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치 생일선물을 한 큐에 받는 센스로 New IPAD를 받았다! 행복 행복..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장모님께 효도폰 만들어 드린다고, 뜬금 넥서스 S 받고 IPhone 3GS를 받는 기묘한 일을 벌였다.

내 Mobile 체계는 Apple계로 돌아서게 되었다.
그 덕에 이번 iOS6 업그레이드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어제 9월 19일 부터 전 장비를 백업했다. 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9월 19일이라고 해서 어제 오후 6~7시까지 기다려 봤지만, 역시 출근한 뒤에 배포할 요량인지, 최소한 회사에 있는 동안에는 업그레이드를 시행하지 못했다. 그냥, 장비의 전체 백업만 한채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러다 오전에 뉴스를 하나 봤는데, 미국 태평양시 기준으로 9월 19일 오전 10시에 배포되었다고 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한밤 새벽 2시에 배포된 것이다.

iOS6, 국내서 어떻게 달라졌나

이야 하는 마음으로 Apple 홈페이지에 가보니, 예전에 달려있던 Comming Soon은 없어졌고!

드디어 ITunes를 이용해 IPAD를 연결했고, 업데이트를 눌렀다! 그러자 다운로드.

최초 10분이였지만, 역시 High Traffic으로 거의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생각 보다 업그레이드 방법은 어렵지 않았고, 그냥 연결해놓고 가만히 있으니 알아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다.

완료된 IPAD는 늘 띄워놓은 잠금화면에서 멈추었다. 그래서 슬쩍 잠금 화면을 푸니까, 최초 운영체제 설치했던 것 처럼 업그레이 완료를 위한 화면이 떴다.

 

계속~ 터치!

위치 정보 공유 작업인데, 뭐 특별히 숨길것도 없어 “위치 서비스 활성화”를 터치하고 상단의 다음을 터치!

이제 iCloud, iMessage, FaceTime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Apple 계정이 필요한데, 이 계정에 대한 암호를 새로 입력해야 한다. 업그레이드다 보니, 이전에 설정된 정보는 그대로 남아 있고, 다만 암호만 새로 입력해야 한다. 입력하고 다음을 터치한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자동으로 iCloud 서비스에 대한 설정화면이 잠깐 나왔다 사라진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져서 캡쳐 불가 ㅋ

이제 iMessage와 FaceTime 연결에 사용할 계정을 선택한다. 미리 다 선택은 되어 있으니, 그냥 기본값으로 두면 될 듯. 물론 받기 싫으면 체크를 꺼주면 된다.

두둥! 드디어 나오다. “Siri”!!!  당연 사용 사용! 물론 한국내에서는 미국에서 처럼 다양한 분야에서는 활용이 불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ㅋㅋ 사용 사용!

드디어 끝! 이제 모든 설정은 완료되었고! 이제 늘 쓰던 그 IPAD로 사용하면 된다.

업그레이드 인증 샷! 버전은 6.0 / 롬 번호는 10A403.

최초 시작을 들어가면 홈 키를 오래 누르면 시리가 뜬다고 나온다.

그래서 길게 눌러봤더니 뭔 예제가 “용빈이에게 FaceTime 걸어줘” ㅋㅋ

 

이제 더 써보고 난 뒤 이런 저런 포스팅 예정이다. 조금 두근 거린다

대체 뭐가 좋아졌을라나?

 

PS. 지금 iPhone 3GS 업그레이드를 위해 업데이트 시도하려고 연결하니 77분 남았다고 뜬다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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