
전투기든, 탱크든, 수송차든 다양한 공격을 하고 있다.

그런데, 다양한 매체에서 현황을 이야기하고 상황을 설명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4글자 단어를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딱 맞는 말, "자주국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지없이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것을
정말 몸소 체험하며 보여주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1990년대 즈음.
모든 무장을 해제하고 반납을 하는 대신, NATO 및 미국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크림반도의 반납이였다. 러시아에서 크림반도를 덮쳐 편입시켜버렸다.
물론 당시에는 우크라이나 측에서 많은 반발을 하며 어떻게든 막으려했지만,
이미 무장 해제 상태였고, 준비되어 있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에 더해 이번 2월 말 경, 러시아 침공까지 벌어진 것이다.

현재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단순 보급 물자가 아닌 탄약과 공격 무기를 요청하고 있다.
무장 해제 상태가 너무 길었던 것이다.
뭔가 방어를 하고 싶어도 그 방어를 위한 무기가 너무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만약, 러시아가 쳐들어오든 안오든 간에 크림반도 넘기고 난 뒤,
꾸준히 병력을 늘리고, 다양한 무기를 확보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애간장 끓듯 전쟁을 하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분명 모든 국민은 간절하게 싸우고자 하지만,
그 뒷받침이 너무도 어렵다.

우리가 6.25 사태 전의 모습이지 않을까?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나라의 국방력은 차츰 나아지고 발전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
단순히 소모되기만 하는 비용이고, 불필요 지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봐바라 우크라이나를.

그 모습이 우리가 아닐지 정말이지 한번 잘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정도면 충분하다고 안주한다면,
너무 안일하다. 단순히 북한만 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중국도 일본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늘 생각해야 한다.

당장은 적성국이 아니지만, 늘 의심하고 경계하면서
준비를 해야 좀 다치더라도 지금의 우크라이나 처럼 처절한 전쟁은 되지 않을것 같다.

 

국방비가 국방력은 아니지만, 늘 준비하고 확인하고 대비하는 자세를 갖춰야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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