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http://www.hind.pe.kr/1166 에 보시면 자동(?) 업데이트 도구를 마련했습니다. 다른 기종은 모르겠지만, NEXUS S 라면 저 도구를 써보세요. ㅋ


UPDATE : 처음에는 Radio ROM을 이전 ICS 버전의 ROM을 사용하는 형태로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주말 내내 실사를 해보니, 젤리빈에서 제공하는 순수한 Radio ROM 보다 그 기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발열이 심해지면서 밧데리 수명도 짧아지더군요. 그리고 3G 데이터 통신 속도도 의외로 떨어지고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 ICS의 Radio를 심는 부분은 모두 없앴습니다.

fastboot.zip

 

usb_driver.zip

 

젤리빈이 7월 15일경에 발표되었고, OTA로는 8월 초에 배포 된 것 같다. 예전 부터, World Wide 버전의 순정을 얹어놓고 살고 있다가 갑자기 OTA가 떨어져서 업데이트해서 잘 썼었다. 그러다가, 순정롬으로 한번 다시 밀어볼 결심이 생기고, 이번에 한번 다시 밀어보는 작업을 남겨 본다.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Fastboot가 실행가능하도록 구성해야 한다. 그럴려면, Andriod용 Driver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fastboot 실행을 위한 파일들이 있어야 한다. Android용 Driver나 fastboot은 모두 Android SDK안에 있는데, 용량도 크고 원하는 것만 받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 이 페이지 안에 첨부로 올린다.

Andriod 드라이버 파일은 첨부한 파일을 다운받으시고, 설치는 http://mynexusone.tistory.com/1 사이트를 참고해 설치한다.

다음은  fastboot 도구. 이 도구도 여기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일단 Android 용 Driver 설치가 끝나고 fastboot 준비도 다 되었으면 이제 공장초기화용 이미지를 받는다.

 

이미지 다운로드

공장 초기화용 이미지는 https://developers.google.com/android/nexus/images?hl=ko-KR 에서 다운을 받는다.

받아야 될 이미지는 Android 4.1.1(JRO03E) 라는 이미지 이다.
(그 사이 또 업데이트 되었군요. 4.1.1 이였다가, 확인해보니, 4.1.2 버전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JRO03L 이미지기준으로 배치 파일을 만들어 업데이트 했지만, 4.1.1 이미지 자체가 아예 없더군요. 대신, 아예 구글에서 배치 파일로 만들어서 제공합니다. 즉 제가 만든 배치 파일은 더 이상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공장 초기화용 롬 파일의 압축을 풀어서 보이는 FLASH-ALL.BAT 파일을 직접 실행하시면 됩니다. )

순정롬들은 모두 tgz 이라는 확장자로 압축이 되어 있는데, linux/unix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압축으로 tar + zip 이다. 그래서 압축을 두 번 풀어야 한다. 빵집이든, 알집이든, 7Zip이든, 압축을 풀면, 그 안에 다시 압축된 파일이 하나씩 생기는데, 다시 그 파일의 압축을 풀면 된다. 푸는 방법은 아래의 그림과 같이 풀면 된다. ( 아래의 예제는 7-Zip )

 

압축을 다 풀면 위와 같은 파일 목록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파일은 3개의 파일이다.

  • bootloader-crespo-i9020xxlc2.img -> 젤리빈용 부트로더
  • image-soju-jro03e.zip -> 젤리빈 System 파일
  • radio-crespo-i9020xxki1.img -> 젤리빈 Radio ROM

즉 펌웨어에 사용될 파일은 위와 같이 총 세가지로 나머지 파일들은 삭제해도 무방하다.

 

펌웨어 업데이트 전에 백업하기

이게 제일 중요. 백업하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지만, 애석하게도 이 작업을 위한 백업 방법은 필자도 모른다.

다만, 이 순정롬 업데이트 방식은 진짜 완전 초기화를 하기 때문에, 기존에 설정되어 있거나 저장된 내용이 모두 지워진다. 그러므로, 중요한 데이터가 있거나, 급하게 전화를 쓸데가 있으면 이 작업을 더 이상 진행하지 마시고, 정식 젤리빈 ROM이 OTA를 기다리는게 낫다. ( 이전 문자메시지나, 카톡 메시지, 기타 설정데이터들 등등 Google에서 백업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모든 항목은 다 지워진다 )

적당히 알아서 백업할 수 있거나, 중요한 내용이 없다면 이 부분을 건너 뛰겠다.

필자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 가계부 정도 밖에 없어서, 적당히 USB로 복사해서 보관했다.

 

Fastboot 준비하기.

먼저 앞서 다운 받은 fastboot 파일들을 이미지가 있는 폴더와 함께 몰아 넣는다. 이제 작업은 도스창에서 하게 되므로, 도스창에서 접근하기 쉬운 폴더이어야 편하다.

자 이제 압축을 풀었으면, 펌웨어 업데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펌웨어 업데이트

먼저 nexus S를 종료한다. 완전히 전원을 끄고, USB로 컴퓨터와 Nexus S를 연결한다.

그리고 볼륨 업 버튼을 누른 상태로 전원 버튼을 눌러서 켜준다.

제대로 켜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인다.

자 이 상태에서 도스창을 연다.

그리고 압축 풀린 위치로 이동한다.

이미지와 fastboot 관련 파일 및 flash-all.cmd 파일이 있는 것이 모두 확인되었다면, 도스창에서 flash-all.cmd 를 실행한다.

그러면 Nexus S 폰의 화면이 나오는데, Unlock을 할 것인지 나온다. 볼륨 업 키를 눌르면 Yes로 바뀌는데, Yes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전원을 눌러 Unlock을 했으면, 이제 도스창을 보면 pause 되어 사용자 입력을 기다리는데, 아무 키나 입력하면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한 단계씩 실행되는데, 단계 단계 마다 도스 창에서 Pause가 되서, 사용자의 입력을 기다리게 된다. 이 때 막 누르지 말고! 반드시 부트로더 초기화면인지 확인하고 키를 입력해야 한다.(안드로이드 로봇이 표시되는 화면)

 

여튼, Pause 상태에서 아무키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Nexus S에 bootloader를 기록하는데, 기록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리셋되면서 다시 처음 화면으로 돌아온다.

부트로더가 제대로 올라갔으면 다시 도스창에서 아무키나 입력한다.

그러면 Nexus S에 Radio Rom이 기록되고, 다시 리셋된다.

이제 아무키나 입력하면 System을 업로드 한다. 이 작업은 대략 1분 정도 걸린다. 컴퓨터에 부하 줄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그대로 두도록 한다. 도스 화면상에 업데이트 되는 항목들을 계속 표시해 주게 된다.

이제 이 작업이 완료되면, 도스창은 완전 종료되어 끝나고 Nexus는 자동 리셋되고, 젤리빈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USB를 분리하신 후, 이제 부팅 완료되면, 초기 화면에서 초기 설정을 잡아주기만 하면 된다.

 

정리

공장 초기화롬을 적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다만, 왠지 그래픽 화면으로 동작하지 않아서, 원시적으로 느껴져서 그렇지 사실 펌업 조작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개인적으로는 커펌 올리는 방법보다 간단하다는 생각이다.

초기화가 진짜 초기화라서 문제라면 문제랄까?

나중에, 저 배치파일을 .NET 윈도우 GUI 화면으로 만들어봐야 겠다.

 

PS.
일부 캡쳐 화면에서는 아직도 ICS의 Radio ROM 이름이 보이는데, 무시하시고, 그냥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PS2.

업그레이드 되면 flash-all.cmd 파일을 열어 업그레이드 된 부분의 파일이름만 변경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단 젤리빈 4.1.1. JRO03L 버전 배치파일은 별도로 올리긴 했습니다.


adb.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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